나는 가야지 5060 노래
역이민 카페를 자진 탈퇴를 하면서
오래전 양희은이 1978년에 리메이크로 불러서 한 동안 즐겨 들었던 5060
세대의 나는 가야지 노래를 역이민 카페에 남기고 떠나 오고 싶었는데,
그때는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동안 공들여 쓴 글 들만 지우느라 , 황급히
떠나 왔었던 씁쓸한 기억들이 떠 오릅니다.
지나고 보니 별거 아니였는데 , 역이민 카페의 글들을 지우고 나서
생각해 보니 후회가 듭니다 ^^
와인 한잔을 옆에 두고 있으니 지금 이 순간을 행복이라고 느껴 집니다.
빠르게 가는 시간속에 세월이 약 이라는 것을 실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때 못 올렸던 '나는 가야지' 노래를 늘 마음속에 두고 있었다가
역이민 첫걸음 카페에 나는 가야지 5060 오래 묵은 옛노래를
소개해 드립니다.
영화 " 꿈은 사라지고 " 에서
나는 가야지 노래 : 문정숙
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오면
꽃은 또 피고 아양 떠는데 노래를 잊은 이 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바람이 정답게 또 불면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잊은 이 마음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꿈은 사라지고는 ' HLKA (현 KBS) 라디오 드라마였는데 ,
드라마 인기를 등에 업고 영화로 만든 것으로 영화는 10만 관객의
대성공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영화 줄거리는 남자 주인공 (최무룡) 이 머지않아 세계 올림픽에 출전할
권투선수로 나오며, 그에게는 아름답고 청순한 애인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카바레 여급 (문정숙) 이었고 그것을 알게된 그는 실의에 빠져 술로 세월을
보내다 코치의 설득과 격려로 마침내 재기하여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리스트가 되어 돌아 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안다성이 합창단과 함께 주제가를 불렀는데
영화를 만들면서 주연인 최무룡이 '꿈은 사라지고' 를 불렀으며
문정숙이 '나는 가야지' 를 새롭게 만들어 부른 것으로 문정숙의 가수 데뷔곡이자
대표적인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7080 노래보다 더 오래된 5060 옛노래가 아직도 신선하게 들려 옵니다.
https://youtu.be/yh7KFEQoElA?si=KZsC4hwe5wX3dsOQ
https://youtu.be/80zzjIK6adk?si=zcHX6B4XZGTvn60a
https://youtu.be/39gBaE8wNr4?si=0R_hVSkVc4NQqE-_
https://youtu.be/9c8sGRcfmEw?si=WTEZI9_kigtLGsu1
https://youtu.be/9tkAkQbDpiE?si=ng0a-dO3Xfwnv3W7
https://youtu.be/rX8oRkfbU0g?si=0w9Mw8Pv7J549V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