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자 할하버지 이장 이야기
1. 공덕종중 종산 조성 배경
우리 공덕종중 종산은 전주시 산정동과 정읍시 정우면에 있는데, 전주 산정동에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아 매년 4월 3번째 일요일에 제(시제)를 모시는데...묘제가 3반상 5위이시고(현재는 전주 소용치에 계시던 「계」자 할아버지
가 오셔서 4반상 7위, '22.02.22) 후손들의 잘못으로 분묘한 16위를 모시는 단를 조성하고 제를 지내고 있다.
▢ 전주 산정동
◌ 묘제
- 34세 휘 계, 배 여산 송씨(전주시 산정동 산5-2)
- 35세 휘 초흥, 배 밀양 박씨(전주시 산정동 산5-2)
- 35세 김제 조씨(휘 초흥 배, 게명당, 전주시 산정동 산11-1)
- 40세 남평 문씨(휘 도식 배, 전주시 산정동 산11-1)
◌ 단제(전주시 산정동 산5-2)
- 32세 휘 제, 배 남원양씨, 배 여산송씨(3위)
- 33세 휘 천영, 배 진주 강씨, 배 조양 임씨(3위)
- 36세 휘 간, 배 전주 최씨(2위)
- 37세 휘 민보, 배 덕수 이씨(2위)
- 38세 휘 성대, 배 전주 유씨(2위)
- 39세 휘 시영, 배 진주 강씨(2위)
- 40세 휘 도식, 배 밀양 박씨(2위)
◌ 기타 42세 이하 후손들 묘가 다수 있다.
▢ 정읍시 정우면(정읍시 정우면 장순리 산82-2 )
또한 정읍시 정우면에 있는 종산은 1994년 목사공 종산 중 전주시 효자동 종산이 택지로 수용되어 받은 보상금65억원 중 남자 20세이상 종원을 기준으로 산출하여 6억7천6백만원(오산집 포함)이 우리 종중에 배분되어 우선 정읍시 정우면 장순리에 공덕종중 종산을 마련하고 운영규정을 아래와 같이 제정하였다..
○ 공덕종중 운영규정(6조)
- 산정리 선영(2항)
• 본인 및 그 가족이 원할 시 신규묘지를 제공할 수 있으나 기존묘지를 이장 할 수 없다.
• 매장 대상은 공덕종중 종원의 존비속으로써 44세(규자) 이상이어야 한다.
- 장순리 선영(3항)
• 본인 및 그 가족이 원할 시 신규묘지 및 기존묘지를 이장할 수 있다.
• 매장묘지에 대하여는 종중 비용(사문화 됨)으로 일정규격의 비석을 설치한다.
※ 기록에는 없지만 산을 보고 왼쪽부터 삼등분하여 「성자근자」 「정자근자」「장자근자」할아버지 직계후손들이 산소를 조성하도록 결정하였으나 현재는 「장자근자」할아버지 후손들이 조성한 곳만 사용하고 있다
2. 『근』자 할아버지 이장배경
선대 할아버지 중에 시조로부터 42세이신 「근」자 할아버지는 3형제분이 계시는데 휘「성근」, 휘「정근」, 휘「장근」 이시다
첫째이신 휘「성근」할아버지 묘는 김제시 공덕면 동계리에 계시고 둘째이신 휘「정근」할아버지는 공덕종중 종산인 전주시 산정동에 계시며 막내이신 휘「장근」할아버지는 김제시 공덕면 제말리에 계셔서 각기 직계 후손들이 향사봉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근」자 할아버지 후손들이 종중에서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의견을 종중에서 수용하여 기조성된 장순리 선영에 각 직계 후손들 주관하에 이장하도록 결정하였다.
그래서 이장 비용과 둘래석 등은 각기 직계 후손들이 부담하고 묘비는 규정에 따라 종중에서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3. 「세손」과 「세」에 대한 의견 상충
비문을 새기는 과정에서 큰집은 시조로부터 「42세손」으로, 막내집은 「41세손」으로 작성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상호의견 조율이 필요하였다(같은 석공장에 주문)
이건 옳고 그름이 아니고 같은 장소에 형님은 42세손으로 동생은 41세손으로 표기한다면 혼란스러울게 뻔한 일이었다.
