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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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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간-대관령 옛길 스크랩 바우길 2구간, 대관령 옛길을 걷다
나운 추천 0 조회 358 11.03.28 17:1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어제는 바우길 정기걷기에 5번째 참여하여 2구간 대관령 옛길을 걸었다. 이길은 대관령 정상에서 시작하여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바우길 게스트 하우스까지 16,2km 를 걸어야 하는 만만치 않은 코스였다. 아침 일찍 바우길 게스트 하우스로 가서 그곳에 차를두고 게스트 하우스 에서 제공하는 차편으로 대관령 구 영동고속도로 하 휴게소로 갔다. 차에서 내리자 몰아치는 바람이 매섭다. 보온자켓을 껴 입고 강릉시내 쪽에서 온 팀과 합류하여 상 휴게소로 이동후 준비운동을 마치고 첫 참여자 인사와 공지사항으로 KBS1TV 6시내고향 제작팀이 걷기를 취재 해서 오는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영 한다는 것이다. 아마 선조들의 삶의 애환과 역사의 숨결이 묻어나는 대관령 옛길의 아름다운 풍광이 전파를 타고 전국에 알려지면 걷기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된다. 어제만 해도 참여자가 80여명 정도로 여느때 보다 많은 것은 초등학교 5학년1학기 교과서에 실린 이순원 선생님의 소설 “아들과 함께 걷는길” 의 영향인듯, 초등학생들을 동반한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한 때문인것 같았다. 아마 그 분들도 자녀들과 함께 걸으며 소설속 부자의 대화와 정겨움을 나눠 갖었으리라 믿는다. 발목까지 빠지는 잔설 위를 이리저리 뛰면서 좋아 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마냥 밝았고 이를 지켜 보는 어른들은 조심을 당부하면서도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대 자연속에서 가족이 하루를 함께했다는 흐뭇함과 뜻깊은 걷기 체험이 함께한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걷기 초입에서 만난 복수초 처럼 고고하고 꿋꿋한 좋은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제 걷기 일정의 시작은 바우길 게스트 하우스에서 부터다.

원주에 살고 있는 관께로 걷기에 갈때마다 늘 교통편이 신경 쓰이는 대목인데 이번 걷기 구간은 강릉시내까지 가지 않고 대관령 정상에서 보광리 바우길 게스트 하우스까지만 걸으면 되니까 손수운전을 택했다.

네비게이션에 대굴령 자동차마을 을 입력하니까 1시간 20여분만에 잘 데려다 주었다. 

 

◆교통정보

바우길 카페나 홈페이지 검색 또는 게스트 하우스에 문의

 전화:033-645-0990

 

 

 

 

▲바우길 게스트 하우스

해가 잘드는 남향으로 앞을바라보면 선자령의 풍차가 보이고 뒷쪽엔 솔숲을 배경으로 쾌적함이 묻어난다.

 

◆숙박정보

1박2식에 20,000원, 바우길을 걷고자 오신분들에겐 파격적인 가격이다.

걷기에 나서는 분들이 원할 경우 주먹밥도 제공된다(1인분,1,000원)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하행 휴게소

전국 산악인 대회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다. 이곳에선 능경봉 제왕산, 고루포기산을 오를수 있고 선자령과 대관령 옛길은 길건너 상행휴게소가 출발점이다.

 

▲바우길 2구간 대관령 옛길을 걸을 바우님들이 준비운동을 마친후 걷기 안전수칙과 공지사항을 전해듣고있다.

이날 참여인원은 80여명, KBS1TV 여섯시 내고향 제작진이 동행취재를 하여 오는 목요일에 방영할 예정이라한다.

 

◆구간정보(16,2km 6시간)

(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상행휴게소 (양떼 목장 주차장)출발 -양떼목장옆길 - 풍해조림에서 국사성황당 방향 - 국사성황당- 반정으로 가는 오르막- 반정(대관령 옛길 돌탑) - 옛길주막 - 어흘리 - 보광리 유스호스텔 

 

 

▲이름 모를 새싹과 복수초가 양지쪽 잔설속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다.

 

「복수초(福壽草)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동부 시베리아와 전국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키는 20~30 센티미터 정도이고, 잎은 잘게 갈라진다. 2~3월에 꽃이 핀다. 얼음을 뚫고 나와 봄을 부른다. 5월에 다른 식물들이 막 신록을 뽐낼 때, 복수초는 휴면에 들어간다. 꽃은 줄기 끝에 한 개씩 달리며, 지름 3~4 센티미터 정도이고 노란색이며 꽃잎은 20~30장 정도로 많다.

