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고풍이 유행입니다. 최첨단, 초소형 후레쉬가 많이 나오고 있는 요즘, 군용ㄱ자 후레쉬는 야전에서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물건일겁니다.

사진 보니까 다 아시겠죠? 사이즈도 꽤 크고, 건전지도 꽤 무겁습니다. 그리고 제가 후보생때부터 군에 있을때 썼던 진짜 군용입니다.

불을 켜면 이렇습니다. 일반크립톤 전구랑 불빛이 다르죠? LED전구로 업글핬습니다. 30루멘이고, 10년간 보장한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효율도 더 좋습니다.

요건 일반크립톤전구를 사용했을때 입니다.

전구비교입니다. 소켓 크기, 스팩이 동일합니다.
복고라는 이름하에 요즘 나오는 물건들, 껍데기는 복고지만 내용물은 최첨단 이더군요. 효율성도 좋지만, 그래도 진짜 옛날로 못돌아가는게 아쉽기는 합니다...
낮에 찍은 비교샷으로는 부족해서 다시 찍었습니다.
요건 아무것도 안켰을때

요건 크립톤전구

요건 LED전구입니다. 크립톤 같은 경우 빛이 퍼지는데, LED는 한곳으로 딱 모이는군요.
밝기는 비슷하지만 효율이 훨씬 좋아서 건전지 소모가 덜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진짜복고풍의...옜날 생각 납니다..갖고 싶습니다...
LED전구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군용품으로 지급되었던 후레쉬를 소지하고 계시네요..사진속 제품이 아주 예전에 제 아는 분이 제대할때 가지고 나와서 선물받은것과 똑같은것 같습니다..그후레쉬는 점멸기능도 되어서 불빛이 깜빡거리게 해서 서로 암호 표시도 한다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고장인지 작동이 안되어서 소장하고 있습니다..군용품이라 AS가안되어서 아쉽습니다..요즘 기계로 막 찍어낸 후레쉬들 보다 이런제품이 진짜 소장의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
후보생때 사비로 구입해서 현역생활을 함깨 했었던 물건입니다. 점멸기능이랑 필터 모두 다 있는 완품이죠. 늘 효율성이 좀 떨어저셔 그랬는데, 이제 만족합니다!
ㅎ저거 전에 장날에 오천원 주고 한개 삿는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없어젓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