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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강은 낙동강 지류 742개중 가장 지저분하고 강으로는 쓰레기로 가득한 경사북도 성주땅을 흐르는 백천 35km이다.
강은 스스로 모래톱,갈대밭으로 스며들기를 반복하며 다시 깨끗해지나
백천은 지역 주민들의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고 지나는 동안 눈살을 찌추리게 했다.
그럼 강가에 사시는 성주 지역분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얼마인지,쓰레기 천지 삐까리 성주땅으로 한번 가봅니다.
경상북도 김천시와 성주군을 나누는 활기재
이른아침 대구에서 새벽 기차를 타고 김천역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이곳 성주와 김천 경계지인 활기재에 도착한다.
택시는 뿌연 연기만 남겨두고 떠나니 또 다시 혼자가 된다.
그동안 강을 다니면서 깨끗했거나 아름다운곳이 있었다면
1,내성천
2.낙동강 상류지역인 봉화구간
3.한강 구간중 강원도 구간
그리고 가장 더럽운 구간이라면
1.백천(성주군 초전면,월항면)
2.금호강의 영천 임고면 지역
2년전 금호강을 지나면서 영천시 임고면 보다 더, 더러운곳은 없으리라 했는데
같은 영남권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경상북도라는데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강길 34번째 누적 거리:4,728km
성주시 초전면 월곡리
바람은 차갑게 불고, 뿌연 박무가 살짝 끼어 있으니 백마산 정상에서는 또 어떤 조망이 나올지
아침에 조금만 더 서둘렀다면 멋진 일출을 봤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멀리 보이는 땅은 대부분 참외로 유명한 경상북도 성주땅이다.
제가 존경하는 대구에 사시는 비실이 부부님 시그널
비실이 선배님께 문자 한통 보내 드리고
이곳 마루금은
김천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감천(甘川)과 성주로 흐르는 백천(白川)이 나누어지는 지맥 산줄기
같은 산에서 떨어지는 빗물이지만 어느쪽으로 떨어지느냐 따라 담기는 그릇이 달라지게 된다.
구미의 금오산과 멀리 유학산 그리고 영암산-선석산이 지척이지만
오늘 내가 갈곳은 아니고...
이곳에서 보는 모든곳의 흐르는 물은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조망 좋은 백마산
이곳에서 보는 조망은 아주 좋고
멀리 황학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이 펼쳐지며
눈에 보이는 곳으로 흐르는 물은 모두 감천이 되어 낙동강으로 흘러들게 된다.
감천(甘川)은 김천땅을 오롯이 흐르며 지나지만 물은 아주 깨끗하게 흐르고 갈대와 고운 모래가 국내 최고의
내성천에 견주어도 그렇게 뒤지는 강이 아니다.
전체 구간에 쓰레기가 없고 지역 주민분들의 의식이 다른곳 보다 깨어있는 곳이다.
백두대간 넘어 충북 영동으로 흐르는 물은 모두 금강수계이다.
멀리 평지넘어 김천을 감싸고 흐르는 산줄기인 기양산이 보이며
기양산 넘어 흐르는 물은 병성천이라 하여 상주땅을 돌아 낙동강에 안기는 34km의 강이다.
김천으로 흐르는 감천이 아름다운건 물도 물이겠지만 그 물을 잘 관리한 강가 지역에 사시는 농부님들의
고운 마음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땅에는 화학비료 대신에 볏짚을 사용하거나 축사에서 나오는 거름을 모두 덮어 빗물에 흘러 내리지 않게 하는
방법도 좋으며 무엇보다 장마철에 폐비닐이 강으로 떠내려 가지 않도록 한다면 아랫 동네 사람들도 그렇게 할것으로
보인다.
멀리 가야산에서 수도산방향
산능선을 기준으로 우측은 모두 김천으로 흘러드는 감천이 되며
좌측은 백천 그리고 가야산 북쪽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모두 회천이 된다.
어디로 흐르느냐? 눈에 보이는 물은 모두 낙동강 수계인것이다.
김천시 혁신로와 멀리 기양산과 수선산이 보이고
금오산과 영암산 그리고 가운데 작지만 나라를 지켜낸 유학산
바로 앞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가 자리하는 곳
이곳을 내려가면 저곳에서 흐르는 물줄기도 가보야 한다.
이곳 백마산이나 저곳 사드봉(峰) 이나 거리가 비슷해서
오늘은 거리가 짧아 가볍게 해서 왔으니
수도산과 백두대간의 대덕산 방향
민주지산과 황학산 방향
백두대간 넘어로 흐르는 물은 모두 금강의 수계이며, 민주지산에서 흐르는 물은 영동군을 지나는 초강천이며
충북 영동군 심천에서 금강에 합류하게 된다.
백두대간길 앞으로 흐르는 물은 모두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감천이 되며
감천은 김천땅을 지나는 동안 깨끗하게 흘러간다.