이장 날짜는 정해져 있는데 이견 조율이 잘 안되었다.
내용인즉 큰집은 시조 휘”한“ 할아버지가 1세손이라는 의견이고, 막내집은 ”세”는 시조로부터 후손으로 내려오는 혈통을 얘기하고, “세손”은 상호 관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시조 휘”한“할아버지는 기준이 되시고 아드님이신 휘”자연“ 할아버지가 휘”한“할아버지의 1세손이라는 의견이었다.
구분 | 한 | 자연 | ··· | 계 | 초흥 | 간 | 민보 | 성대 | 시영 | 도식 | 존현 | 근 |
족보표기 | 1세 | 2세 | ··· | 34세 | 35세 | 36세 | 37세 | 38세 | 39세 | 40세 | 41세 | 42세 |
큰 집 | 1세손 | 2세손 | ··· | 34세손 | 35세손 | 36세손 | 37세손 | 38세손 | 39세손 | 40세손 | 41세손 | 42세손 |
막네집 | 기준 | 1세손 | ··· | 33세손 | 34세손 | 35세손 | 36세손 | 37세손 | 38세손 | 39세손 | 40세손 | 41세손 |
각기 다른 장소에 모시면 문제가 안 될 수도 있는 일이지만 4~5m 사이에 형님은 42세손, 동생은 41세손으로 표기한다면 안 될 것 같아 여러 자료를 찾아보던 중 족보를 보니 「2009년 을축보」 목사공 세보와 황강공 세보, 「1954년 갑오보」가 모두 시조를 1세로 표기(위 표 참조)하였고, 「1697년 정축보」에는 시조를 1대”로 표기 하고 있었다」
『을축보 중 목사공 세보는 공덕종중에서 일괄 구매하여 종원들에게 배분하였는데, 내용에 오류가 많이 발견되어 황강공 세보를 다시 구매하여 배분하였다.
또한 갑오보와 정축보는 종중업무 협의차 영진 조카님과 지금은 작고하신 종손 집 덕규님 집에서 옛 족보를 보게 되었고 이때 휘 초흥 배 김제김씨 할머니가 정축보에 김제조씨로 표기되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덕규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서울로 가져와서 우리 직계 위주로 복사한 후 책으로 만들어 각 종원에게 배분하였고, 을축보에 김제김씨로 잘못 표기된 상석을 김제 조씨로 수정하여 새로운 상석으로 교체하였다』
그래서 큰집 점진, 영진조카님과 의견조율을 한 결과 족보 표기대로 비문을 작성하기로 하고...
휘「성근」할아버지 비문은 왼쪽에 약력과 공덕을, 뒤쪽에 후손들 명단을, 오른쪽에 직계후손 중 추진위원 명단을 표기하였고, 휘「장근」할아버지 비문은 왼쪽과 뒤쪽에 할아버지 약력과 이비는 “종중 비용으로 새운다고” 사실을 기재하고, 오른쪽에 직계 후손 중 남자들 명단을 표기하려 했는데 딸들도 표기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폰트 크기 등을 고려해서 검토해 보니 면적이 부족해서 우리 아들과 딸을 제외하고 폰트를 약간 줄여 제작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성자 근자」 할아버지는 2013년 4월 25일, 「장자 근자」 할아버지는 2013년 4월28일에 양지바르고 앞이 탁 트인 전망 좋은 곳에 유택을 짓고 후손들이 잘 모시고 있다.
