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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성어중 형어회
대학에 나온 말입니다. 대학은 기본적으로 친민이라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끼리 살아감에 있어서 어울림을 중시하는 것이 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은 사람끼리 어울려 잘 살게 하는 일이 대학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나온 대학이 무엇이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나온 대학을 본다면, 공학을 공부할 수 있고, 그 안에서 전자, 기계도 이루어집니다. 이야기를 한다면 생물학, 물리학 기초학문부터, 응용과학에 이르기까지, 응용과학이라는 것은 우주공학, 정치학, 사회사업학 등 이 응용과학에 속합니다. 이런 과학 = 학문인데, 학문을 배우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대학이 추구하는 것은 자기를 이롭게 하는 것보다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대학의 본령입니다. 예를 들어서 생물학을 전공한 사람이 자기 삶이 유리한 방법으로 배우면 몇가지 쓰지 않을 것입니다. 생물학을 배워서 의학에 이르기까지 남을 한 기술과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자동차 공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자신이 타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동차를 타도 이동을 바르게 하는데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공자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학은 그래서 성인이 성인을 위해서 배우는 것을 대학이라고 하고, 세 가지 본령을 두었는데, 자기의 실력을 기르고 덕을 쌓는 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정성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세상을 위하여 사람들끼리 어울려 잘살게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본령은 그 잘사는 모습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머물다. 라고 하는데, 이 세 가지 강령이 있습니다. 원어로 이야기한다면, 명덕, 친민, 지어지선 뜻입니다. 명덕이란 자신의 덕을 밝게 하는 일이니 중요합니다. 그것을 쌓으려면 순서가 있다는 것입니다.
친민, 세상 사람들과 가까워짐, 친해짐이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래야 잘살게 되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사람과 사람사이에 경쟁이 아니라, 조화로움 즉, 화이부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조화롭게 살게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부자나, 강한사람, 실력 있는 사람 없는 사람 강한사람, 약한 사람이나 서로 돕고 나눈 사람, 친민사회를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배운 바로는 공생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회는 기술보다는 사람의 성품이 중요하다고 해서 오늘의 주제가 성어중 형어회입니다. 정성을 마음에 품으면 그 모습이 겉으로 들어난다는 뜻인데, 이 뜻을 본다면 ~~하면 ~~한다. 라는 뜻입니다. 그것은 선과가 있다는 뜻입니다. 선후관계를 그렇게 설명합니다.
8조목으로 설명을 하는데, 첫 번째부터 경물, 지지, 성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 합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배워왔으나, 경물 지지 성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는 완전히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경물 물에 격을 하다. 즉, 우리가 보는 모든 것에 용도를 지정하는 것을 경물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컵이라고 한다면 액체를 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확장시켜, 사람에게 적용을 하다면, 문지현은 문지현이고, 김수용은 김수용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답다라는 것입니다.
특강
조선시대에는 장애인이 어떻게 살았을까요? 천대받지 않았습니다. 유럽 쪽에서는 장애인은 천벌이다. 하고 죽이거나 고문을 했습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부분에는 사람은 다 쓸모가 있다하여, 시각장애인은 점을 치거나 인생을 안내하는 일을 했고, 고위직으로 등용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성품이 어울려 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한 이야기는, 제가 처음 한 공식적인 발언은 반갑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반갑습니다는 라는 무슨 뜻이라고 했죠? 우리가 평소에 쓰는 말 안녕하세요? 라는 말과 같은 말을 평소에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라는 말은 의미가 있습니다. 반 같습니다. 느낌이 오죠? 우리는 온전하게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불안전한 존재들이니, 서로를 보고 반인 것처럼 살아가면 차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는 인사말, 반갑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도 그렇게 써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복지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고 했는데, 그냥 늘 오시면 됩니다. 환영 받고 배우면 배우고, 가르칠 수 있으면 가르치면 됩니다.
전북도 장애인복지관은 1988년에 나왔습니다. 전국에서 4번째로 만들어 졌습니다. 서울, 제주, 강원, 그리고 우리복지관입니다. 복지관의 태생과정이 중요합니다. 정부정책이 81년도부터 복지에 대해서 공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왜 81년이 중요한가는 광주에서 일이 벌어졌으니, 교수님께 들으면 될 것입니다.
