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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부활 콘서트는 'Cross Road'를 타이틀로 관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부활의 역사 그 자체이자 '국민할매'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리더 김태원과 27년이라는 길고 어두웠던 시간을 이겨낸 부활의 '새로운 부활'을 함께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만끽했다.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 박완규의 무대는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의 수제자로 활약한 이태권도 콘서트 열기를 더하는데 한몫했다. 방송을 통해 따뜻하고 친근한 카리스마를 보여왔던 김태원의 솔로 연주는 단연 관객들을 압도했다. 역대 보컬 중 '최고의 보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정동하와 베이스 서재혁, 드럼의 채제민(퍼커션) 등 4명이 함께 히트곡 '론리나잇(Lonely night)', '생각이나', '사랑할수록', '희야', '사랑해서 사랑해서' 등 대표 곡을 연이어 부르며 최고의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안덕기(48·충주시)씨는 "실제 콘서트장에서 본 부활의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부활의 멤버 전부가 같이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너무 행복한 표정을 지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충북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주 콘서트는 그들을 모르던 10대들도 '부활 팬'임을 자처하게 만들었다. 부활의 역사를 함께 보내온 중년층부터 10대 어린 학생들까지 공연장에서 '부활'을 외치며 열광하는 모습에서 그들의 음악은 나이를 초월해 '부활 표 음악'이라는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 김수미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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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208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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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전 리뷰에서 하는 나꼼수 갔다왔는데...여기도 가고 싶었어여...아쉽네요
홍지님한태 딱 맞는 공연이었는데...
낸년에 오세요...
정말 멋진 무대였어요
덕분에 한동안 에너지 팔팔할거같아요
쟈스민님이 좋아하시니까 제가 엄청 행복해요...
행복의 미소가 아직두요
아주
그람 난 무지 행복하답니다
행복은 전염병이니깐
이런 젠장 정동하는 지금 사진으로 다시봐도어쩐담
넘 멋진걸
저두 반했어요.
그 처럼 작은 체구에서 공연장을 가득메우는 목소리가 나오다니
환상 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