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눅24:1~12 주님의 부활
요11:25~2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죽으신 예수를 믿으라고 권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비록,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으나, 우리의 의를 변호하기 위하여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스펄전)
죽음이 당연한 인간에게 죽으면 끝이지 무슨 부활이냐. 어처구니 없는 말로 들리는데, 허탄한 말로 들리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일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태어나 늙어 죽던지 다른 이유로 죽는데, 죽음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도 에녹과 엘리야를 제외하고 살아서 하나님께로 올라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부활을 믿고 있었고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성전에서 부활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마22:30~31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애벌레가 땅에서 기어다니다가 어느 순간 나비가 되는데, 땅 속에 굼뱅이도 어느 순간 매미가 됩니다. 하물며 사람일까요. 그런데 땅에서도 사람이 대단하고 엄청난 것이 많은데, 사람이 천사가 되면, 사람이 천사보다 훨씬 못하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심지어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 세례요한도 천국의 가장 작은 자보다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마11: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천사들은 하나님의 심부름꾼이며, 성도들의 도우미입니다. 마치 유치원 선생님처럼 사람들을 돌봅니다. 또한 그들은 기도를 받아서 하나님께 전달하고, 하나님의 뜻을 성도들에게 전달합니다. 작은 자라도 성도들의 천사가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천사는 심지어 18만 5천을 한 번에 죽이기도 하고, 오늘 본문에서 보면, 천사가 엄청난 돌을 굴려버렸습니다. 거의 SF 영화 같습니다. 그러나 천사들은 성도들을 섬기라고 보냄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히1:13~14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천사가 대단하나, 그러나 예수님과 비교할 수 없는데, 히브리서가 그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히1:3~8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성전에서 예수님의 말씀으로 볼 때, 성도들은 예비 천사인 것 같습니다.
마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바울도 그렇게 말하였는데,
고전15:42~49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다니엘서를 보면, 천사들이 우주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방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천사들은 말씀의 메신저이기도 하며 잊었던 말씀을 상기시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주 망각하고, 현실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어떤 훌륭한 사람이 죽어도 그러한데, 하물며 예수께서 죽은 자를 살리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오병이어의 기적과 물과 바람을 다스리시는 모습을 보고, 메시아를 설레였는데, 그러나 십자가에서 무력하게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허망하였겠습니까. 생전의 예수님의 부활예언도 까맣게 잊어버렸을 것이고, 영적 맹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천사가 나타나서, 예수님의 죽음으로 완전히 영적으로 맹인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나타나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상기시켰습니다.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안식 후 첫날은 안식일 토요일 다음날 일요일 곧 주일인데, 이 날 새벽에 여자들이 예수님의 시체가 부패하지 않게 하려고 향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돌이 굴러져 있었고, 시체가 없었습니다. 빈 무덤이었습니다.
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이에 대하여 어리둥절할 때에, 천사 둘이 나타났습니다.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천사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상기시켜 주었는데,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빈 무덤을 두고 어리둥절 한 여인들에게 천사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었습니다.
‘인자’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말인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사람의 아들이란 말이 무슨 말씀입니까. 성령으로 사람인 마리아의 태에 잉태하셔서 태어나신 아들, 죄가 없으신 분, 나병환자하고 정상인하고 결혼하면 정상인이 태어난다고 합니다. (김홍도) 인자가 되신 이유는, 성육신 하신 이유는 죄의 대속 때문입니다. 인자라는 것은 예수께서 대속물로 오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공관복음마다 세 번 자신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언급하셨는데, 세 번이나 말씀하신 것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 중에 가장 강조한 내용입니다. 요나의 표적을 언급하신 것까지 합하면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자주 언급하신 것입니다. 천사가 부활에 대한 말씀을 상기시키자 여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믿고, 이 사실을 제자들에게 가서 알렸습니다.
8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들이었습니다.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그러나 사실을 알렸어도 사도들은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하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에서 부활은 사도들이나 500여 형제들처럼 체험하거나 성령으로 믿어지는 것입니다. 자연인으로는 부활이 초월적인 이상한 일로 보이거나 미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베스도가 바울이 부활을 이야기 할 때 그렇게 보았는데, 바울아 적당히 좀 믿지 미쳤구나.
행26:25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저도 교회를 다녔지만, 회심하기 전에는 재림이나 부활 소리를 들으면 광신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제자들 중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서도, 만져보고 나서야 믿었는데, 부활은 죽음이 당연한 인간에게 낯 설은 것입니다.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그러나 수제자 베드로는 여자들의 말에 반응하여 무덤으로 달려갔는데,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의 세마포와 머리 수건이 개어져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이것을 보고 놀랐는데, 정녕 여자들의 말대로, 예수님이 전에 말씀하신대로 살아나셨나.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땅에 계실 때 성전에서 사람이 죽으면 잔다고 하였고 부활하면 하늘에 있는 천사처럼 된다고 하셨는데, 죽음은 당연한 인간에게 부활은 매우 생소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자신의 몸으로 직접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은 모든 믿음의 완성입니다. 만일 부활이 없으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도 소용이 없습니다. 죽으면 끝인데 죄사함이 무슨 소용인가요. 그러므로 바울은 만일 부활이 없으면, 예수님도 가짜이고,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가짜이고, 믿음도 소용없고,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불쌍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고전15:13~19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부활이 없으면,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영원을 사모하도록 지음받았습니다. 사람은 미래를 준비하는 존재입니다. 천사들의 존재를 미루어볼 때, 천국은 매우 활기차고 엄청난 곳이 분명합니다. 어쩌면 우주를 다닐지도 모릅니다. 요한계시록을 볼 때, 마지막 때 천사들은 하나님의 심판에 관여하는데, 천사들이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부활한 성도들을 모읍니다.
마24:30~31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바울은 자신의 죽음의 때에 자신이 부활 때 받을 면류관을 보면서 기뻐하였습니다.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그러므로 부활신앙으로 사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