4. 뒷 이야기
몇 년이 흐른 후 우연한 기회에 본 카페에 들어와 게시판을 보던 중 근자 할아버지 비문에 「세」로 표기 했던 일에 대하여 oo종원 본인이 큰집 형(점진, 영진 조카님으로 추정)에게 보낸 메일을 게시하고 있었다.(아래 내용은 개인 메일이지만 종원 본인이 직접 본 카페 게시판에 올린 글을 내려받은 내용임)
『상략...世와 世孫은 우리조상 묘비석(김포시제묘비등)에 일관되게 같은 뜻으로 쓰고있고 일전에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같은 뜻으로 쓴다는 답변이 있어서 알려드렸는데 경주이씨 집안에서 논란이 된 사례를 발췌해서 보내면서 “世”로 통일하자고 했는데
- 전주이씨가 경주이씨 집안 사례를 따를 필요도 없지만 경주이씨 사례를 보아도 대체로 세와 세손을 같은 뜻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동진아저씨의 자존심 등을 고려하여 그렇게 하자고 했지만 제가 나중에 목사공 규약이나 우리 규약을 확인해 본 결과 한결같이 世孫으로 쓰고 있습니다.
- 경주이씨 등 다른 집안은 모르겠으나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담당 이사가 확인해 주었을뿐 아니라 우리 집안 비석이나 규약 등에 일관되게 世孫으로쓰고 있는 것을 이제 와서 이 비문에만 世로 쓰는 것은 이다음 후손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고 다시 논란이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世孫으로 써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 “전주이씨시중공파황강공계 5세손 고성군사공 종중규약”에도 제목부터 世孫이 나옵니다.
황강공은 시조 한을 1세로 할 때 22세이고 고성군사공은 황강공을 1세로 할 때 5세가 되는데 5世孫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같은 규약 제1조에도“본 종중은 전주이씨 시중공파황강공5世孫 고성군사공종중이라 칭한다”라고 되어있고, 목사공종중규약에는 “世孫”이 10번이상 나오며 우리 공덕 종중규약제5조에도 “황강공의 21世孫 諱道植 선조의 자손으로”등 세계를 구분 할때에는 世보다는 어김없이 世孫을 사용하고 있습니다.(道植선조는 황강공 19世孫같은데)
- 따라서 나는 세손으로 통일했으면 좋겠습니다. 형님들 생각은 어떠하신지? ...중략
▶ 世와世孫의 표기를 앞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전주이씨 우리 집안에서는 비석이나 규약 등 모든 문서에 초지일관 世孫으로 쓰고 있는데 어느 특정인의 주장에 의해 유독 根자 할아버지 비석만世로 표기하려는 고집이 안타깝습니다. 하략... 』
※ 공덕 종중규약 제5조에도 “황강공의 21世孫 諱 道植 선조의 자손으로”라고 돼 있는 것은 맞지만 책자 발행 뒤 총회때 정오표를 나누어 주고 21세를 18세로 정정하라고 했는데 수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공덕종중 세례편람 책자는 본인이 자료를 수집하고. 수도권 종원들과 3차례 검토를 했고 목사공종중 남규님의 감수를 거친 후 인쇄하여 종원들에게 배부하였음)
5. 게시판 주요내용
▢ 우선 현장에서 큰집은 점진, 영진 조카님이, 막내집은 제가 대표로 합의를 해서 결정하였는데...왜 이장이 끝난 지 몇년 후에 위 두 분(?)에게 보낸 메일을 본 카페 게시판에 공개했는지 이해가 안 되었고.
- 개인 간에 주고받은 메일이야 그 내용을 내가 알 수도 없지만...
이런 공개된 게시판에 비방에 가까운 일방적인 주장을 올린 이유를 납득 할 수 없었었는데...
몇 년 후 내용을 순화해서 수정 게시하여 85명이나 방문한 기록이 있어으나 지금은 모두 삭제하였음.
우리 종중 회원 수에 비해 외부 인사가 많이 들어와서 읽었다고 추정되며, 보통 카페는 정식 가입한 회원만 읽고 쓰도록 하는데 카페지기 입장에선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하여 게시판의 읽기는 개방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 그러나 이제야 이글을 올리는 까닭은 오래된 일이지만 자기 스스로 본 게시판 8번에 “세와 세손”이 다르다고 인정하는 글(‘19.03.23)을 올렸기 때문에(그러나 사과는 없었음)전후 사정을 정확히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몸이 불편하여 치료받고 있는 중에 이런 글로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걱정도 되었고 이제는 답변을 할 수 없는데 이 글이 일방적인 주장 같아 망설였지만 그래도 전후 사정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음.