 

 

 ▲잡목숲 언덕을 오르는 바우길님 들

경사도가 약해서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 옆을 지난다. 앞에 보이는 산이 좌로부터 능경봉, 고루포기산이다.

 

 ▲다시 전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연이어 잣나무 숲길이다.

 

▲이숲들은 산림청에서 계획 조림한 숲이다. 하절기에 이길을 가면 굉장한 피톤치드의 산림욕을 할수 있을것 같다.

 

▲출발지 대관령에서 1,6km를 온 최초의 갈림길이다. 대관령 옛길은 국사성황사쪽으로 가야한다.

 

▲국사 성황사

 

▲국사성황사 서낭의 화상은 범일국사라 한다.

 

▲산신당(대관령 산신은 김유신 장군이라 한다)

 

국사성황사

[개설]
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은 음력 4월 15일 강릉단오제가 시작되는 곳으로, 현재 행정구역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에 속하지만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성황신과 산신을 모신 신당이므로 강릉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범일국사대관령 국사성황신으로 대관령 성황사에 봉안되어 있고 김유신 장군은 대관령 산신으로 대관령 산신각에 봉안되어 있다.

[위치]
대관령 성황사와 대관령 산신각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산1-1에 위치해 있다.

[형태]
대관령 성황사의 당집은 건평 5평 정도의 목조건물에 기와지붕을 얹었다. 대관령 산신각의 당집은 한 칸짜리 목조건물에 기와지붕을 얹었다.

[현황]
대관령 성황사의 제의는 대관령 국사성황제라고 하며 대관령 국사성황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대관령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북쪽으로 1㎞ 지점 숲 속에 위치한다. 당의 위쪽으로 산신당이 있다. 성황사란 현판이 있고 좌우의 문을 열면 국사서낭의 화상이 있다. 국사서낭의 화상은 활과 화살을 맨 위엄 있는 노인이 백마를 타고 시종이 한 손으로 말고삐를 잡고 한 손으로는 말채를 들고 있으며 서낭신 앞뒤에는 호랑이가 호위하고 있다. 서낭신의 화상 앞에 대관령 국사성황지신위의 위패가 있다. 성황당에는 음력 4월 12일 금줄을 치고 15일 제사 때에 금줄을 걷는다. 해마다 4월 15일 강릉으로 위패를 모시고 내려갔다가 단오제가 끝나면 모시고 온다. 제의는 매년 음력 4월 15일에 지낸다. 강릉단오제전위원회에서 제물을 준비하며 제차는 유교식으로 지낸다.

대관령 산신각의 제의는 대관령 산신제라고 하며 대관령 산신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대관령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북쪽으로 1㎞ 지점 숲 속에 위치한다. 제당 중앙에는 '산신당'이라는 현판과 '강인간지오복(降人間之五福)'과 '응천상지삼광(應天上之三光)'의 글귀가 두 기둥에 써 있다. 문을 좌우로 열면 대관령 산신지위란 위패가 있고 그 앞에 향로와 촛대가 놓여 있다. 대관령 산신은 강릉단오제 주신의 한 분으로 김유신 장군이다. 제의는 매년 음력 4월 15일에 지낸다. 강릉단오제전위원회서 제물을 준비하며 제차는 유교식으로 지낸다.

 

 

 

▲두번째 갈림길. 국사성황사에서 200m가량 올라가면 선자령 가는길과 만나게된다, 대관령 엣길은 반정방향으로 간다.

 

 

▲반정 가는길

 지그재그의 옛길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있다. 험한 백두대간을 넘는 산길이지만 가장 쉽고 편한길을 만들엇음을 알수 있다. 양쪽이 둔덕으로 되어 있는것은 긴세월동안 빗물이 길을따라 흐르면서 골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KBS1TV 6시 내고향 제작팀이 바우길 회원들을 대상으로 취재하는 모습. 2011,3,31 (목요일)18:00 에 방영될 예정.

 

 

▲반정 쉼터의 대관령옛길 표석과 이정표

온거리 3,8km 남은길 의 4분의1을 걸었으니 아직도 갈길은 멀다.