정부에서 예산을 할당할 때 도립복지관을 지었으면 좋겠다. 조건이 있었는데, 땅을 기부체납 하는 민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도청 관계자가 와서 땅을 줄 수 있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만평을 줍니다. 보통 복지관은 2천평이면 짓습니다. 만평이 현금으로 얼마정도 될까요? 땅이 평당 1100만원입니다. 전라북도에서 너무 많이 받아서, 6500평만 쓰고, 4천평은 법인에서 썼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 이전에 고등학교를 설립을 했습니다. 사립학교는 설립자가 건축비도 내야합니다. 그 나이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입니다.
저는 여기 10개월 정도 되었지만, 배울게 많이 있습니다. 다른 기관과는 다르게, 작년에 공채로 왔습니다. 그동안은 도에 국장급들이 와서 장애인복지에 힘쓴 일인데, 최초의 민간 관장이 된 것입니다. 그때 기억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해서 잠깐 소개를 하겠습니다.
면접을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쫄아 있었습니다. 면접관 네분이 앉아있는데, 앉자마자 먼저 치고 나가면 좋겠다. 그래서 질문을 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럼 상황은 별로 안좋은 상황입니다. 이분이 면접관으로 앉아있었습니다. 네 분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여기 장애인이 있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더 얼었습니다. 이사장님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사장님 저 아시죠? 라고 했습니다. 저 면접 보는데 지장이 있습니까? 장애가 있을까요? 없습니다. 이 세상에 장애인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죠?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 세상에는 장애인이 없습니다. 다만 어떤 상황만 있을 분입니다.
지체장애인이 계단을 만났을 때는 장애라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그 상황이 잘못된 것입니다. 그 옆에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만 있으면 장애가 아닙니다. 그런데 마치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는 우리들의 보편적인 생각입니다. 설사 지체장애,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발달장애인 분에 운동을 잘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달리기를 한다면 누가이길까요? 장애라는 상황만 있을 뿐 장애인이 없다 라는 것이 하루 종일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87년 9월 18일날 법인을 만들었습니다.
법인은 학교법인과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합니다. 학교법인은 동암고등학교, 사회복지법인은 7개의 시설이 있습니다. 장애인복지관, 특수교육과 관련된 차돌학교가 있습니다. 장애인거주, 생활시설이 있습니다. 동암재활원이 있고, 장애인 일자리인 장애인자활작업장이 있고, 장애인 보호작업장도 있습니다. 여기서 본다면 좋아하실텐데, 오늘은 문을 닫았습니다.
제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법인의 뼈아픈 상황이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뽑혔다고 생각하지 않고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세 가지 기준으로 선택을 합니다. 가족 경영이 있는가? 예산비리가 있는가? 민주적인가? 합니다 법인산하에 250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복지관에 50명이 있습니다. 가족과 관련된 사람이 있는가? 보통법인은 반절이상이 가족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니 제 테스트에 통과한 법인이라는 뜻입니다.
두 번째 예산의 투명성과 관련해서 내부자들의 일부는 제 제자입니다. 여러 가지 작업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없습니다. 세 번째 민주적인가? 민주적이진 않습니다.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계가 철저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권위주의적인가? 그런 판단으로 버텼는데 그런데 존경심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운영을 하려면 얼마나 공정해야겠습니까? 가지고 있었으면 3천억 정도 되었을 텐데, 그것과 맞바꾼 신념, 대단한 것입니다.
저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소개하지 않습니다. 어떤 정신인지 소개를 합니다. 복지관은 경영이념이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좋겠다. 선성후술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원전을 찾아보니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말을 만들어서 한 것입니다. 먼저 정성을 다한 이후에 기술을 펼쳐라 라는 뜻입니다. 기술부터 배우면 사람을 볼 수 없다. 굉장히 중요한 말을 합니다.
