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홍씨 가옥 안채
이 한옥은 고창군 아산면 고암리의 홍씨 문중에 있던 가옥의 안채였다. 조선시대 후기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홍씨의 가옥 구조는 2005년 당시 안채가 4칸 겹집으로 되어 있고, 문간채가 7칸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상화원에 이건할 때는 안채와 문간채로 분리되었다고 한다.
이곳 4칸 안채의 구조는 2칸 대청마루를 가운데 두고 양측 1칸씩 방 2개로 되어 있었고, 'ㅡ자형'의 아름다운 팔작기와집이었으나, 후면부는 소실된 상태로 제대로 이건하지 못했다고 한다. 총 면적은 54.88㎡이다.
홍성군 오홍천 씨 가옥
이 한옥은 원래 조선시대에 지어진 집으로 홍성군 장곡면 행정리 오홍천 씨 가옥이었다. 조선시대 평민 가옥으로는 큰 집에 속하며 문간채와 헛간이 같이 있는 구조였는데, 2003년 당시는 본채만 남아 있어 이곳에 이건하였다.
전체적으로 앞뒤 태가 있는 아주 큰 집인 'ㄱ자형'의 6칸 대청집으로, 2칸 대청마루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2칸씩 방 2개가 있는 구조이다. 총 면적은 96㎡이다.
청양군 이대청 씨 가옥
이 한옥은 청양군 남양면 대봉리 이대청 씨 가옥으로 일제강점기 제재목으로 지은 집이다. 창호는 나왕으로 되어 있고, 대들보와 기둥 등의 목재는 춘향목으로 지어진 집이며, 이곳 상화원으로 2004년에 이건하였다.
집의 구조는 9칸 'ㄱ자형'으로, 4칸 방에 2칸 대청마루, 2칸 부엌, 1칸 창고로 되어 있는 팔작지붕집이다. 98.25㎡ 규모로서 뒤태가 없고 앞태만 있는 약간 현대적인 가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창군 홍씨 가옥 문간채
이 한옥은 고창군 아산면 고암리의 홍씨 문중에 있던 가옥의 문간채였다. 조선시대 후기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홍씨의 가옥 구조는 2005년 당시 안채가 4칸 겹집으로 되어있고, 문간채가 7칸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상화원에 이건할 때는 안채와 문간채로 분리되었다.
7칸 문간채는 'ㅡ자형'으로 가운데 솟을대문을 이루며 2칸 방이 양쪽으로 있었고, 대청마루가 1칸, 부엌이 1칸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곳으로 옮겨지을 때 5칸으로 줄여서, 솟을대문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2칸씩 방이 2개 있는 구조가 되었다고 한다. 총 면적은 54.45㎡이다.
고창읍성 관청
이 한옥은 조선시대 서해안의 방어를 위해 축조된 고창읍성에 있던 관청을 이곳에 2010년 복원한 것이다. 이곳 관청은 지방 관아의 주방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던 곳으로, 이곳에서 수령과 그 가족들의 식생활을 비롯한 빈객의 접대와 각종 잔치에 필요한 물품의 조달 및 회계사무를 관장하였던 곳이라고 하다.
전체 91.174㎡ 규모로서 'ㅡ자형'으로 되어 있고, 정면 7칸, 측면 3칸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3칸 대청마루를 가운데 두고 양 측면에 2칸 방이 각각 놓여있다.
해미읍성 객사
이 한옥은 조선시대 서해안으로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세운 해미읍성에 있던 객사를 이곳에 2010년 복원한 것이다. 이곳 객사는 귀빈이 오면 숙박하던 곳으로서, 정면이 7칸이나 되는 103.868㎡ 규모의 건물로서 다른 지역의 객사보다 크다. 중앙 정청과 날개채로 되어 있는 일반적인 객사와는 달리 7칸 팔작지붕집으로 지었고, 객사 양쪽 날개 부분에는 대청마루를 마련하여 연회 등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낙안읍성 동헌
이 한옥은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이 쌓았다는 낙안읍성에 있던 동헌을 이곳에 2010년 복원한 것이다. 이곳 동헌은 감사, 병사, 수사, 수령 등이 지방행정 업무를 처리하던 곳이며, 중앙 대청마루는 송사를 다루던 곳으로 사용하였다.
정면 5칸, 측면 3칸, 124㎡ 규모의 팔작지붕 형태로서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고 뒤편에 작은 마루가 있다. 그리고 대청마루 양편에 큰방을 두었으며, 서쪽 방은 가운데 열문을 두어 둘로 나누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