▢ 세와 세손에 대한 문제
- 내가 「근」자 할아버지 비문에 “세손”이라고 쓰는게 잘못됐다고 한 적이 없고 다른 비문에 세손이라고 쓰여 있는 것도 알고 있음,
다만 “근”자 할아버지 형제간에 형님은 “42세손“ 으로, 동생은 ”41세손“이라는 관계 설정이 문제이기 때문에 양 집안 대표 간에 합의하여 족보 표기대로 ”세“로 쓰기로 한 것임.
- 00종원님은 고성군사공 종중규약, 목사공 종중규약, 공덕 종중규약 등에 세와 세손이 같다고 쓰여 있으니 ”세손“으로 써야 한다는 주장인데,
이 문제는 세손에 대한 관계 설정이 문제이기 때문에 모든 족보의 ”세계도”는 ”세“로 혹은 ”대“로 표기하고 있으니 ”세“로 통일하자는 얘기였고 ”양 집안 대표 간에 합의“한 결과인데 무슨 ”어느 특정인의 주장에 의해 유독 根자 할아버지 비석만 世로 표기하려는 고집이 안타깝습니다“, ”동진아저씨의 자존심“ 등을 고려 했다는 등의 내용을 본 카페 게시판에 올렸다가 몇 년이 지난 후 본인의 주장이 지나쳤다 싶었는지 순화하여 게시하였는데 그 또한 현재는 삭제하고 없음
- 대동종약원 게시판의 전례담당 이사 의견(‘13.4.1 16:14) oo종원님이 내게 보내왔던 메일인데 위 게시판에 특정 내용만 골라 썼기 때문에 전문을 게시함)
-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에 문의 하였습니다.
대동종약원에는 총무부, 문화부, 전례부 등 기능별로 전담부서가 있는데 제례향사 혼례 등 전례의식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전례부가 있어 우리나라 제례·향사를 대부분 지도하고 이끌어 나간다고 합니다.
(주.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은 조선왕조에 대한 종묘대제 등 3대 향사만 관장하고, 대군 등 왕자와 일반 제례에 대한 자료는 없음)
- 아래 내용은 대동종약원 전례부의 전례이사 이은홍(02-765-2124)이사님에게 문의하여 얻은 답변입니다.
- 묘비에는 일반적으로 파시조를 쓰는데 시조를 쓰는 경우도 많이 있다.
世를 쓸때는 시조를 쓰든 파시조를 쓰든 당대를 포함해서 “世“를 계산한다.
예를 들면 “시조(파시조)의 oo世”라고 쓰는데 간혹 “시조(파시조)의 oo世孫”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
世가 정확하지만 世孫도 같은 뜻으로 많이 사용된다. 여기서 孫은 孫子 孫만을 뜻하는게 아니고 後孫의 약자로 대대로 내려오는 자손을 뜻한다.
- 다만, 世대신 代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대는 세와 달리 기준하는 당대를 빼고 계산한다.
예를 들면“시조(파시조)의 oo대” 또는 시조(파조)의 oo대손“이라고 쓴다.
-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전례이사 이은홍 이사님의 말씀입니다』
- 서로 의견이 달라서 성근 할아버지는 시조의 42世孫이고, 장근 할아버지는 41世孫으로 표기해서 후손들이 형제지간을 부자지간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00 올림』
-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전례이사 이은홍 이사님 답변한 내용에 묘비에는 세손으로 만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없고 오히려 ”묘비에는 당대를 포함해서 “世“를 계산한다, ”世“가 정확하지만 世孫도 같은 뜻으로 많이 사용된다”라고 답변하였고, 기타 내용은 조선 고종 때 설 제사에 대한 여구연선생의 문집 “원조절사” 내용(본 게시판 “종중회원 이야기방” 74번 참조)을 적당히 흉내 내고 있으니 좀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 또한 “손이란 후손의 약자로 대대로 내려오는 자손을 뜻한다”는 얘기는 내가 내 자손이 될수 없으니 아들이 1세손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스스로 자기 모순에 빠지는 답변이다.