제가 와서 꿈꾸는 세상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것을 비전이라고 봅니다. 여러분들이 대학원생이니, 비영리조직과 영리조직의 비전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전은 그 조직이 꿈꾸는 것을 말합니다. 영리법인은 조직의 위상이 들어납니다. 예를 들어서 아디다스의 비전은 나이키를 이긴다는 것입니다. 확실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럼 비영리조직의 비전은 그래야 하나요? 대학도 그런 것이 있습니다. 전국 최고의 대학, 사례관리를 최고로 잘하는 곳, 그것이 비전일까요? 최고로 되었다고 지표상으로 나와 있는데, 이용자나 클라이언트, 지역 주민의 삶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비영리조직의 비전은 그 클라이언트와 주변에 있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비영리조직이 어떤 모습을 꿈꾸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꼴등을 하더라고 그분들이 꿈꾸는 삶을 만들어 졌다면, 우리는 비전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장애인도 살만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 장애인도 살만하다는 것은 자신의 역량 ,기술, 이러한 것이 종합되어서 해쳐나간다는 힘을 기르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게 산다고 치더라고, 세상은 엄격합니다. 치열합니다. 그래서 장애인을 멀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것이 프로그램이나, 사회복지사나 종사자의 태도로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중요하다고봅니다. 사회재활, 사회통합 이러한 영역에 포함되는 일이 더불어 사는 사회입니다. 장애인도 살만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에 구성되어있는 목적이나 목표나 하위목표들의 위계들이 정열하게 맞는 기관이냐 파악하는 것이 학문적 태도이고, 운영을 한다면 그렇게 운영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것을 자동차 용어로는 정합성이라고 합니다. 미션은 그러한 사회을 꿈꾸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될 일은 무엇이냐, 미션임파서블, 불가능한 것이라고 당연히 그 일을 해야 되는 것, 그것을 숙명, 사명, 미션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숙명은 무엇인가? 장애인도 살만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만들면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그래서 저는 미션을 사람, 특히 장애인분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일, 여러분이 월요일에서 금요일에 올 때는 이정도 환대가 아닐 것입니다.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아 이분들이 정성이 들어있구나 하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장애인과 가의 가족, 친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정성을 다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사람과 사회에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은 사회입니다. 사회에 정성을 다해서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정성을다하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사람과 사회에 정성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연예를 해봤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 사람에 대하여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그 정성을 다섯 가지로 풀이을 했습니다.
첫 번째 다정하게 인사한다. 거기에 플러스 @가 들어가야 합니다 다정하게 인사하게 만든다. 다정 유정, 인정, 이 공통점은 진심입니다. 서로 진심으로 인사하게 하고, 배려하게 하면 그 관계는 어떨까요? 인정이 싹트지 않을까요? 인정이라는 말은 자신의 손해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상대에게 정성을 부르는 일이라고 봅니다. 여러분들이 인정을 베풀 때 본다면, 물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손해입니다. 그것도 기꺼이 그렇게 해도 그와 관계하려는 경향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정하게 인사하고, 다정하게 인사하게 한다. 그렇다면 정성이 됩니다. 여러분을 제가 진심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공손하게 묻는다. 공손, 겸손, 두 가지 개념은 자신을 낮추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굉장한 술수가 있습니다. 제가 겸손하게 선생님을 대하면 저를 우숩게 보겠습니까? 아닙니다. 자신의 인격과 상대의 존엄이 만나는 순간입니다. 우리가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상대에게 있어서 좋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일이, 결코 좋은 일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것을 안다고 할지라도.
어떤 사람이 불편하다고 합시다. 순간적으로 저로 갈비가 나가서 그러는데, 세수하기 힘든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와서 세수를 시켜주면 좋습니까? 묻지도 따지지 않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인격을 훼손시키는 일입니다. 인격은 사람다움입니다. 사람답다는 것은 그 사람의 뜻, 그 사람의 인생, 사회복지사의 실적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선한 마음, 공생성, 선한의지, 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다움을 깨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세수를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지금 제가 세수 좀 해드려고 괜찮을까요? 그렇다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정 불편하면 그렇게 하시오. 라고 허락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세수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는 괜찮소, 내가 하겠소. 그러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더불어 산다는 것은 중요한 개념입니다. 안나하렌트라는 사람을 아시나요? 그 사람이 죄의 이름을 지었는데, 사유 불가능한 죄, 사유를 하지 못하는 죄도 큰 죄라고 했습니다. 나치가 사람을 죽였는데, 전범을 쫒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을 잡혔습니다. 그런데, 명령에 의해서 죽였고, 명령에 의해서 옷과 비누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역사회 사람들과 잘살았다. 그런데 내가 무슨죄냐? 라고 했을 때 안나하렌트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본성, 어렵고 힘든 사람의 아픔을 생각하지 못한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쭈어보고, 공손히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진지하게 의논한다. 여러분도 의논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의논은 평등한 관계가 만들어지기 일수입니다. 사회복지 종사자하고 해도, 어떤 상황을 가지고 의논을 하게 되면, 역할의 분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이성적으로 구분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들이 의존적으로 하거나 그 의존성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의논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책임을 지어주는 일입니다.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그래서 그분이 그 사람 스스로 살만한 세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 부탁하기, 간곡하게 부탁하는 나의 태도는 어쩔 수 없이 낮게 되어있습니다. 그 사람을 인정하는 것인데, 그 사람이 휼륭히 해낼 수 있다는 인정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은 그 사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역량을 강화시키는 일입니다. 할 수 없어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역량을 강화하는 일, 어쩔 때는요 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없음에도, 오기를 부리게 하는 일, 그 탄력성을 키우는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역량강화는 이 부분을 키우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마음을 담아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떤일을 해줬으면 감사를 받고자 하는 일, 못했어도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당사자에게 하면 그래도 사람답게 됩니다. 그 사람의 역량이 반영되어 그 사람의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남들과 더불어 사려고 하는데, 그 주변의 사람들과 내가 이렇게 했다. 그와 함께 하려는 굳은 의지가 생길 수 밖에는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것을 정성이라고 부릅니다.
