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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암암리에 사고팔던 인기 자동차 번호판 ‘1111’, ‘7777’... 거래 차단
→ 대행업자들이 번호 추출 순서에 맞춰 집중 신청해 인기 번호 취득 후 원하는 사람에게 차량채 재판매.
구입자는 자기가 사용하던 번호판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특례조항 이용, 자기 차에 계속 사용. 특례 조항 폐지키로.(헤럴드경제)
3. ‘개존맛 김치’
→ 최근 일본의 한 식품회사, ‘개존맛 김치’ 상품명으로 김치 제품 출시.
속어인줄 몰랐던 해당 제조사는 사과와 함께 조속히 다른 상품명으로 변경하겠다는 입장 밝혀.
전문가, 무분별한 속어 사용하는 우리가 먼저 반성 필요.(문화)
▼우리가 흔히 쓰는 속어, 본래 뜻 모르는 일본에서 김치 상품명으로...
4. 가을 야외활동 조심... ‘진드기 물려 사망
→ 올들어 경북에서만 6명 사망.
지난해도 전국에서 환자 193명(사망 40) 발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충인 ’참진드기‘(SFTS)와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는 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 급증.(문화)
5. ‘잡채’, 한국요리, 중국요리?
→ 지금 우리가 먹는 잡채는 조선시대의 잡채와는 완전히 다르다.
최초의 한글 요리서 ‘음식디미방’의 잡채는 채소요리였다.
오이와 무, 숙주를 생으로 넣고, 삶은 도라지와 게목, 박고지를 가늘게 찢어 간장에 볶았다.
당면에 기름에 볶은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중국식 잡채가 대중화된 건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0년대다.(서울)
6. 식당 맥주값, 이쯤 되면 폭리?
→ 카스맥주 인상 전 병당 공급가 1700원, 식당에서 4000원~6000원까지 받아 마진율 57.5% ~ 71.7%...
공급가 1900원으로 인상하자 식당에선 5000~7000원 받아 마진율은 62%~72.9%로 더 높아져.(헤럴드경제)
7. 서민 돈가뭄... 보험 해약 작년보다 62.8% 늘어
→ 올 들어 생명보험사들의 해약환급금이 27조원 넘게 증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불황형 보험 해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헤럴드경제)
♢7월 기준 작년보다 무려 62.8%↑
♢연말까지 역대 최대 증가 가능성
♢효력상실환급금도 32% 늘어
8. K-푸드의 인기 뜨겁다지만 한식당은 태국, 인도, 베트남 식당보다 적어
→ 미국내 아시아 식당, 중식당(39%), 일식당(28%)이 절대적.
이어 ▷태국(11%) ▷인도(7%) ▷베트남 식당(7%) 순. 한식당은 6%. 미 퓨리서치센터 5월 조사.(헤럴드경제)
9. 전동 킥보드
→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 문제 지속.
5년 새 킥보드 관련 사고 건수 10배 늘어.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선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행한 결과, 반대표가 90%에 달해 결국 관련 서비스를 금지했다고.(한경)
전동킥보드를 타던 시민이 사고를 내는 장면. photo MBC 실화탐사대 캡처
10. 검정, 노랑, 파랑. 빨강... 색깔 말
→ '검정'이라는 말 자체에 색깔의 개념이 들어있기 때문에 '검정색'이라하면 겹쳐 쓰는 말이 된다. '
검정'으로 쓰든지 '색'이라는 단어를 넣으려면 '검은색'으로 쓰면 된다.
빨강-빨간색, 노랑-노란색, 파랑-파란색도 마찬가지이다.(연합뉴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