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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품질연구센터 연구원들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품질사고 예방을 위해 삼진아웃제를 적극 시행하는 등 품질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롯데홈쇼핑은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전 예방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모든 판매상품에 대한 원산지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16개 품목은 공인검사기관 의뢰, 암행주문을 통한 자율안전인증 등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섬유제품의 국가통합인증(KC·Korea Certification) 안전요건 확인, 보석 장신구 진위여부 확인 등을 상시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검사 결과에 따라 품질 불합격 상품은 방송 보류 또는 중단 조치를 내리고 있다. 또 허용치 초과 상품에 대해 1아웃을 적용하고, 허용치 3회 초과시 삼진아웃을 적용, 판매를 중단하는 조치를 내려왔다. 롯데홈쇼핑은 이 같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불만율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했다고 전했다.
차은광 롯데홈쇼핑 품질연구센터장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 판매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상품군별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고객의 신뢰도를 향상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