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10장 30절부터 42절 예수님의 선한 사역과 사람들의 믿음
1. 예수님은 나면서 소경된 가련한 사람을 고쳐주시는 선한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유대교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2. 그러자, 예수님은 유대교인들에게 <내가 선한 일을 했는데, 무슨 일로 나를 돌로 치려고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 유대교인들은 예수님의 말을 책잡았습니다.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하기 때문이라>
3. 그러자, 예수님은 구약성경 시편 82편 6절을 들어 대답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재판관들을 하나님을 대신하여 재판하는 신이라고 했는데, 하물며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느냐?>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불신 유대교인들에게 <내가 행하는 그 선한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고 권면하셨습니다.
4. 이처럼,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교인들이 불신하자, 예수님은 요단강 동편지역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요단강 동편지역 사람들은 오히려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대하여 증언한 말이 참되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5. 오늘은 <예수님의 선한 사역과 사람들의 믿음>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6. 오늘 성경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30-39절. 예수님이 행하신 선한 일을 인하여 믿으라고 권면하신 내용입니다.
40-42절. 사람들이 세례 요한의 증언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은 내용입니다.
30-39절. 예수님이 행하신 선한 일을 인하여 믿으라고 권면하신 내용입니다.
30절.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New American Standard Bible: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I and the Father are one.")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ἐγὼ καὶ ὁ Πατὴρ ἕν ἐσμεν.
I and the Father one are
여기 동사(ἐσμεν)는 현재형입니다.
31절.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New American Standard Bible: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고 했다. (The Jews picked up stones again to stone Him.)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하거늘
Ἐβάστασαν πάλιν λίθους οἱ Ἰουδαῖοι, ἵνα λιθάσωσιν αὐτόν.
Took up therefore again stone the Jews, that they might stone Him
직역하면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그를 치려하였다’는 뜻입니다.
‘들어’(Ἐβάστασαν)는 부정과거형으로서(Took up) 단호하고 급하게 돌을 집어드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치려하거늘’(λιθάσωσιν)은 부정과거 가정법 동사로서(they might stone) 단호하고 확실하게 돌로 치려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1.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하시자, 유대교인들이 예수님을 돌로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1) 사실 예수님은 단순한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신데, 사람으로 오신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눈으로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막상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이 세상에 오셨는데,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증언하시려고, 나면서 소경된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선한 증거를 보고서도,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고 했습니다.
(2) 원래 사람은 진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마치 우리의 눈으로 태양을 보면 눈이 봉사가 되는 것처럼, 이 육신의 눈으로는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이 세상에 오셨는데,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여러 가지 기적으로 보여주시고, 예수님이 직접 <나와 하나님은 하나이니라>고 말씀하셨어도 믿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3) 예수님은 이전에도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는데, 그 때도 사람들이 돌로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즉, 요한복음 8장 58-59절에서,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고 하시자, 유대교인들이 돌로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 <다시> 돌을 들어 치려하였다고 했습니다.
32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New American Standard Bible: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아버지로부터 많은 선한 일을 보였는데, 그 중에 어떤 것 때문에 너희가 나를 돌로 치려하느냐?”고 했다. (Jesus answered them, "I showed you many good works from the Father; for which of them are you stoning Me?")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ἀπεκρίθη αὐτοῖς ὁ Ἰησοῦς
Answered them the Jesus
‘대답하시되’(ἀπεκρίθη)는 부정과거형으로서 예수님께서 확실하게 대답하시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Πολλὰ ἔργα ἔδειξα ὑμῖν καλὰ ἐκ τοῦ Πατρός·
many works I have shown you good from the Father
‘보였거늘’(ἔδειξα)은 부정과거동사로서(I have shown) 과거에 많은 선한 일들을 보여주신 확실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διὰ ποῖον αὐτῶν ἔργον, ἐμὲ λιθάζετε;
because of which of these works, Me do you stone?
