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 한땀의 바느질이 수천번,, 수만번,,
그렇게 탄생한 첫번째 선물입니다.
만드는 시간동안 주고싶은 사람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줍게 기도도 합니다.
주일마다 미사드릴때 꺼내보이면,
"제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며..
저 대신 웃어주는 미사포 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정갈하게 만들기엔 이 미사포 주인이 너무 예쁘십니다.
그래서 레이스를 달아 밋밋함을 달랬고,
안쪽 주머니와 지퍼는 화려한 꽃무늬로 마감했지요.
아이고,, 고맙다!! 예쁘구나~~ 하시던 어머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더 환하게 웃을수 있는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
첫댓글을 받고 좋아 하길레 사진을 찍어 올리려 했는데 먼저 올라 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