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씩씩하게 자라는 양강 어린이

[평안 이재중]

♣ 함께 씩씩하게 자라는 양강 어린이

- 고운 음악과 함께한 빛나는 입학식 –

4일 오전 11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서울 양강초등학교(교장 김수정) 강당에서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단체장 및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했다.

신입생은 남자 45명, 여자 49명 모두 94명으로 4반으로 편성되어 있었다.

11시에 입학식이 시작이지만, 신입생은 아름답게 꾸민 강당에 30분 전 담임교사의 안내

를 받아 정해진 자리에 다소 곶이 앉았다. 반별로 4줄로 1학년은 안쪽으로 남, 여 별로

한 줄씩 앉고 밖에 2줄은 6학년 학생들이 앉아 동생들을 돌봐주고 있었다.

40분부터 검은 정장을 한 실버 12명이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어 차분하면서도 정겨운

모습이었다.

사회를 보고 있는 교무부장 교사는 “1학년 신입생을 축하해주기 위해 위드 플루트

앙상블 팀이 수고해 주십니다. 이분들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계시

다가 정년퇴직을 하신 분들로 많은 학교 중에 우리 학교를 찾아 주셨습니다.

아주 뜻깊은 입학식을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고 말했다.

위드 플루트 앙상블(With Flute) 팀의 반주에 맞춰 국민 의례와 애국가를 불렀으며

김수정 학교장이 94명의 입학 허가와 담임교사, 교직원을 비롯하여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학교 보안관을 소개했다.

김 교장은 신입생을 환영한다는 인사말과 낸시 칼슨이 쓴 <친구를 잃어버리는 방법>

동화를 읽어 주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려면 이 동화책과 반대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시고 걱정이 될 것입니다. 온 교직원이

정성으로 돌보며 가르칠 것이니 아무 걱정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책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으면 두려움도 없어지며 독서는 훌륭한 국민이 되는

 디딤돌입니다.

이런 뜻에서 선물도 책을 드렸습니다. 가정에서도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을 될 수 있는

대로 줄이시고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고 말했다.

음악을 들려준 위드 플루트 앙상블 팀(단장 이길숙)의 이종옥 씨는 “퇴직을 하고도

건강하게 재능도 살리고 후세들에게 고움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입학식을 보며 지난날 현직에 있을 때 모습이 생각납니다”고 말했다.

- 위드 플루트 앙상블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요?

“지난 2017년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15명의 퇴직 교원들이 모여서 시작했습니다.

구자영 감독님을 모시고 매주 한 번씩 모여 플루트를 비롯하여 오카리나, 색소폰,

하모니카를 배우고 있으며 매월 2회 이상 일선 학교 행사, 교육기관, 사회시설에서

부름을 받아 공연하고 있습니다.”

- 오늘 연주한 곡을 어떤 곡들이었습니까?

“입학식 시작 전에는 <사랑의 인사>, <호른 파이프>, <영원한 사랑>, 유례 이즈미 업>,

<도미니크>, <도레미 송>을 연주했고 입학식에는 <램프의 요정>, <아기코끼리의 걸음마>

등을 연주했습니다.”

- 연주 활동을 하면서 어떤 점을 느꼈는지요?

“우리는 서울 정목초등학교와 서울 월촌초등학교에서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으며

2회의 발표회를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음악을 통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을 볼 때와 공연하면서 듣는 분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고 말했다.

[이순자.]

양강초등학교 입학식에 가셨었군요. 재중님 참 바지런도 하십니다.
그리고 글도 넘 잘 쓰십니다. 기사를 많이 쓰시니 어떤 장면만 보면 글이 술술 이어지시네요.
위드 앙상블팀의 활약도 잘 취재를 해서 올려 주셨네요.
좋은 입학식 광경 참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잘 보앗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옥]

아! 이곳에 올리셨군요. 먼길 오셔서 취재하시는 진지한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우리 위드앙상블은 행사를 하고 나면 사진과 기록이 없어 늘 아쉬워했습니다.
자랑거리로 삼겠습니다.
김교장(양강초)님과 우리 단원들께 기사를 보내드렸더니 너무 기뻐하고 감사해하셨습니다.
진솔하고 깔끔한 기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종옥]

평안님! 이 기사를 우리 위드플루트앙상블방에도 올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꾸벅^^

[슈크림]

사진과 기사보니 입학식의 풋풋함과 생기가 느껴지네요~~
좋은 기사 써 주시고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평안 이재중]

♡ 한정된 공간이라 감미로운 냐용을 자세히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영애]

양강초 입학식에 오셔서 사진과 입학식과정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총체적으로 기사화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몸튼튼]

깔끔한 기사로 위드 플룻 앙상블 위상을 높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밝은미소]

참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새롭고 감회가 깊은 입학식의 기사를 올려주셔서 자랑거리며 더욱 보람되고 행복한 마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소식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