‘돌로 치려하느냐’(λιθάζετε)는 현재형으로서(do you stone) 현재 돌로치려고 하는 상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33절.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English Standard Version: 유대인들이 대답하기를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은 선한 일 때문이 아니라, 신성모독 때문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서 자칭 하나님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The Jews answered him, “It is not for a good work that we are going to stone you but for blasphemy, because you, being a man, make yourself God.”)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ἀπεκρίθησαν αὐτῷ οἱ Ἰουδαῖοι
Answered Him the Jews
‘대답하되’(ἀπεκρίθησαν)는 부정과거 동사입니다(Answered).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Περὶ καλοῦ ἔργου οὐ λιθάζομέν σε, ἀλλὰ περὶ βλασφημίας,
for good works not we do stone you, but for blasphemy
‘돌로 치려는’(λιθάζομέν)는 현재형입니다(we do stone).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καὶ ὅτι σὺ, ἄνθρωπος ὢν, ποιεῖς σεαυτὸν Θεόν.
and because You, man being, make yourself God
‘되어’(ὢν)는 현재분사이고, ‘함이로라’(ποιεῖς)는 현재형입니다.
1.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내가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유대교인들은 대답하기를, <선한 일 때문에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지극히 낮은 인간의 모습으로 낮아지신 놀라운 희생을 감수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희생적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희생적 사랑을 배척하였습니다.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것은 선한 일을 하지 않거나,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이런 지극한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거절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희생적인 사랑으로써,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셨는데도, 사람들이 이 희생적 사랑을 거절하였으니,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어찌 나 같은 죄인을 위해서 이처럼 희생적 사랑을 베풀어 주셨느냐고 울면서 회개하여도 부족할 터인데, 이 놀라운 희생적 사랑을 거부했으니,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2. 희생적 사랑에 대한 예화
(1) 열두 살 된 아이가 있었습니다.
부모도 돌아가시고, 너무 가난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에 너무도 감사 감격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예수님처럼 남을 위해서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때, 나폴레옹이 온 세계를 전쟁터로 만들어 정복해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자진 입대했습니다.
그런데, 36살 때, 나폴레옹 군과 싸우다가 그만 눈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생각하면서, 안대를 하고 계속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그러다가, 43세 때, 스페인 전투에서 다시 오른 팔마저 잃었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을 생각하면서, 계속 군대에서 전투에 참가했습니다.
그러다가, 해군의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이제 나폴레옹 군이 영국 해군만 무찌르면, 온 세계를 손아귀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한 팔이 없는 애꾸눈 해군 제독에게 패하여, 나폴레옹은 세인트헬레나 섬에 귀향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에 감동하여, 자신도 희생적 삶을 통해서 인류를 나폴레옹으로부터 구출한 사람이 바로, 유명한 영국의 <넬슨> 해군 제독입니다.
(2) 1907년 평양 대 부흥운동으로 인하여, 수많은 한국민들이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에 감사 감격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예수님처럼 이웃을 위해서 희생적인 삶을 살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
그 때, 일본제국에 나라를 잃은 백성들을 위해서 용감히 목숨을 바치겠다고 나선 성도들이 여러 명이었습니다.
그 중에 <이재명>은 일본 어용내각수반인 이완용을 살해하려다 실패했고, <장인환>은 일본의 앞잡이 미국대표인 스티븐슨을 미국까지 찾아가서 살해했고, <우연준>은 천주교의 안중근과 함께 이등박문을 암살하고, 모두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쳤습니다.
(3) 조지 뮐러의 희생적 사랑
조지 뮐러는 법률가로 출세 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감격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희생적인 사랑의 삶을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고아들을 위해서 희생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말년에 기자들이 조지 뮐러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평생 희생적인 삶을 살았습니까?>
뮐러: <나는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감격하여 단번에 내가 죽어버렸소. 내 이기심, 내 향락, 내 평판과 명예가 다 죽어버렸기 때문입니다>
(4) 페스탈로치의 희생적 사랑
한 청년이 오래도록 무릎을 꿇고, 교회당을 떠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에 감격하여, 오래토록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 이 청년은 자기의 일생을 이웃을 위해서 희생하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평생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희생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1827년 세상을 떠났을 때, 나라에서는 그의 동상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어린아이가 페스탈로치를 향해서 존경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동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이 그 동상을 반대했습니다.
