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상관부진이면 세운의 형충과 정관을 재차 만나는 것은 대흉하다
時 | 日 | 月 | 年 | 세운42 | 대운38 | 곤 명 |
정관 | 일간 | 식신 | 식신 | 편재 | 편인 | 六 神 |
丁 | 庚 | 壬 | 壬 | 甲 | 戊 | 天 干 |
亥 | 申 | 子 | 午 | 子 | 申 | 地 支 |
식신 | 비견 | 상관 | 정관 | 상관 | 비견 | 六 神 |
| 역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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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살 |
▶ 사/주/분/석
이 명조는 자월(子月)의 임수(壬水)가 2개 모여 결집하여 투출한 구조인데 진상관(眞傷官)을 구성합니다. 그러면 진상관(眞傷官)에서는 상관부진(傷官不盡)을 염려해야 합니다. 자오충(子午沖)이면 상관(傷官)이 정관(正官)을 충극(沖剋)하는 것이니 상관부진(傷官不盡)에 해당하는 겁니다. 더구나 시간(時干)의 정화(丁火)도 정임합(丁壬合)이므로 정관은 매우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관부진이란 사주에서 상관(傷官)이 관성을 보게 되는 구조를 말하는데 상관이 부진이 된 상태에서 세운에서 재차 관성을 다시 보게 되어 관성이 승왕(昇旺)하게 된다면 또한 형충파해를 만나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도류형(徒流刑)을 받아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갑자년(甲子年)에 다시 자오충(子午沖)으로 정관(正官)을 충극하니 정관의 피상(被傷)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경오월(庚午月)에 오화(午火) 정관(正官)을 다시 만나 정관이 승왕(昇旺)하려 하는 시기이므로 상관부진의 흉조가 최고조에 다다르게 됩니다.
근황
갑자년(甲子年) 경오월(庚午月) 신묘일(辛卯日)에 남편이 갑자기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