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열 <청람> 010-3477-6234 (19. .
<음>)
거주지 : 금암동 우림아파트
최초 산행일자 / 장소 : 2010. 12. 8 / 경북 문경
조령산
공군 대령으로 예편하고 지금은 구미에 있는 대학에서 일주일에 이틀씩 강의를 하고
있다. 공학박사님...
보면 볼수록 멋이 넘쳐 흐른다.
산이 좋아서 그 좋아하는 골프를 올해는 한번도 필드장에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골프... 핸디가 얼마여?
보통 싱글수준은 넘어선지 오래이고 인도어장에서 그물에 맞추는 건
기본이란다.
신이 인간을 만들며 가끔 실수하여 만들 경우가 있다고
한다.
먹고 살 수 있는 재주 하나씩 주고 남들보다 한두가지 정도 특별난 재주를 부여하는게
보통인데...
신은 도사님께 너무 많은 혜택을 준 것 같다.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지지 않는 머리를 주었으면 운동을 못하던가 해야 신이
공평한데 신은 그에게 운동선수 자질까지 주는 우(?)를 범한다.
스키선수, 골프선수 그리고 운동이라면 어느 것 하나 남에게 져 본적이 없다는데
그는
바둑 아마 4단까지 거머쥐는 괴력(?)을 발휘한다.
□ 박노천(朴魯泉) <계룡도사> 010-5072-7191 (1952. 6.
30<음>)
거주지 : 게룡 금암동 주공아파트 103-701 , 고향 : 논산
연무
최초 산행일자 / 장소 : 2012. 7. 25 / 홍천
석화산
충남 논산군 연무읍에서 태어나
1973년도에
군에입대하여 강원도 인제에서 18년간 근무하고
계룡대에서 18년동안 여러부서를 근무하였으며
2008년 7월말부로
정년퇴직하였습니다.
□ 손영수(孫榮壽) <보라매> 010-7714-2360 (1946. 2. 25
<음>)
거주지 : 두계리 더샾아파트, 고향 : 경북
영천
최초 산행일자 / 장소 : 2008. 1. 23 / 전북 임실
회문산
공군 대령으로 예편하고 지금은 더샾 아파트에서 부인과 둘이서 새로운
신혼생활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들과 딸이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얼마전 아무도 모르게 연락도 아니하고
딸을
결혼시키었다.
사위는 미국사람이라 한다.
다문화 가정의 가장 답게 그의 영어 실력은 미국 사람처럼 능통하다.
공군 조종사 출신으로 창공을 누비던 화려한 전력의 소유자가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가끔
바위에서 기고 있다.
그의 쑈에 속지말라.
유하고 인정이 많고 남의 말을 잘 들어줄 사람으로 판단할 것이다.
그도 속지마라.
그가 한번 아니다라고 얘기하면 끝까지 아니다.
무섭고 독하고 때로는 매정하기가 서릿발이다.
그는 서예에도 조예가 깊어 2010. 12. 4. 충청서도대전에서 특상을 받아오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으며 계룡역 그리고 더샆 아파트 정자의 현판을 쓰기도 했다.
다음은 특선 받은 그의 작품이다.
□ 윤차원(尹嵯遠) <아모스> 010-5071-5441 (1953. 11. 29
<음>)
거주지 : 엄사리, 고향 : 경남 거제도
최초 산행일자 / 장소 : 2010. 9. 8 / 전남 완도
상황봉
아모스 님.
계룡 시의원을 지내신 정의감과 소신이 뚜렷한 진국
육본 부관감실에 근무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관철시키려다 부서장으로부터
미움을 사 결정적인
진급의 기회를 반납하는 보통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시 의원으로 재직시에도 시 의정활동에 자신을 묻으며 파고 들어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고 잘 잘못을
따지기도 했다.
다시 시의원으로 출마했더라면 당선 확률이 많은데도 시정을 운영하는 시장이 바로
서지 않으면 시가
바로서지 않는다는 캐치프레이를 내걸고 많은 사람들의 염려와
반대에도 멋진 시를 운영하고 싶은 열정으로 시장에 출마했으나 아깝게 다음기회를
기약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제 모든 것 접어버리고 산에서
살고 싶단다.
화요일 아세모, 수요일
계룡수요, 금요일 계룡, 토요일 등 모든 산악회를 두루 섭렵하며
건강을 챙기겠다고 한다.
산악회 입단과 동시에 40인의
도적패에 선뜻 가입하였다.
산에서는 날고 기는 산다람쥐처럼
동에 번뻑 서에 번쩍거리는 건각중 건각이다.
□ 정진도 <아리랑> 핸드폰 010-5170-9235 (1952. 2. 27<양>)
거주지 : 신성 2차 아파트, 고향 : 경남 울산
최초 산행일자 / 장소 : / 2011. 5. 25 /지리산
세석평전
청람님과 공군사관학교 동기이다.