그래서, 나라에서는 가족들의 요구대로 동상을 바꾸었습니다.
즉, 어린아이가 페스탈로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희생적인 사랑의 근원인 예수님을 바라보게 개조한 동상이었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에 감격하여, 평생을 남을 위해 살고, 자신을 위해 살지 않은 사람>
(5) 헬렌 켈러의 스승 설리번을 만든 무명의 할머니
노인이 되어 예수님을 믿은 어떤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이제 남은 생이 얼마 남지 않아서, 어떻게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에 보답할까 매일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과거에 근무했던 병원에 버려진 아이가 하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할머니는 이 아이를 책임지고 간호를 했습니다.
이 아이는 심한 마음의 병에 걸려서 희망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는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에 감격하여, 포기하지 않고, 6개월 동안을 안고, 찬양하며 기도하며 돌봐주었습니다.
드디어, 6개월째 되는 날 이 아이가 찬송가에 맞추어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를 정상적인 사람으로 회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가 어엿한 처녀가 되었습니다.
이 처녀는 <설리번>이라는 처녀였습니다.
이제 할머니는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이 처녀에게 물려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처녀는 할머니를 이어 받아서,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평생 실천했습니다.
그래서, 눈과 귀와 입이 온통 장애자가 되어 가족들도 버린 아이 하나를 평생 돌보며 길렀습니다.
드디어, 이 아이는 인류에 공헌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바로 헬렌 켈러입니다.
그리고, 헬렌 켈러를 길러준 사람은 설리번 선생님입니다.
모두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에 감격하여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에 감사 감격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남을 위해서 살고, 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0-42절. 요단강 동편 사람들이 세례 요한의 증언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은 내용입니다.
40절.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그리고 예수께서 다시 요단을 건너서 요한이 처음 세례를 주었던 곳에 가셔서 그곳에 머무르셨다. (And He went away again beyond the Jordan to the place where John was first baptizing, and He was staying there)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Καὶ ἀπῆλθεν πάλιν πέραν τοῦ Ἰορδάνου, εἰς τὸν τόπον ὅπου ἦν Ἰωάνης τὸ πρῶτον βαπτίζων,
and He departed again beyond the Jordan, to the place where was John the first baptizing
직역하면 ‘그리고 그는 다시 요한니 세례 주던 요단강 건너편으로 떠나가셨다’는 뜻입니다.
‘떠나가셨다’(ἀπῆλθεν)는 부정과거로서(He departed) 과거의 역사적인 사실을 가리킵니다.
‘세례 베풀던’(ἦν---βαπτίζων)에서 앞의 동사(ἦν)는 미완료과거로서(was) 과거에 계속된 동작을 가리키고, 뒤의 동사(βαπτίζων)는 현재분사로서(baptizing), 세례 요한이 이곳에서 과거에 계속 세례를 주고 있었던 사실을 가리킵니다.
거기 거하시니
καὶ ἔμενεν ἐκεῖ.
and He stayed there
‘거하시니’(ἔμενεν)는 부정과거로서 과거의 역사적인 사실을 가리킵니다.
41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기를 “요한은 아무런 표적도 행하지 않았지만, 요한이 이 사람에 대해 말한 것은 모두 참되다”고 했다. (Many came to Him and were saying, "While John performed no sign, yet everything John said about this man was true.")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καὶ πολλοὶ ἦλθον πρὸς αὐτὸν καὶ ἔλεγον
and many came to Him and were saying
직역하면 ‘그리고 많은 사람이 그에게 와서 말하기를’이란 뜻입니다.
‘왔다가’(ἦλθον)는 부정과거이고(came), ‘말하되’(ἔλεγον)는 미완료과거로서 계속 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ὅτι Ἰωάνης μὲν σημεῖον ἐποίησεν οὐδέν,
that John indeed sign did no
‘행하지’(ἐποίησεν)는 부정과거로서(did) 과거의 역사적인 사실을 가리킵니다.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πάντα δὲ ὅσα εἶπεν Ἰωάνης περὶ τούτου ἀληθῆ ἦν.
everything but that said John about this true was
‘말한’(εἶπεν)은 부정과거로서(said) 과거의 역사적인 사실을 가리킵니다.
