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태야
즐겁게 핸드폰에서 음악을 검색하여 들으면서 선생님에게 내용을 이야기 해줌. "그룹 이름이 뭐야?" " g-idle이요"라고 하면서 음악의 내용이 변하고 싶은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라고 하면서 뮤직 비디오의 장면 장면을 해설해 주었음Allergy. 태야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들어주고 관심을 표시해 주었지만 학습시간이 늦어지니까 수업하고 듣자고 말해줌. 수학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 문제로 합이 5, 차가 1인 두수를 찾아보자는 문제를 풀이하는데 "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라고 여러번 이야기하여 합은 더하기이고 차는 빼기라고 해도 모르겠다고 하여 연필 두자루를 가지고 붙여서 합, 키재기를 하여 "차이가 얼마나 나지?"라고 하였더니 신나서 여러 연필을 가지고 키재기를 하여 차이를 이해함. 문제풀이를 하면서 합이되는 수는 잘 하는데 차이를 구할때마다 고개를 갸우뚱하여 뺄셈이 어렵냐고 물어보니 "네. 뺄셈이 어려워요."라고 함. 다음 시간에는 뺄셈을 연습해 보기로 함. 일본이 태풍으로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읽기로 '태풍은 무엇이까요?'를 선택하여 읽음. 발음을 정확하게 하고 읽으면서 내용을 파악함. '적란운'이란 낱말의 발음이 힘들어서 "적란운 적란운 적란운 정난운"이라고 여러번 발음하열 봄. 내용을 재미있게 읽고 태야가 실제적으로 경험하여본 이야기도 해줌.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태야 앞에서 천둥과 번개가 쳐서 보았다고 함. 빈칸넣기에서 접속사을 넣는것을 많이 망설임.
김정훈
학교가 끝나고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옴. 오자마자 "정훈아 땀좀 식히고 하자"라고 했더니 책상위의 교재를 보고 바로 펴서 "아니에요 바로 공부 할 거예요."라고 함. 그래서 지난 시간에 이어서 이상과 이하, 초과와 미만의 개념을 한번 더 설명하고 해당 부분을 2쪽 풀이함. 다음 페이지를 넘기려고 하는데 정훈이가 "선생님" 하면서 페이지를 넘기더니 "반올림을 오늘 배웠는데 이해가 안가요."라고 질문을 함. 해당페이지의 예를 들어 0,1,2,3,4는 버리고 5,6,7,8,9는 올리는 개념과 함께 2문제 정도 풀었을때 " 아 이해가가요."라고 하면서 스스로 "4492에서 천의자리 까지 나태내면 4000아 맞아요?"라고 질문하여 "그렇지 맞아"라고 답해주고 "모르는거 있으면 지금처럼 언제든지 질문해. 너무 잘 질문했어." 라고 해줌. 읽기 '누가 재판을 할까요?'를 하면서 읽을때 '죄','밝혀요'부분의 발음을 교정해 주었더니 " 선생님 여기서 읽기를 할때 저가 많이 틀리잖아요~ 그런데 학교에서 읽을 때에는 안틀려요."라고 함. "아니야 정훈이 엄청 잘 읽어, 간혹 발음이 부정확 한것만 선생님이 체크해 주는거야."라고 했더니 "학교에서는 잘 읽어요."라고 함. 정훈이가 읽기에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 글의 내용을 재미있게 읽고 판사, 검사, 변호사의 역할을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