프로그램이든 서비스든 활동이든, 그 요소들을 담는 것입니다. 순서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요소를 포함할 때 그 사람이 그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그런 말을 합니다. 이 파마 잘되었나요? 누가 했을까요? 누가했나요? 내가했습니다.
사실은 우리는 남에게 기대어 사는 존재입니다. 미용사에게 기대서 내 식의 파마를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미용사는 제 부탁을 들어줬을 뿐입니다. 여러분이 타고 온 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미션을 이루면 비전이 이뤄질까요? 안이뤄질까요?
이는 경영이념과 일치가 됩니다. 저는 이 다섯 가지를 기술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도 정성입니다. 그동안에는 그런 설명이 없었는데, 그것을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광역복지관의 기능을 가져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에 장애인 복지관이 우리복지관까지 13개가 잇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이지만, 교수님이 실태파악을 잘합니다. 제가 여기 와서 전라북도에 복지관이 얼마나 있습니까? 하면 모릅니다. 유형별은 어떻게 됩니까? 모릅니다. 유형별로 가지고 있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면 모릅니다. 어떤 서비스를 제공은 압니다. 예를 들어서 치료서비스가 잇습니다. 물리치료, 인지치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라북도의 인지치료 대상자를 추정하자면, 얼마나 있을까요? 모릅니다. 여러분이 기관을 방문을 한다면, 어떤 서비스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 년에 두 명씩 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5명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물어봅니다. 두 명에게는 서비스를 잘하는데,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할 것이냐면 모릅니다.
앞뒤, 당사자, 지역사회의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면, 실태를 파악하고, 자원들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지역사회의 친절, 배려, 서비스 이러한 것을 잘한다고 하는 것은 한국적인 정부가 가지고 있는 장애인의 사회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완벽하게 정리를 해놓는가? 그것을 종사자가 완벽하게 아는가? 모릅니다.
우리가 안다. 라고 하는 것은 지식을 안다는 것은 지식의 용도는 문제의 해결입니다. 그 문제의 해결 외에는 아무것 도 없습니다. 광역기관으로서 알아야 되는 것을 정리하고 있고, 여러 유형의 서비스보다는 교육기능, 임상실험연구기능,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용기능 이러한 것들이 앞으로 다른 복지관과 차별될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8년도에 오픈을 했습니다. 형식에 치우치면 당사자에게 신경을 못 쓰게 됩니다. 성어중 형어회, 정성을 드리는 일은 돈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그 변화는 꾸준합니다. 정성을 들이면 오래 갑니다. 드리지 않으면 끊어집니다. 얼마나 만났는가? 그것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예산은 41억인데, 보조금 예산과 지원예산, 그것만 나왔는데, 인건비만 80%정도 됩니다.
복지관 사업 실적들이 있는데, 왜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평가 때문에 실적을 산출을 해야 됩니다. 밥을 먹는 것 한번과 인사하는 것 한번이 같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같이 합니다. 어떻게 변화되었는가가 중요하지 횟수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복지관 사업은 경영지원, 기획전략기능도 가지고 있고, 시설유지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사자의 모니터링이 혹독한 것입니다. 당사자, 당사자 가족, 서비스 이용자라고 하면 살펴본다면 알겠지만, 서비스, 이러한 것을 잘하는 기관이다라는 것이 아닌, 여기에서 부터 정성을 드리기 때문에, 거기에서 움직이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족지원팀, 사회재활과 관련되고 사회통합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 프로그램을 하는데, 과거에 장애인 모형이 있었습니다. 의료적으로 재활시키는 일, 의료적으로 재활시키는 일, 사회적 재활, 직업적으로 재활시키는 일 이 네 가지를 전인재활이라고 보는데, 사회재활영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료 광역, 사회재활 크게 본다면 사회통합 시키는 일입니다.
