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에서 출항한 배가 30분을 달려서 샤량도 굴양식장에서 종일 하다가 왓습니다. 지난달에도 똑같은 장소에서 낚시를 했었는데 역시나 문어는 아직 자라지도 않았고 문꾸미 같은 작은 놈들만 올라옵니다. 아직 한 달은 더 있다가 가야 제법 큰 문어들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은 애들은 쭈꾸미 사이즈, 커봐야 400g 정도 입질도 매우 약아서 낚아올린 놈들은 하나같이 다리 한 쪽만 걸려서 올라옵니다 바다물색이 흐려서 시야가 안나오니까 입질도 거의 없고 바닥을 긁다시피 해야 한 마리씩 올라옵니다 20미터 정도 캐스팅해서 감아 오다가 바닥걸림이 느껴지면 바로 댕기지 말고 서서히 힘주어 버티면 바닥에 굴껍질이 뽑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서 굴껍질을 감고있는 문어가 올라 옵니다. 딱 다리 한개만 걸친 녀석입니다. 이날 조과는 많이 잡은 사람이 이십여 마리 초보자는 낱 마리 정도
내친구 홍렬이
사량도 앞 굴밭에는 이미 많은 배들이 모여서 있습니다.
이날 잡은 문어들이 모두 저정도 크기입니다. 배전체에서 제일 큰 문어가 470g이었어요
사량도 앞바다 문어대첩
동네목욕탕이네....
낚시를 마치고 항으로 돌아가는 시간 사량도를 뒤로 두고 돌아 가는데 발길이 안떨어집니다.....
첫댓글 아 그래도 빈작은 아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심사숙고해서 가야할 듯 합니다.
한 달 정도는 고기들이 늦게 들어온 것 같아요
8, 9월이 되어야 제법 큰 놈들이 잡힐 둣 합니다.
용반장님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근디 사진이 안보여요 ㅜㅜㅜ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수정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근디 배꼽구경이네요
수정했습니다
저 마냥 광조사는 아니네요.ㅎㅎ
더운날씨에 고생 하시었습니다..^^^^^
여수보다 조금늦게 가야되는거아닌가요 약한달정도요~
역시 아우님은 프로여~~
조행기 잘보구 후일 선상에서
얼굴함. 봅시다~~^
네 행님~~
이제서야조행기보내요
아쉬움만남내요
수고하셧습니다
다음번에는 좀더 많이 잡아봅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