강(江)은 한 지역을 지나며 흐르기에 그곳 군에서 얼마나 잘 관리 하느냐에 따라
아랫 지역 사람들의 생활도 달라진다.
사드 반대
금오산 방향을 담으며
이제 백천 발원지를 찾으며 내려 가기로 하고
잠시 잡목길로
다녀온 길
백천 개념도
내려 가는길에 만나는 돼지표 욕장
내려온 길은 이렇고
백천 최상류는 이렇게 시작해서
이렇게 꽁공 얼어 흘러들것 같다.
계곡이 아닌것 같은데 넓은 평지위에 잡목과 억새가 자란곳으로 흘러
내려갈길
억새 아래로 물이 흘러간 흔적이
넓은 계곡 사이로 물이 흘러내려 가고
양 옆으로 소나무가 많이 자란다.
소나무 아래 산초 가시가 무성하니
요녀석들은 겨울철에만 빳빳하기로 안동 고을의 꼬장 꼬장한 양반님네들보다 더 지독하게 서있다
지금까지 강을 하면서 가장 멋진 터(명당)을 본듯한곳이 이곳 백천이다.
평지같은 계곡에 소나무가 곱게 자라고
그 가운데 햇살이 잘드는 터
물은 흐르다가 바위지대를 만나면서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춘다.
물은 어디로 사라졌다가 다시 내앞에 나타나길 반복하며
고고도 방어 미사일 사드봉에서 흘러온 물이 백마산에서 흘러온물과 만나는 곳
이곳에서 도로따라 오르다가 다시 산길로 접어 들어 고고도 미사일 사드가 있는 봉으로 다시 올라가본다.
2중 3중으로 설치된 철조망을 지나 경계중인 군인들을 만나서
잠시 이야기 나누다가
또 다른 백천 발원지를 찾아서 계곡길로
계곡으로는 온통 낙옆이고
가장 높은곳에 자리하는 물줄기
물은 이런곳을 흘러 아래로 내려간다.
계곡으로 내려오다가 낙옆에 빠지고 보니 그곳은 물반 낙옆반이다.
젖은 신발의 물을 털어내고 다시
낙옆 속으로 물이 흘러 내리니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
이왕 빠진것 질퍽이며 내려가는 방법도 좋으나...
낙옆속은 온통 물이 가득
백마산에서 흘러내린 물과 고고도 사드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나는곳까지
거리는 대략 50m 차이로 백마산이 조금 더 길다.
이제 두곳 모두 찾아 봤으니 성주땅으로 진행하며
성주시 초전면 월곳리
이곳 마을은 사과를 많이 하시는 듯하고
지나온 백마산이 지척이다.
월곡 마을을 지났지만 아직은 깨끗한 수준이다.
누구네집 사과밭인지
지난 가을에 무슨일이 있었길레 수확을 전혀하지 않아 사과가 썩은 채 매달려 있다
서리 맞고 눈비 맞다보니 온통 얼어고 썩은 것들
저렇게 놔 둘것 같으면 지난가을에 지나가는 사람들 따가게 하시지 않고
물은 갈대 밭으로 지나고
지나온 백마산 방향
초전면 소성지
백마산에서 이곳까지 깨끗하게 흘러 왔으니 물도 잠시 쉬어 가야할듯하다.
소성지와 영암산
물은 소성지 저수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흘러나와 아래로 흐르며
아직은 다른 강들처럼 특별해 보이지 않고
논에서 나오는 볏짚은 모두 소 사료용을 거둬 들이고
그대신 논에는 화학 비료를 사용하니
땅에는 영양분이 고갈되거나 황폐화 되어 다른곳에서 가지고 온 흙으로 덮어 객토하는 모습이다.
너는 누구냐?
논 가장 자리에 떡 하니 자리 잡은 돌비석
지나가는 분들이 없으니 알아 볼길이 없고
돌비석을 한바퀴 돌아 봤으나 그흔한 한자 한글 보이지 않는다.
들판으로는 공룡알이 있고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이곳부터 강가로 쓰레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중부 내륙 고속도로 시맨트 대교가 웅장하고
앞은 영암산
영암산에서 흘러온 물과 백마산에서 온 물이 서로 만났지만 물 흐름은 미미하다.
참외로 유명한 성주땅
온통 비닐 하우스로 가득하고
영암산과 백천
초전면의 비닐 하우스 단지와 가야산 그리고 우측으로 조산이 보인다.
지나온 백천
농사를 짓는다고 이곳 지역의 대부분 농민들이 지하수를 파서 그런가
물이 흐르는 듯 그렇지 않은듯
이제부터 강가 지역 주민들의 알토란 같은 지극정성 노력으로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 쓰레기 투어길이 조성되어
성주군 2개면을 지나는동안 이어진다.