 

 

▲금강송 군락지. 반정에서 주막터가는길 언저리 능선에 하늘높이 치솟은 금강송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대관령 옛길 주막. 옛 주막터가 있던곳에 고증에 의해 재현한 주막집으로 실재 주막의 역활은 하지 않는다.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 내리는 암반위의 청정옥수를 바라보노라면 마음이 맑고 풍성해진다.

 

▲우주선 화장실. 무슨뜻을 내포하고 있는진 모르겠으나 정작 우주인들이 보면 기절 초풍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농가의 한우 모녀

구제역 과는 관계가 없다는듯 한우모녀가 외양간에서 오후의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보리밭. 강원도에선 좀 처럼 보기 어려운 청보리밭

 

 

▲토종닭. 주인장 왈, 등이 벌겋게 드러난 암닭은 곁에 있는 수탉이 등타기를 좋아해서 생긴 거라한다.

 

 ▲마을을 벗어나자 이내 소나무 숲길로 접어든다.

 

 

 ▲소나무 숲길은 늘 상쾌함을 선사한다.

 

 ▲바우길 안내 표시기와 리본

 

 ▲마을 어귀의 당숲. 바우길 안내 리본과 표지가 함께하고 있어 조화롭게 보인다.

 

 ▲보광리 간이 상수도의 수원

 

▲보광리 마을의 자연 정원수 같은 소나무

 

 ▲대관령 유스호스텔.

여기서 바우길 2구간의 장정이 끝나고 3구간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이 명주군왕릉까지 14km가 이어진다.

또 바우길 게스트하우스는 10분거리다.

 

▲바우길 3구간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바우길의 특징은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자연의길,조상들의 길이다.

그 길을 가면서 선대들의 삶의 지혜와 애환을 느낄수있다. 근간 각지역에서 다투어 개설하는 길들은 인위적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옛 정취를 느낄수 없고 오히려 자연파괴적인 요소까지 등장 하고있는 현실에서 바우길은 옛길을 찾아 연결하는 순수자연의길, 흙을 밟는길을 추구하고 있음을 자부해도 좋을것 같다. 바야흐로 산간오지라는 낙후의 대명사 같았던 감자바우 강원도가 각광받을 날이 도래하고 있음을 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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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3.28 17:13

    첫댓글 어제 걸은 대관령 옛길 너무 좋았습니다.소설 아들과함께 걷는길 의 실제 배경이었던길 걷기에 참여한 초등하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소설속의 부자처럼 정겨운 대화를 많이 나눴으리라 생각 됩니다. 길 초입에서 만난 복수초,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웠습니다. 방송취재및 걷기 안내로 애쓰신 운연자 여러분 감사 합니다.

  • 11.03.28 17:38

    함께하신 걸음 흔적을 남겨주심에 감사합니다.
    길위에서 다시 뵙기를요.^^*

  • 작성자 11.03.28 18:41

    진센님, 어제 수고 많으셨어요.
    전 덕분에 멋진 하루 보냈습니다.

  • 11.03.28 18:14

    소상하게 잘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31일 6시 내고향에서 잘 소개
    되면 전국 최고의 도보여행
    길이되겠습니다...

    어제 함께하신 분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1.03.28 18:42

    감사 합니다, 매네김님.
    늘 관심 갖어 주심에 고맙게 생각 합니다.

  • 11.03.30 17:36

    나운님 덕분에 바둑으로 치면 복기를 꼭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복수초위에 있는 그림은 박새라는 식물로 봄에 일찍 올라오지요,,독성이 강해 뿌리를 찧어 살충제로 썼으며 나물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산마늘과 혼동해서 먹고 탈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 작성자 11.03.28 18:53

    참살이님,박새 정보 감사 합니다.
    어제 오후에 제가 대관령까지 태워 드리고 싶었는데 저희들 걸음이 늦어서
    다른 차편을 이용했다는 말 듣고 죄송 했습니다.
    아들이 아주 잘 생긴데다 아버지를 따라 산행까지 같이 하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원문은 수정 했는데 여긴 스크랩이라 수정이 안되네요. 댓글이 이미 달려서 그냥 두겠습니다.

  • 11.03.30 17:37

    죄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덕분에 제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아들과 묶어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03.28 19:14

    찬찬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나운님 후기를 읽으면 길을 한번 더 걸은 느낌이 듭니다.