- 00종원은 이은홍 이사의 어떤 내용을 근거로 “세”는 않되고 “세손“만이 맞다고 주장을 했는지 지금은 알 수가 없네요.
-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알겠지만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은 조선왕조에 대한 3대제향(종묘대제, 사직대제, 환구대제), 능, 묘, 원 제향(왕릉제향, 능묘제향, 칠궁제향), 시조, 전, 궁 등 제향(조경단 대제, 승경원제향) 등의 왕실 향사만 관장하므로 대군 등 왕자에 대한 것은 파종회 홈페이지에서 검색해야 되고, 대동종약원 홈페이지 어디에도 일반 가문의 제례절차 등을 볼수 있는 절차서를 일목요원하게 정리해 놓은 자료는 없으며 단순히 게시판(묻고 답하기)을 검색하다가 아는 내용(?)이면 누구나 답변 할 수 있음, 실제 저도 여러 번 답변한 적이 있음.
▢ 경주이씨 집안에서 논란이 된 사례를 발췌해서 보내면서 “世”로 통일하자고 했는데...
- 제례 호칭에 대한 관심이 있어 우선 전주이씨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가 찾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경주이씨“가문의 사례를 보게 됐는데 그 내용인즉 세손과 세는 다른데(필자 본인 주장)관련 자료(비문 등)를 많이 수집하였고 경주이씨 가문도 세와 세손이 같다고 주장하는 분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여러 비문을 보면 반반인 것 같다는 내용으로 내용 전문을 김포시제 후 종원들에게 요약본(성균관 인터넷 토론방 의견)을 나누어 줬고 00종원에게는 전문 인쇄본과 파일을 메일로 보내주면서 다른 가문도 이런 고민들이 있으니 자료를 참고하라고 보내 준 적이 있지만, 시기적으로 ”근“자 할아버지 이장 문제 이전 이야기이었고
- 경주 이씨도 이런 사례가 있으니 참고하라는 얘기였지 어디에도 경주이씨가 맞으니까 따라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을 한적이 없음.
▢ 전주이씨시중공파황강공계 5세손 고성군사공 종중규약 등 과 김포 휘 손약 등 선조의 비문
- 실제 시조 휘 한 할아버지로부터 26세 휘 손약 할아버지, 27세 휘 윤생 할아버지, 28세 휘 수 할아버지의 비문에 ”세=세손“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은 맞지만 비문 작성자 0근씨와 0원씨가 공동으로 26세 할아버지와 27세 할아버지의 비문을 쓰셨고 28세 할아버지 비문은 0근씨가 쓰셨는데, 아마 위 두분은 여구연의 ”원조절사“와 한글학자 한갑수 선생의 ”바른말 고운말”방송의 영향인지 목사공 종중의 비문에 “세와 세손“이 같다고 쓰셨다
- ㅇ근님은 무인보 발행 시 편집 등 주요한 역할을 하신 것으로 아는데 같은 책자에 수록한 “행장과 묘갈명”의 내용과는
다르게 표기하셨다. 이는 “원조절사”의 영향을 받아 비문을 먼저 쓰셨고 황강공 세보(무인 편)“행장과 묘갈명” 내용을 분석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됨.
- 제례호칭 총 47건 중 “세와 세손을 같은 뜻으로 표기한 것은 총 7건인데 1950년 이후 찬한 비문이 5건이고 효종 때 사람 잡곡 김육과 연대를 추적 못한 손두원이 찬한 비문이 세와 세손을 같은 뜻으로 표기하였다.