강으로는 온통 알 수 없는 비닐이 가득하고
대부분 강가에서 비닐 하우스 하시는 분들이 내다 버린것
앞은 초전면 사무소 방향
이곳에 쓰레기는 도로를 가운데 두고 비닐 하우스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버리거나 태운것들이다.
물은 드럽고 쓰레기는 가득하고
빗물에 떠 내려온 비닐과 생할 쓰레기들이 많은곳이다
강을 그렇게 다녔지만 지금처럼 물이 더러운건 이곳 성주땅이 처음이다.
물속으로는 폐비닐이 있고 물의 흐름도 없어 보인다.
자세히 보면 물은 그렇게 더러운것은 아니다.
물은 깨끗하게 흘러 가기를 원하지만
이곳 성주군 초전면 지역 주민들의 무책임에 이렇게 되어 있을뿐이니
잠시 이곳 초전면 중국집에 들러 이곳에 사시는 분들의 의식에 대해서 욕좀 하려고 들어와
잠뽕 한그릇 시켜놓고 손님 몇몇과 이야기를 나눈다.
왜 강가에 쓰레기를 버리느냐!하니
참외 농사 짓는다고 바빠서 그렇단다.
이곳 성주군에서 참외 농사를 짓고사는 사람들은 5천여 가구
이 중에서 밥 좀 먹고 살 많큼 농사를 짓는다면 연봉 5-6천
그중에 1억이상인 사람들도 더러 있다고 한다.
쓰레기 버리는 수준으로 본다면 1970년대 그시절에 머문 사람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
좀더 가봐야 알것 같아 식당에서 나와 백천을 걷는다
물고기 한마리 살지 못할것 같은 물을 보고 있으니
좀더 내려 가다가 성주 군청에 한바탕 지랄이라도 해야 직성이 풀릴것 같아
성주군청 환경과 검색해서 저장해 두고
월곡 저수지에서 흘러온물과 만나는 백천
쓰레기가 본격적으로 보이는곳
깨진 스치로폴이 자유로운곳을 지나고
강으로는 온통 쓰레기만 보인다.
강가에 어디서 누가 버린건지 알길 없으나
지나가는 마을분들께 엿주어 보면 우리동네 사람들은 아니란다. 모두 외지에서 가져다 버렸거나
윗 동네에서 버린것들이 비가와서 떠내려왔다고 한다
뭔!~개풀 뜯어먹는 소린지...
외지인들이 왜 여기까지 와서 쓰레기 소각하고 갈까
핑게도 핑게도 아주 저질스런 동네
토종닭 키우다가 모두 병들어 죽자 이곳에 내다 버렸고
강가 재방 옆에 자리하는 축사에서 나오는 소똥은 비닐로 덮어야 함에도
수북 쌓아 두었고
이곳은 돼지 농장이나 환경 오염 탓에 돈사에서는 물 한방울 샐수없게 관리를 하고있다.
곳곳에 쓰레기
백천 강가에 연탄재가 많은데
고운 모래 넘어로 검게 고인물이 보이고
물은 모래톱을 지나며 많이 깨끗하게 흘러왔음을 볼 수 있다.
조금만 관리 한다면 그렇게 더러운곳이 아닌데
폐비닐이 강가에 수북하니 이놈의 성주 땅에는 온천지 쓰레기만 가득하다.
한,두사람이 그랬다면 일부 몰지각한 사람이라 표현하겠지만
이건 모두가 이러고 사니 대단한 참외 양반들임에 들림없다.
쓰레기 쓰레기
이제 초전면을 지나 성주군 월항면을 지난다.
참외단지
친환경 참외 어쩌구 저쩌구
강가로 하얀건 온통 비닐이고
장마철에 윗동네(초전면)에서 떠내려 온것으로는 생각이 안들어 보니 모두가 인근사람들이 버린것이다.
성주군 월항면 보암리 마을앞
그동안 강길 4천 km 이상을 걸었지만 이런곳은 처음이다.
지난날 대구 인근의 금호강을 지날때 영천시 임고면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이곳
임도길을 뒤로하고 산길로 진행후
축사 소똥물이 흘러내려 어디론가 가고 있고
재방 위로는 음식물 음식물 쓰레기가 푸짐하게 널려있다.
강가 양쪽 재방 옆으로는 쓰레기가 많으나 물은 스스로 정화되어 흐르기만 하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백천 그렇게 더러운 강은 아닌데 ...
고운 모래가 가득한 백천임에도 지역 주민들의 무관심으로 썩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부자동네 성주
참외로 유명한 성주
그러나 생각의 수준은 한참 떨어진다.
분명 먹고 사는게 다는 아닐텐데...
강가에 자리잡은 소똥 무더기 백여톤 이상은 될듯하다.
이렇게 쌓아 놓은건 불법인데
비오면 어쩌나...