‘참이라’(ἀληθῆ ἦν)에서 동사(ἦν)는 미완료과거로서(was) 과거의 계속적인 사실을 가리킵니다.
42절.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거기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다. (Many believed in Him there.)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καὶ πολλοὶ ἐπίστευσαν εἰς αὐτὸν ἐκεῖ.
and many believed in Him there
‘믿으니라’(ἐπίστευσαν)는 부정과거로서(believed) 확실하게 믿은 사실을 가리킵니다.
1.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선한 행위와 희생적 사랑을 보고도 믿지 않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요단강 동편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기적을 하나도 보여주지 않았어도, 세례 요한의 말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즉, 예루살렘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기적을 보고서도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지만, 요단강 동편의 사람들은 과거에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주면서 예수님을 가리켜 말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고 전도한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참으로 대조적입니다.
기적을 체험하면 많은 사람들이 믿을 것 같지만, 오히려 더욱 불신을 하였고, 기적을 하나도 체험해보지 않았어도, 오직 세례 요한의 전도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믿었던 것입니다.
2.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얻게 하는 능력이 있고, 눈으로 아무 기적도 보지 못했어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3.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적을 체험하고 믿는 사람은 계속 기적만을 체험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기적이란 계속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기적 신앙은 곧 불신앙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믿음이 계속 성장합니다.
4. 그래서 성경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로마서 8:24.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즉, 보이는 것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믿음이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5. 성경은 다시 말씀합니다.
(1) 유일하게 사람에게 영생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68-69.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습니다.
(2)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운동을 일으키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도 창조적인 운동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생겼고, 물이 있으라 하시매, 물이 생겼고, 해달별이 있으라 하시니, 해달별이 있었고, 하늘에 새들이 날으라 하시매 새들이 날아다녔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도 능력으로 일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더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한다.
(3) 그러기 때문에, 이 창조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전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살아서 생명운동을 일으키고, 한 말씀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무엘상 3:19-21.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이사야 55:10-11.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6. 예화
(1) 빅토리아 여왕의 고백
원래 영국은 해적들이 사는 죄악의 섬나라였습니다.
온갖 도적질과 살인과 강간이 판치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빅토리아 여왕 당시에 영국은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의 왕들이 빅토리아 여왕에게 영국이 이렇게 성공적인 나라가 된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 때 빅토리아 여왕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의 나라는 원래 세계에서 가장 흉악한 나라요,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이 판을 치는 희망이 없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신사의 나라요,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가 된 것은 오직 이것 때문이요.>
그러면서, 빅토리아 여왕은 여러 나라 왕들 앞에 자신의 <성경>을 높이 들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엘리자베스 여왕은 <나는 영국은 버릴지라도, 성경은 버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링컨 대통령은 <성경은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헌법을 만든 토마스 제퍼슨은 <성경이 없으면, 인류는 이미 멸망하였을 것이다>고 했습니다.
(2) 독일은 원래 미신을 섬기고, 온갖 죄악으로 가득한 희망이 없는 나라였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당산나무 미신도 섬겼습니다.
독일은 원래 산적들의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프랑스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루터가 라틴어로 된 성경을 독일 말로 번역하여, 온 나라 국민이 스스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자, 독일 사람들은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독일 국민들은 프랑스와 스페인으로부터 나라를 독립시키고,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3) 우리나라의 변화
우리나라는 원래 불교와 유교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전도하러 오기 전에, 중국 주장에서 한글로 번역된 성경을 백홍준, 이성하 같은 청년들이 우리나라에 들여왔습니다.
그래서, 황해도 소래에는 선교사들이 들어오기 전에 이미 동네 전체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1955년 영국의 기자가 한국을 방문하고서, <쓰레기 더미에서 어떻게 장미가 피겠는가?>라고 하면서, 우리나라를 희망이 없는 나라로 세계에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이렇게 변화시켜서, 세계 12위의 나라가 되게 했습니다.