▢ 위 barunsori님 메일을 읽고 barunsori님에게 보낸메일(‘13.4.1 17:52)”
(근자 할아버지 이장문제가 있기 수개월 전에 제례에 대하여 궁금하여 전주이씨대동종약원 게시판(F.A.Q 2번, 지금은 개편으로 삭제됨)에 같은 내용을 문의한 결과를 참고하여 답변)
- “세손”을 빼고 “세”로 통일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같은 대동종약원 답변인데 수개월 전(?)에 우연히도 세와 세손 등 제례에 관심이 있어서 대동종약원 게시판에 문의한 적이 있어서 세와 세손이 다르다는 답변을 들었음
▢ barunsori에게 다시 보낸 메일(13.4.1 18:52)
- 여기서 孫은 孫子 孫만을 뜻하는게 아니고 後孫의 약자로 대대로 내려오는 자손을 뜻한다.에 대하여 말꼬리 잡자는 얘기는 아니고...
위 답변에서 후손(자손)을 의미한다면 당연히 시조는 대수에서 빠지는게 맞겠는데...
즉 손(손자)만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자와 손을 의미하겠지요...
같은 대동종약원 답변 인데...
세손을 빼고 대로 통일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 <世와世孫문제 검토> 13.4.1 16:14 from barunsori이 보내온 메일
- ...상략 서로 의견이 달라서 성근 할아버지는 시조의42世孫이고,장근 할아버지는41世孫으로 표기해서 후손들이 형제지간을 부자지간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xxx 올림
barunsori <mbk119@hanmail.net>13.04.01 16:14
이번에 우리 종중에서는根자 할아버지 묘 이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根자 할아버지 비문에“公의諱는聖根이시며全州人이시고始祖 諱 翰의42世孫이시다.”라고 새기려고 하는데“諱 翰의42世孫”이 맞는지의 여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① 우리 족보에 시조 한이 1世이고 성근 할아버지가 42世이므로 42世孫이 맞다는 의견과
② 世와 世孫은 다르기 때문에 世孫으로 표기하려면 시조를 1世孫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시조를 빼고 계산해서 성근 할아버지는41世孫이라고 해야 맞다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얼핏 들으면 두 가지 의견이 다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유교문화 특히,제례·향사 등 전례문화는 일반의 상식이나 조리만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예가 너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통 재례·향사나 혼례를 연구·교육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특히, 전주이씨 제례·향사를 총괄 주관하는“전주이씨 대동종약원”에 문의 하였습니다.
대동종약원에는 총무부,문화부,전례부 등 기능별로 전담부서가 있는데 제례향사 혼례 등전례의식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전례부가 있어 우리나라 제례·향사를 대부분 지도하고 이끌어 나간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대동종약원 전례부의 전례이사 이은홍(02-765-2124)이사님에게 문의하여얻은 답변입니다.
-묘비에는 일반적으로 파시조를 쓰는데 시조를 쓰는 경우도 많이 있다.
世를 쓸때는 시조를 쓰든 파시조를 쓰든 당대를 포함해서 世를 계산한다.
예를 들면“시조(파시조)의 oo世”라고 쓰는데 간혹“시조(파시조)의 oo世孫”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
世가 정확하지만 世孫도 같은 뜻으로 많이 사용된다. 여기서 孫은 孫子 孫만을 뜻하는게 아니고後孫의 약자로 대대로 내려오는 자손을 뜻한다.
- 다만, 世대신 代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대는 세와 달리 기준하는 당대를 빼고 계산한다.
예를 들면“시조(파시조)의 oo대”또는 시조(파조)의 oo대손“이라고 쓴다.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전례이사 이은홍 이사님의 말씀입니다.
이번에 김포시제에 가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김포시제의 세분 할아버지 비석이 모두 世孫으로표기되어 있는데 시조나 파시조의 당대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근자 할아버지 비석도 世나 世孫으로 표기할 경우에는 위 내용을 참고해서 통일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로 의견이 달라서 성근 할아버지는 시조의42世孫이고, 장근 할아버지는 41世孫으로 표기해서 후손들이 형제지간을 부자지간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xxx 올림
▢ 2013년 4. 1 17:52 barunsori 님에게 보낸 메일
- 세손을 빼고 세로 통일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같은 대동종약원 답변인데 수개월 전(?)에 우연히도 세와 세손 등 제례에 관심이 있어서 대동종약원 게시판에 문의한 적이 있어서 아래와 같은 답변을 들었음(대동종약원 게시판 F.A.Q 2번, 오래 전 이라 게시판 개편되었음).