백천은 성주땅인데도 성주군에서 전혀 관리를 하지 않은듯하여
잠시 성주군청 환경과에 전화를 해서 제발 참외 농사로 돈 벌었으면 맑은 강물이 흐르도록
인근 백성들 정신 교육 좀 시키라 지랄하고...
성주군 초전면 환경과.월항면 환경과에 전화를 해서 민원이고 나발이고 한바탕 지랄을 해준다.
오는 춘삼월 그 이전에 공공 근로자 투입해서 쓰레기 모두 치우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참외 농사로 돈 벌었으면 제발 강가에 쓰레기 좀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고
버린 쓰레기 아랫 동네로 흘러들면 그곳 지자체에서 돈들여 주워야 한다는것 아셨으면...
성주군 백천으로 쓰레기 투어길은 이어지며
강가로 하얀건 모두 쓰레기이며 눈앞의 이곳은 폐 농자제를 강가에 버려둔것인데 오래 방치되어
치울 수 없게 된듯하다.
이런게 강이냐
성주군 분들 좀 보시죠
강가로 자리잡은 폐 농자제
성주군 월항면 직원들이 매주 50미터씩 쓰레기를 줍는다는곳에 도착하니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 든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변하지 않은 이상
계속해서 되풀이 될 수 밖에 없을듯하다.
월항면 직원들께서 쓰레기 주웠다는 곳으로는 쓰레기가 많이 보이지 않고
아침에 내려온 백마산 옆 고당산에서 흘러온 이천이 백천에 합류되어 흐르는곳에
명당터로 유명한 성주군 한개마을이 자리한다.
두 물이 만나 강 기운이 한개로 마을로 모두 들어 간다는 곳이다.
성주군 월항면 한개 마을
월항면에서 쓰레기를 주웠다고 하는 곳이지만 쓰레기를 버려 두었다.
같은 성주군이지만 초전면이나 월항면 보다 하류인 선남면은 그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강가로 쓰레기는 많이 없고 물빛도 깨끗하다.
물도 발원지에서 아래로 흐르는 도중 성주군 초전면과 월항면을 지나면서 노랗게 질렸다가
다시 살아난듯
선남면에서는 쓰레기를 모두 주워 이렇게 담아 두었고
강가로는 아주 깨끗해진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
강가옆 재방 넘어에 자리하는 소 똥 무더기
비오면 빗물에 녹아들어 백천으로 고스란히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고운 모래가 가득한 곳이지만
초전이나 월항을 지나면서 물이 드러워 졌으니
그나만 다행이라면 선남면의 고운 모래 위를 흐르는 동안 물은 스스로 정화되어 흐르는것 같았다.
마루금은 끊어지고
선남면 동암리 비닐 하우스 단지
겨울철이라 해는 노루 꼬리보다 더
짧아 금새 저녁 무렵이다.
백천이 더럽게 흘러 왔으나
낙동강을 지척에 두고 성주군 용암면을 지나고 부터 강가에는 쓰레기가 하나 없이 낙동강을 만나게 된다.
지나온 강줄기
백천이 낙동강을 만나는곳에서
분명 이렇게 말했을 것 같다.
성주땅을 지나면서 쓰레기 땜시 시껍 했다고
성주군 용암면과 선남면을 이어주는 선원교
짧은 해는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이제 지척인 대구 집으로 가야하니 인근 택시를 불러 놓고 기다린다.
택시 기사분도 성주군 초전면이나 월항면을 지나면 쓰레기가 많아 손님들 모시고 다니기에 부끄럽다고 하신다.
오는 춘삼월까지 두곳 면에 제정이 확보되는 대로 강가의 쓰레기는 모두 치우겠다고 약속 했으니
3월에 꼭 가서 확인해야 할것 같고 ...
참외 농사를 짓던 강가에 쓰레기 농사를 짓던 그건 내소관이 아니지만
제발 강가로 쓰레기는 그만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첫댓글 이번 강행기를 보노라니 "열이치워도 하나가 버리는걸 이길수없다 " 라는 교훈입니다
일자리창출 안된다고 젊은이들 공짜로 돈주지말고
제대로된 임금으로 일시키고 돈주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후손에게 께끗함을 물려주는게 얼마나 좋은일인지 깨닫지 못함이 슬프군요
제생각엔 얼마나 깨끗한 강이길래 흰백자 백천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또다른 강을 찾는 방장님 힘내세요 ~~ ㅎ
우리나라 강줄기 깨끗한 강 찾기가 힘듭니다.
오염되어 겨우 겨우 흐르는 강들을 보면
물의 소중함을 절실히 배우게 되구요
마음이 아파옴을 느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에휴
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 더미를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찾아가다 보면 어느 하늘 아래 개끗한 물이 있으리라 생각 듭니;다.
글 감사 드리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