성경으로 말미암아,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꽃이 핀 셈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제일의 나라가 될 것이며, 세계에 성경을 보급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4) 피트게언 섬의 변화
피트게언 섬나라가 있었습니다.
1789년 이 섬 곁을 지나가던 영국 군함 바운티(Baunty) 호가 고장이 나서, 이 영국 사람들이 이 섬에 들어가 원주민들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총칼로 무장하여, 원주민들을 9년 동안 지배하였습니다.
그 후로, 이 섬나라는 영국 사람들의 지배 하에서, 폭력과 강간과 살인이 난무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 섬의 지도자인 플레처는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로, 영국 사람들은 모두 영국으로 되돌아가버렸습니다.
그러나, 존 아담스라는 사람은 이 섬에 남았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스는 창고에서 성경을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담스는 성경을 읽는 중에, 예수님의 희생적인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변화시킨 성경을 피트게언 섬에 전하기 위해서, 홀로 남았습니다.
그 후로, 아담스는 원주민들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아담스는 백발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스는 이 섬의 대통령이요,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섬은 형무소도 없고, 경찰서도 없고, 재판소도 없는 평화로운 섬나라가 되었습니다.
(5) 도스토에프스키의 변화
한 때 러시아는 국민의 99%가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 배후에는, 톨스토이와 도스토에프시키의 영향이 큽니다.
그런데, 도스토에프스키는 원래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도스토에프스키는 16살 때, 대지주인 아버지가 자기 집 노예들에게 매 맞아 살해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죽인 원수들을 갚기 위해서, 사회 운동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체포되어 사형수로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형수를 싣고 가던 기차가 어느 간이역에 멈추었습니다.
이때, 그는 어떤 부인으로부터 신약성경 한 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이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도스토에프스키는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감동하여, 눈물로 회개하고,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생을 예수님께 헌신한 삶을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러다가, 사형 집행 직전에 극적으로 사면을 받았습니다.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서 고향에 돌아온 후, 세계 최대의 문학가가 되었습니다.
<죄와 벌> <까라마조프 형제들> <악령>등을 저술했습니다.
(6) 트루먼 대통령의 고백
미국 33대 대통령으로서,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트루먼 대통령이 고향인 미주리 주 인디펜던스를 방문했습니다.
고향에서 대통령을 기념하는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그 때, 아이들이 트루먼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대통령 아저씨, 우리들만 했을 때, 무엇을 했나요? 반장을 했나요?>
트루먼: <아니다. 나는 너희만 때, 아주 볼품없는 사람이었단다. 운동도 못하고, 안경을 벗으면, 글씨도 읽을 수 없었단다.>
아이들: 그러면,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나요?
트루먼: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분이 있었단다. 그 분은 하나님이시란다. 그리고,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책이 있단다. 그 책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책이란다.>
(7) 성경을 통해 밀수단을 잡은 하이파 경찰관
이스라엘 나라의 지중해 해변에 있는 하이파 항구에 대형 밀수단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밀수품을 암거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제적인 밀수단이라서 도무지 경찰이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밀수단은 경찰차를 피해서, 나귀를 타고 도망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경찰들 중에 성경에 능통한 경찰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밀수단을 추적하다가, 밀수단이 놓고 가버린 나귀들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그리고는, 나귀들을 여러 날 굶겼습니다.
그러다가, 이 나귀들을 풀어놓았습니다.
그리고선, 나귀가 가는 곳을 따라갔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밀수단이 모두 숨어 있는 것을 모두 검거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나귀를 통해서 밀수단을 검거하게 되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그는 성경 이사야 1장 3절을 찾아 읽어주었습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안다>
(8) 내일 목사님 심방, 성경의 먼지 필히 털 것
목사님이 대 심방할 때의 일입니다.
목사님이 좀 짓궂어서, 심방 받는 집의 화장실이나, 부엌에 들어가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집사님 집에 심방을 갔습니다.
그 집사님은 부엌에 칠판을 걸어놓고, 중요한 것을 잊지 않도록 기록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그 부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목사님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습니다.