  • 작성자 11.03.29 09:31

    이 선생님, 감사 합니다.
    저도 사진을 정리하면서 그날 걸었던 길을 다시 한번 세긴답니다. 그러면 2~3번은 더 다녀온 효과가 있습니다.
    그날 대관령 옛길을 걸으며 선대들의 지혜도 보았고 이 길을 배경으로한 이선생님의 소설 "아들과 함께 걷느길" 을 또 다른 아버지와 아들들이 걷는걸 보고 가슴 뭉클 했습니다. 길 초입에서 만난 설중 복수초와 박새의 새싹, 봄을 노래 하는 개울물소리, 설원위의 풍차들, 금강송군락, 옛길주막등등 지금 생각 해도 흐뭇합니다. 바우길은 회를 거듭 할수록 정감이 가기에 이길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 하는 마음으로 다음에 갈길을 기대합니다.

  • 11.03.28 21:25

    2월26일 신사임당길을 같이 걸은 뒤부터 매주 나운님의 바우길 정기걷기 후기를 기다리는 팬이 되었답니다.
    정말 맛갈나고 정성스럽고 자세하게 후기를 올려주시니 마치 내가 바우길을 걸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서울에 있으니 정기걷기 참여가 쉽지 않은데 4~5월중에는 한번쯤 동참해볼까 합니다.
    바우길 전구간 후기 기대해도 되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1.03.29 09:48

    참돌님, 과찬 이지만 격려로 알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신사임당길을 처음으로 같이 걸었던 입회동기를 몰라 봐서요.
    서울에선 쉽지가 않을겁니다. 반거리인 원주에서도 부담될때가 많거든요. 그래도 내가 좋으니 쫓아 다니고 있습니다. 벗꽃 만개시기에 일정을 한번 잡아 보세요. 평일에 시간을 낼수 있으면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밤 묵고 번개걷기를 해 봄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끼워 주시고요.ㅎㅎㅎ
    후기는 계속해서 열심히 쓰겠습니다. 팬까지 생겼으니...... 좋은 나날 보내세요.

  • 11.03.29 06:22

    잘 올라가셨죠?
    함께 갔어야 하는데 대장님 유혹에..ㅎㅎ

  • 작성자 11.03.29 10:02

    나무님, 오늘 김제 내려간다 하셨던데 정말 역마살이 가득 하군요.
    아무튼 동가식서가숙(東家食 西家宿) 하며 자유분방(自有奔放) 하게 사시는 나무님이 부럽습니다.
    참 그날은 염려덕에 바람처럼님등 차를 가지러간 분들 대관령 휴게소에 내려드리고 무탈하게 돌아왔습니다.
    좋은 일정 보내세요.

  • 11.03.29 11:17

    나운님의 사진을 보고 글을 읽고 있노라면 그곳에 가지 않았어도 간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요즘 주말마다 일이있어, 특히 결혼식 행사가 많아 바우길 걷기에 참석하지 못해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지인들이나 친인척들의 결혼식 행사에 참여 안 할수도 없고.... 이게다 사람사는 세상이고 우리의 미덕인데.....
    아무래도 4월까지 줄줄이 줄줄이 행사가 있어 참 난감합니다.
    언제 주중에 날 잡아서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며 최근 못가본 바우길 다 돌아다녀 볼랍니다.
    주말에 안되면 주중이라도 해야지요.
    지난번 북한산 산행은 잘 하셨는지요? 제가 서울에 살면서 동행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 작성자 11.03.29 12:08

    장군님, 잘 계신것 같아 반갑습니다.
    북한산 비봉능선은 잘 다녀 왔고 바우길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평일에 시간 낼수 있으면 사전에 연락 주십시오. 속초 싸리재님과 함께 걸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 하신데로 일상에 충실 하시는것 참 좋습니다. 취미활동은 여가를 이용하는게 원칙이라 생각 합니다.
    좋은 나날 보내세요.

  • 11.03.29 12:11

    남해안도보로 불참해서 아쉽지만 나운님의 작품으로도 만족합니다.
    앗 ! ..... 윗글에 입회동기 장군님이시네^^ 삼총사 한번 만나봅시다. 나운님 고맙고요..^^
    장군님 주중계획 있을때 연락해보세요, 되도록 같이 하도록 노력해 보겠읍니다.

  • 작성자 11.03.29 12:20

    동분서주 하시는 싸리재님, 굳건한 체력과 정신력이 놀랍습니다.
    이번에도 남녁 여행 잘 하신것 같군요.
    제 생각도 싸리재님 뜻과 같습니다. 주중에 서울, 속초, 원주가 바우길 함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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