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전남 곡성·영광 후보자 확정하며 선거전
돌입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다가오는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생애 가장 바쁜 추석 연휴를 보낸다. 조 대표는 5박 6일의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재보궐 선거가 열리는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 부산 금정구를 오갈 예정이다. 조 대표는 세 곳 모두에 월세집을 구해놓고 주요 거점 지역을 샅샅이 훑으며 선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조국 대표를 비롯한 황운하 원내대표와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및 사무처 당직자 등은 13일(금) 오전 9시 50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일정을 시작으로 호남선 열차를 타고 영광과 곡성을 향한다.
조 대표는 곡성 첫 일정으로 13시 30분 기차마을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시장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환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이후 14시 30분 곡성군수 후보자로 확정된 박웅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곡성과 영광에 모두 월셋집을 계약한 조국 대표는 박웅두 후보 개소식을 마친 뒤, 곡성 월세살이 현장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18시 30분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조 대표는 15일 서울에서 하루 일정을 보낸 뒤 16일 다시 곡성으로 내려가 선거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17일(화)부터 1박 2일 동안 부산 금정구 일대에서 연휴임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분들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18일 밤 부산에서 전남 영광으로 이동해 19일(목) 오전 10시에 현장최고위원회를 진행한다.
조국 대표를 비롯한 조국혁신당의 주요 당직자들은 명절 연휴 동안 이번 재보궐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며, 조국혁신당의 후보들의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국 대표는 “제22대 총선 이후 열리는 첫 재보궐 선거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조국혁신당에는 첫 지역 선거이기도 하다”며 “윤석열 정권에게 맞서 가장 강하게 싸우는 조국혁신당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에게 가장 아픈 일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