<내일 목사님 심방. 성경의 먼지를 필히 털 것>
7. 믿음에 관한 예화-
이제 성경 말씀을 <믿어야> 할 것을 예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달라스 신학교 해리 아이언사이드 박사의 믿음
미국에서 가장 큰 달라스 신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 신학교를 설립한 루이스 쉐이퍼박사와 관계자들이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해리 아이언사이드박사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살아계신 주님, 주님은 모든 것을 소유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것들 중 얼마를 팔아서, 돈을 보내주십시오. 그래서 이 학교의 빚을 갚고, 신학생들을 계속 양육하게 해주십시오.>
이 기도가 끝나고 얼마 있지 않아서, 카우보이 모자와 구두를 신은 사람이 신학교에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오늘 마차 두 대에 가축을 가득 싣고 시장에 가서 모두 팔았습니다. 그런데, 그 돈을 가지고 오는데, 이상하게 마음속에 이 학교에 기부하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돈을 드리려고 왔습니다. 자 이 돈 받으십시오.>
그러자, 신학교 설립자인 쉐퍼 박사가 아이언사이드박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주님께서 방금 가지고 계신 것 중 일부 가축을 팔아서, 이 돈을 보내주셨습니다>
(2) 콘스탄틴 황제의 칙령과 순수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
로마제국이 250년 동안 기독교를 무지하게 박해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드디어, 313년 콘스탄틴 황제가 예수님을 믿고, 로마의 통일 황제가 되어,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런데, 황실에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신자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황제는 <공직을 버리든가, 기독교를 버리든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공직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비겁한 사람들은 신앙을 버리고, 공직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콘스탄틴 황제는 <예수님에게 충성하지 못한 사람은 황제인 나에게도 충성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비겁자들을 모조리 쫓아내고, 용감한 기독교인들을 다 높이 들어 중용했습니다.
(3) 존 윌톤의 겨자씨 신앙
존 윌톤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것 하나 오랫동안 착실하게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저기 방랑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매일 술과 담배를 피우며, 불신앙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마태복음 17장 20절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기라고 하여도 옮길 것이요>
“그렇다. 내가 아주 작은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다면, 불가능이 없을 것이다.”
그 후로, 술과 담배를 끊고, 보수가 아주 작은 가게의 점원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주머니 속에 겨자씨를 담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 후로, 존 윌톤은 유명한 실업가로 크게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귀족의 작위도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존 윌톤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왜 겨자씨를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십니까?>
존 윌톤: <저는 좌절할 때마다, 주머니의 겨자씨를 꺼내보면서,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성경 말씀을 생각하곤 합니다.>
(4) 무디 목사님과 윌버 채프만
무디 목사님이 부흥집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윌버 채프만이라는 대학생이 참석을 했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구원의 확신에 대해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집회가 끝난 후, 채프만이 무디를 찾아왔습니다.
무디: 당신은 예수님을 믿습니까?
채프만: 저는 믿기는 믿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무디: 요한복음 5장 24절을 찾아서 읽어보시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노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믿습니까?
채프만; 믿습니다.
무디: 그러면 당신에게 영생이 있습니까?
채프만: 글쎄요.
무디: 한 번 더 읽으세요.
채프만: ...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무디; 믿습니까?
채프만; 제가 믿는다고 여러 번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무디: 그러면, 당신에게 영생이 있습니까?
채프만: 제가 그것을 모르겠습니다.
무디: (큰 소리로) <당신이 무엇인데, 하나님을 무시합니까? 하나님께서 영생이 있다면 있는 것이지>
채프만: (깜짝 놀라면서) 그러면, 나에게 영생이 있다는 것입니까?
무디: 하나님이 있다면 있는 것이지!
이 때 채프만은 자신이 지금껏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후로, 채프만은 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무디가 은퇴했을 때, 그 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의 지극하신 희생적 사랑을 믿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창조적인 능력의 말씀이고, 나에게 영생을 주는 말씀인 것을 믿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사람에게 영생 주신 것을 믿습니까?
아멘 믿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