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베레쉬트(근원) 법은 각자 안에 있으므로 몸 밖에서 찾는 것은 헛것을 찾는 것이다.
나. 율법의 개념을 뛰어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생명의 빛)다.
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폐기한 재물을 계속 고집하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대적하는 것이다.
2. 본론
가. 베레쉬트(근원) 법은 각자 안에 있으므로 몸 밖에서 찾으면 가짜를 만나게 된다.
‘베레쉬트(근원)’의 법은 각자 안에 있으므로 몸 밖에서 찾는 것은 가짜인 적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 몸 밖의 예수를 찾아봐야 헛일이다. 그런데 종교 행위들은 모두 몸 밖을 향해 있다. 성경에서는 이들을 문둥병자라고 말씀하고 있어 이들은 절대로 하늘 성전에 들어갈 수 없다.
그런데도 자신들은 깨끗하다고 한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목사도 하고 화려하게 교회 건물도 짓고 있지만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
히브리서 저자가 그토록 설명하고 애쓰던 제사, 제사장 계통의 이중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율법으로 말미암은 제사장과 약속으로 말미암은 하늘의 제사장으로 나뉘는데 고침을 받은 사마리아인 한 명은 하늘의 제사장인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갔으며, 다른 아홉은 구약의 제사장에게로 간 것을 볼 때 생명의 길은 참으로 어렵고 좁은 문이다.
육체적으로는 깨끗함을 입은 아홉이지만 구원에 이르지는 못했고, 한 사람만 하늘 성전을 회복한 것이다(우리가 기적을 체험하면 십중팔구 육체-겉 사람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나. 율법의 개념을 뛰어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생명의 빛)이다.
율법의 개념을 뛰어넘는 것이 믿음이다. 당시로선 참으로어려운 일이었으며 지금도 그렇게 한다면 그 무리로부터 추방당할 것이다. 이 믿음은 속사람(그리스도 에수)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세례요한도 레위 지파 제사장이었으나 성전에서 번제를 드리는 것과 지켜야 할 율례를 버리고 들(광야)로 나가 생활하였다. 레위 제사장들은 반드시 성전에서 나오는 것을 먹어야 했는데 그것을 거부하고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다.
또한, 레위 제사장들이 입어야 할 제복을 버리고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살았다. 그리고 짐승을 잡아 번제를 드리는 것을 거부하고 물로 세례(침례)를 주었다. 세례요한은 깨어난 자로서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였다(마 3:3). 뒤이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물로 세례(침례)를 주는 것조차 거부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깨닫게 하였다. 당시로서는 모두 대 혁명적인 일이었다.
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폐기한 재물을 고집하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대적하는 일이다.
그림자에 불과한 율법의 돈이나 물질의 십일조를 여전히 드리는 자들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폐기한 물질의 재물을 고집하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대적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지 말라고 한 종교 행위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대적하는 것은 적그리스도에 속하는 일이다.
문둥병을 포함해서 모든 질병은 육적인 질변이 아니라 영적인 건강을 빼앗겼다는(강도당함) 증거다. 여기에 강도당한 한 명의 사마리아인의 십일조는 빼앗긴 것(근본)을 다시 찾아와서 자신의 근본인 그리스도 예수에게 드린 것이다(내면에서 빛을 발견한 것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
첫댓글 아멘~
무리로부터 추방당하거나 스스로 나오거나 ᆢ내면의 빛을 만날 때까지 ᆢ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