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유학산
2024년 02월 25일(일요일)
산행코스 : 장곡초교(08:50) - 봉두암산(09:40) - 쉰질바위 - 달뜨기봉(10:10) - 천생산갈림길 - 유학산(12:25) - 837고지(13:15) - 674고지(14:00) - 다부동전적기념관(14:55)
산행거리 : 14.3km
장곡초교
봉두암산 들머리
봉두암 정산 1.74km, 쉰질바위 2.1km
중리 0.4km, 봉두암정상 1.4km
체육시설을 지나갑니다.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송이가 앉아 있습니다.
인동, 중리 0.9km, 봉두암정상 0.8km
구미시 인동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만납니다.
중리 0.89km, 봉두암정상 0.85km
인동, 중리 1.0km, 봉두암정상 0.7km
여자바위를 지나갑니다.
여자가 앉아있는 모양과 비슷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나뭇가지 끝에는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봉두암산
봉두암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봉두암산 정상
헬기장
달뜨기봉(409.6m)
525.9봉 방향
석적읍 성곡리 방향
봉두암산정상 2.1km, 유학산 정상(팔각정) 3.2km
나무사이로 보이는 유학지
송전철탑을 지나갑니다.
유학산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나뭇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상고대가 환상적입니다.
상고대가 너무너무 환상적입니다.
파란 하늘은 없지만, 하얀 상고대가 너무너무 예쁩니다.
임도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천생산, 냉산 방향
임도를 따라 유학산으로 올라갑니다.
임도 우측으로 유학산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헬기장
도봉사 갈림길
학상리, 유학정 0.14km, 도봉사 0.64km
유학산 정상이 보입니다.
유학산 정상
유학산 정상 유학정
유학정(팔각정)에서 바라본 풍경
뒤돌아본 유학산
도봉사 갈림길
유학정 0.2km, 다부리 4.5km, 도봉사 0.6km
다부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유학산 정상
이곳이 실제 유학산 정상이지만 정상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고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구부러진 나무를 피해 기다시피 하면 지나갑니다.
아무런 조망도 보이지 않습니다.
837고지
820고지 600m, 674고지 1.24km
유학산 제2봉인 837고지는 1950년 08.13에서 09.24일까지 고지 탈환전에서 쌍방간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고지라고 합니다.
유학산의 유명한 V자형 소나무
836m
647고지로 가는 능선길의 경사는 완만합니다.
삼각점 792.9m
674고지
837고지 1.24km, 다부동전적기념관 1.56km
1950. 8.13일부터 9월 24일까지 국군 1사단과 미군 제1기갑사단이 이 고지를 인민군과 십여 차례나 뺏고 빼앗기는 전투를 벌였다고 합니다.
내림막길은 가파른 등로길입니다.
송전철탑을 지나갑니다.
유학산등산로, 다부동전적기념관 이정표
저멀리 다부동전적기념관이 보입니다.
79번 도로를 건너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
다부동전적기념관
유학산 산행의 출발지인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은 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 중의 하나였습니다
전쟁 발발 한 달 만에 낙동강 부근까지 후퇴하여 이제 대구와 부산만 남게 되었고, 풍전등화 같은 나라의 운명에 미 8군 사령관 워커 중장은 ‘낙동강 방어선’ 사수를 명령했습니다.
최후의 배수진이 된 낙동강 방어선은 경북 칠곡군 왜관에서 동쪽의 영덕까지는 국군이 남쪽은 미군이 낙동강을 따라 경남 마산까지 방어했습니다.
온 나라가 전쟁터였지만 낙동강 방어선은 더욱 치열해 피로 얼룩졌는데, 대표적인 곳이 19번이나 봉우리의 주인이 바뀌면서 미군의 무덤이라 불렸던 경남 함안의 서북산(일명, 갓뎀산)과, 국군 제1사단 12연대가 험난한 암벽을 맨손으로 올라 9차례에 걸쳐 백병전을 치렀던 곳이 경북 칠곡 다부동의 유학산입니다.
트루먼, 이승만 대통령 동상
F-86F(SABRE/전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