*세(世)와 대(代)의 분별
세와 대는 우리말에서 "대"로 혼용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음과 같이 구별한다.
<구별의 예 1>
1. "고조"에서 "자기"까지 5대(世)와
"자기"에서 "고조"까지 5대(世)-이 경우는 "세"를 쓴다
2. "고조"는 "자기"의 4대(代) 조(祖)와 "자기"는 "고조"의 4대(代) 손(孫)- 이 경우는"대"를 쓴다.
<구별의 예 2>
1. "아시조"에서 "순종황제"까지 42世와
"순종황제"에서 "아시조"까지 42世,
2. "아시조"는 순종황제"의 41대 祖
"순종황제"는 아시조"의 41대 孫임.*주의할 점: 몇 대조, 몇 대손이라 할때 世數에서 주격이 되는 분의 1세(1대)를 넣지 않는 것을 주의해야 함.
*간단히 말하자면, 세와 대는 곧잘 혼동하기 쉬운데, 세는 시조(始祖)를 포함시키고, 대는 시조 다음부터 헤아립니다.
그러므로 세손(世孫)은 각각 시조 다음부터 수자를 헤아리므로 같이 나갑니다.
예를들자면, 재(宰)자 항렬은 효령대군의 20세이며 19대에 해당하지만, 19세손인 동시에 19대조인 것입니다.
(자료출처 대동종약원 게시판 F.A.Q 2번)
13.4.1 18:52
여기서 孫은 孫子 孫만을 뜻하는게 아니고後孫의 약자로 대대로 내려오는자손을 뜻한다.”
말꼬리 잡자는 얘기는 아니고...
위 답변에서 후손(자손)을 의미한다면 당연희 시조는 대수에서 빠지는게 맞겠는데...
즉 손만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자와 손을 의미하겠지요...
같은 대동종약원 답변 인데...
세손을 빼고 대로 통일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세(世)와 대(代)의 분별세와 대는 우리말에서 "대"로 혼용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음과 같이 구별한다.
<구별의 예 1>
1. "고조"에서 "자기"까지 5대(世)와"자기"에서 "고조"까지 5대(世)-이 경우는 "세"를 쓴다
2. "고조"는 "자기"의 4대(代) 조(祖)와"자기"는 "고조"의 4대(代) 손(孫)- 이 경우는"대"를 쓴다.
<구별의 예 2>
1. "아시조"에서 "순종황제"까지 42世와"순종황제"에서 "아시조"까지 42世,
2. "아시조"는 순종황제"의 41대 祖"순종황제"는 아시조"의 41대 孫임.
*주의할 점: 몇 대조, 몇 대손이라 할때 世數에서 주격이 되는 분의 1세(1대)를 넣지 않는 것을 주의해야 함.
* 간단히 말하자면, 세와 대는 곧잘 혼동하기 쉬운데, 세는 시조(始祖)를 포함시키고, 대는 시조 다음부터 헤아립니다.
그러므로 세손(世孫)은 각각 시조 다음부터 수자를 헤아리므로 같이 나갑니다.
예를들자면, 재(宰)자 항렬은 효령대군의 20세이며 19대에 해당하지만, 19세손인 동시에 19대손인 것입니다.
(자료출처 대동종약원 게시판 F.A.Q 2번)
<世와世孫문제 검토> 13.4.1 16:14 from barunsori
이번에 우리 종중에서는根자 할아버지 묘 이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根자 할아버지 비문에“公의諱는 聖根이시며 全州人이시고 始祖 諱 翰의42世孫이시다.”라고 새기려고 하는데“ 諱 翰의 42世孫”이 맞는지의 여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① 우리 족보에 시조 한이1 世이고 성근 할아버지가 42世이므로 42世孫이 맞다는 의견과
② 世와 世孫은 다르기 때문에 世孫으로 표기 하려면 시조를 1世孫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시조를 빼고 계산해서 성근 할아버지는 41世孫이라고 해야 맞다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얼핏 들으면 두 가지 의견이 다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유교문화 특히,제례·향사 등 전례문화는 일반의 상식이나 이해 할 수 없는 예가 너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통 재례·향사나 혼례를 연구·교육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특히,전주이씨 제례·향사를 총괄 주관하는“전주이씨 대동종약원”에 문의 하였습니다.