권익지원, 요즘에는 권익지원을 많이 합니다. 여러분은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오셨습니다. 저는 인권보다는 존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권은 말초적인 것입니다. 시간에 맞췄냐? 서비스량을 맞췄냐? 균등하게 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람답게 살았나? 사람답게 살았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권익과 관련일과 핵심일은 사례관리 일을 많이 합니다. 사례관리가중요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사례관리를 받고 싶습니까?
취업지원 직업재활과 관련된 것입니다. 지역사회 회사나, 일을 하고 싶은 당사자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입니다.
체육지원팀은 여기는 다른 복지관과 달리 체육관이 있고 수영장이 있습니다. 별도로 관리를 합니다. 새벽 6시 30분부터, 저녁6까지 합니다. 직원들이 힘들겠죠?
질문
1. 내용에서는 보건복지의 커튜니케이션인데, 장애인복지관에서 커뮤니티 케어사업을 어떻게 하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여러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분들도 모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장을 모릅니다. 현장의 워커들이 참여를 했어야하는데, 현장을 모르고 하는 것같다. 그리고 커뮤니케어 사업이 1930년대 만들어진 사업입니다. 1930년대 피폐해지고 식민지가 없어지면서 하는 사업인데, 마치 새롭게 하는 것처럼, 지역사회는 지역사회가 보호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듣기로도 원래 영어로는 커뮤니케어입니다. 나는 실무자들이 와서 하는 것이 맞는데, 새로운 구조로 한다는 것은 기존의 속성을 잘 모르지 않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뮤니티 케어가 나오기 전에, 지방정부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광역사업 이었습니다. 그 동안에는 복지관과 동일한 사업을 했다는 것입니다. 광역 사업을 하다보니, 지역의 네트워크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일, 서비스를 정리하는 일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의 기능도 있어야 되고, 실업용도의 기능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기계적으로 제공하는 것과 이용자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생각하며 메뉴얼을 만드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 교육기능 이라는 것입니다. 전라북도에서 수행하려는 광역사업이 장애인 종합지원센터라고 하는 것과 광역으로서의 위상과 커뮤티케어를 조정하지 않으면 복잡하고 어수선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질문 2 : 소개는 어떻게 합니까?
저는 다른 사람에게 소개를 할 때 훈훈한 벼려와 맑은 정신으로 아름다운 공존을 꿈꾸는 사회사업가정호영이라고 합니다. 제가 꿈꾸는 세상은 아름다운 공존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일, 약자와 강자가 돕는 일,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돕고 나누는 일 아름다울 것입니다. 각자 저 뿐만 아니라 다 그렇게 꿈꾸고 있을 것입니다. 여자와 남자가 사랑하는 일까지, 그러기위해서는 두 가지 가치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가 훈훈한 배려입니다. 훈훈한 배려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주는 일을 훈훈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불교에서는 무주상부시, 도왔는데 도왔는 것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는 그러한 일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앞에 아기가 기어가는데, 더 기어가면 죽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20~30cm 내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를 어떻게 할 것입니까? 붙잡을 것입니다. 왜 붙잡았습니까? 그 이유는 아기가 불행에 빠지는 것을 참지 못하고 잡았습니다. 그것이 본성입니다. 그렇다면 아이어머니에게 가서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아이가 위험하니 잘 케어 해야겠습니다. 라고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돈을 요구하실 겁니까? 남의 불행을 참지 못하는 마음, 그것이 훈훈한 배려라고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살려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제 생각이고 그 방법이 사회사업입니다. 맑은 정신은 여러분들은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3년 이내에 안쓰는 물건이 잇습니다. 그것을 다른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맑은 정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공자께서는 공자의 직업은 요즘용어로 컨설턴트였습니다. 왕이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관직이나 돈, 땅을 가졌습니다. 한번 연구해보세요. 컨설턴트와 차이가 없습니다.
정치란 복지다. 공자는 정치란, 또는 복지란 부족한 것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르지 못한 것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안쓰는 물건을 다른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맑은 정신이라고 보았습니다. 꼭 필요하지 않는 것을 삽니다. 그렇게 돌려쓰는 일이 가난한사람, 약한 사람에게 갈 재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훈훈한 배려와 맑은 정신으로 아름다운 공존을 꿈꾸는 사회사업가 정호영이라고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