중령때 예편하여 군인공제회에 근무를 했다.
그때 1년에 4만이라고 했던가 5만이라고 했던가 그렇게 차를 몰고 다니며 홍보활동을
했다고 한다.
따님께서 남들은 꿈도 꾸워보지 못하는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고등고시에 패스 지금은
검사 생활을 하고 있다.
한글세대인 그는 한문박사로 논어 맹자 사서삼경은 물론 중국 당대의 문장가들 시를
줄줄좔좔 암송하고 있는 등 가히 혀를 내둘를 정도로 통달하여 한자세대의
기를 팍 죽이고 있다.
□ 최익환(崔翼煥) <왕대나무> 010-3098-2135 (1946. 1. 18
<음>)
거주지 : 금암동 신성1차 아파트 103-1402, 고향 : 충남 안면도
최초 산행일자 / 장소 : 2007. 2. 28 / 충남
청양 칠갑산
육군본부에서 부이사관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07년도에
퇴직하였다.
장교생활 20년 군무원생활 18년 도합 38년을
공직생활에 몸 담았는데
연금을 받지 못하여 마음 고생을 많이 하였다.
모아놓은 재산도 없고 연금도 받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돈 없는 평범한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다는 다단계 사업에 자신을 묻으며 5년이 넘도록 뛰어
다녔는데 결국 자신과 같은 미친놈을 찾지 못하여 사업을 접어둔 상태에
있다.
그러나 그 사업에 빠져 들면서 인생을 바꾼 값진 결과를 얻는다.
성공자의 마인드를 얻었고 올해 29살이라고 나이를 줄이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다.
그후 공무원 연금법 개정을 위하여 동분서주, 하늘의 도움으로 연금의
혜택을
받게된다.
사랑하는 아내가 현대의학으로 고친 적이 없다는 파킨스씨병 중 가장
악성이라 는
근육위축증에 걸려 옴짝달싹 할 수 없는 몸으로 병상에서
고생을 하고 있다.
나에게 시집와 정말 헌신적으로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고 생활했던
우리집안의 보배였는데 그런 아내에게 왜 이런 시련이 내리는지 안타깝기만 하다.
어느 성공자의 강의 내용 중 사고가 나서 한쪽 팔을 잃었는데 감사해야 하나 슬퍼해야 하나 하고
묻고 답하는 내용인데 그 강사는 나머지 한쪽 팔을 다치지 않았으니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상만사는 생각만 바꾸면 슬픔이 기쁨이 되기도 하고
기쁨이 슬픔으로 변하기도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련은 앞으로 더 낳은 삶을 약속하는 시련의 기간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바꾸어 보자. 골이
깊으면 산이 높듯이 현실이 슬프고 괴로우면 미래는 반드시 더 멋지고 희망에 찰 것이다. 깊고 어두운 터널은 언젠가는 벗어나게 되는 게 세상만사의
이치이다. 겨울이 춥고 지루할수록 이듬해 봄철의 햇살은 따스하다고 했다. 희망을 바라며 오늘을 열심히 살자.
아! 아내는 결국 2011년 3월 17일 모두의 간절한 소망과 희망을 저버린채 결국 먼저
하늘나라로 떠났다.
□ 황인기 <토샤> 핸드폰 010-0000-0000 (1947. 00. 00<양, 음>)
거주지 : 더샾 아파트 고향 : 신도안
최초 산행일자 / 장소 : / 2013. 1. 9 / 강원 선자령
성이 어씨요 이름이 진이가 아니라 성은 황이요 이름은 인기라.
본인 말로는 인기가 말짱
황이라네요.
화려한 전력을 뽐내는 삶을 살아온
분인데 모든 것 땅속깊이 묻어버리고
참 수수텁텁한 자세로 우리곁에 파고 든다.
고향이 신도안.. 9남매중 셋째로
태어나 국민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이 아버지였단다.
일제시대 보통학교밖에 아니 나온 분이 국민학교
선생을 하였는데 교육에 관심이
많아 자식들을 대학까지 다 보낸 당시 보기드믄 선각자였노란다.
위에 두 형은 일류대학을 졸업 고등고시에
합격하였고 자신은 남들이 공부를 안하던
시절 형들 따라 공부를 한 죄(?)로 충청도의 명문학교 대전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문과를 졸업하는 행운을 잡았단다.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처음 들어올 때 가장 먼저
카페를 개설하고 닉네임을 '토샤'라고
붙인 선각자...
90년대 중반이니 물경 20년 전에 그는
인터넷과 벗하며 지내기 시작한다.
인터넷을 통하여 물건도 구입하고 인터넷과 핸폰을
연결하여 모든걸 핸드폰으로
해결하는 젊은사람들보다도 더 인터넷과 친한 인터넷 박사이기도 하다.
작년인가 재작년 대전 여고 교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끝내고 지금은 산을
주름잡으며 젊은 사람들의 기를 팍 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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