대동종약원에는 총무부, 문화부, 전례부 등 기능별로 전담부서가 있는데 제례향사 혼례 등 전례의식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전례부가 있어 우리나라 제례·향사를 대부분 지도하고 이끌어나간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대동종약원 전례부의 전례이사 이은홍(02-765-2124)이사님에게 문의하여얻은 답변입니다.
-묘비에는 일반적으로 파시조를 쓰는데 시조를 쓰는 경우도 많이 있다.
世를 쓸때는 시조를 쓰든 파시조를 쓰든 당대를 포함해서世를 계산한다.
예를 들면“시조(파시조)의oo世”라고 쓰는데 간혹“시조(파시조)의oo世孫”이라고쓰는 경우도 있다.
世가 정확하지만世孫도 같은 뜻으로 많이 사용된다.여기서孫은孫子 孫만을뜻하는게 아니고後孫의 약자로 대대로 내려오는 자손을 뜻한다.
- 다만,世대신代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대는 세와 달리 기준하는 당대를 빼고 계산한다.
예를 들면“시조(파시조)의oo대”또는 시조(파조)의oo대손“이라고 쓴다.
-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전례이사 이은홍 이사님의 말씀입니다.
이번에 김포시제에 가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김포시제의 세분 할아버지 비석이 모두世孫으로표기되어 있는데 시조나 파시조의 당대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근자 할아버지 비석도 世나 世孫으로 표기할 경우에는 위 내용을 참고해서 통일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로 의견이 달라서 성근 할아버지는 시조의42世孫이고,장근 할아버지는41世孫으로 표기해서 후손들이 형제지간을 부자지간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xxx 올림
barunsori <mbk119@hanmail.net>13.04.03 14:12주소추가 수신차단
보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세와 세손은 같이 쓰는 것 같은데 정말 논란이 많네요. 저도 동진이 아저씨 의견과 같이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시조로부터 00세"로 표현하는게 좋겠습니다.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이동진" <djlee101@hanmail.net></djlee101@hanmail.net> 받는사람: “barunsori“<mbk119@hanmail.net></mbk119@hanmail.net> 날짜: 2013년 4월 02일 화요일, 09시 03분 54초 +0900 제목: 세손에 대하여 ※ 내가 보낸 메일 원본을 첨부하여 ”큰집 형님 ?”에게 보내고 내 의견과 같이 하자고 하고 몇 년 후에 어쩔 수 없이 한 것처럼 반론을 제기 했는데 무슨 이유 였을까...? |
|
첫댓글 1994년 목사공 종산 중 전주시 효자동 종산이 택지로 수용되어 받은 보상금65억원 중 남자 20세이상 종원을 기준으로 산출하여 6억7천6백만원(오산집 포함)이 우리 종중에 배분되도록 2년여 동안 초대회장 현규님과 총무 영진님, 그리고 제가 목사공 종중 임시회의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자비로 참석하였고 기타 작고하신 작규형님 등 몇분이 가끔 참석하여 힘을 보태 주셨다(나와 총무님은겨우(?)40대 초 중반 이었다) 이때 우리의 입장은 사파별로 보면 종손집에 속해 보상금은 종손집에서 수령하기 때문에 종손집(주자집)처분만 볼 수 밖에 없었다. 이때 작고하신 종손집 덕규님의 배려로 종손집 후손 중 족보에서 20세 이상 종원을 발췌하여 공덕집에 배분해 주셨다.
이러한 덕규님님 배려를 생각하여 오산집에도 똑같은 기준으로 배분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 종원들도 덕규님의 인품과 배려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여야 될 것이고 이러한 여러분의 노력으로 정우면 종산을 마련하였고 선조님들의 향사봉행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