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클럽DMZ를 관심과 사랑,순수한 열정으로 아껴 주시고 찿아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처음 설립 당시 2년 정도의 안정화 되는 기간 동안만 산행대장 직을 맡기로
했었던게 현재까지 장기적으로 맡을 수밖에 없었던 점도 오지산행 이란
특수성 때문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개인적인 여건 탓에 더 이상 정기산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못 될 뿐 아니라 클럽DMZ를 맡아서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대장님이 없으시기에 회장님 이하 현 운영진 분들과의
협의 끝에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정기산행을 마지막으로 클럽DMZ는 문을
닫게 됐음을 알려 드립니다.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에 소재한 대다수의 오지(비경) 전문 산악회가 영리를
추구하는 안내산악회 인 반면, 오지산행의 특수성 때문에 전체 산행인구에
비해서 찿는 사람이 극히 적은 일반 중소 도시에서 오지산행 만을 전문으로
진행 한다는 자부심도 있었고, 무엇보다 언론에 노출 되는 것 이상으로 사고가
잦은 설악산을 중심으로 한 오지산행에서 우리 클럽DMZ가 창립 이래 지금까지
단 한번의 사고 없이 무탈하게 산행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식을 따로 전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오지 비경산행과
암벽등반을 지속적으로 계속할 것이고 산을 늘 찿는 분들 이라면 언제 어느
곳에서든 또 반갑게 만나게 될거라 생각 합니다.
그동안 감사 했습니다.
-클럽DMZ/사시나무-
첫댓글 고맙고 수고많았어
항상 회원들을위한 세심한배려와
안전산행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마지막 산행을 같이는 못하지만 안산하시고요. 산이든 어느곳이든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무탈하게 끝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 당장은 마지막 산행을 하지만
이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준비기간을 갖기위해 마지막 산행을 하는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많이 아쉬워요...
늘 산을 사랑하고 산과 함께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대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횡보에 부상없이 안등하시고 나래를 펼치시어 멋지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산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듯이..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험난 비경길 안~산에 즐~산할수 있었던건 대장님의
출중한 산행능력을 겸비한
탁월한 리딩덕분이였습니다
그동안 모든 수고로움..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