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아웃리치
9월 들어 태풍 야기로 인해
태국 북부지역과 미얀마 동북부지역에 많은 폭우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곳곳의 산이 무너지고 마을과 도시들이 몇주째 물에 잠겨 있습니다.
미얀마 동북부지역 교회들도 태풍 영향권 아래 있어 많은 피해를 입었을 텐데
아직 확인 되고 있지 않습니다.
직접 가서 그 피해 상황을 보고 돕고 쉽지만 환경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또한, 현지 사역자와도 연락 두절 상태라 안타까운 맘으로 기도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프리오 선교 공동체와 태국교회(프라오,매딸라,뽁노이,싼빠끼아,코랏 교회)는
아직까지 큰 피해가 없어 감사 할 뿐입니다.
하지만 가까운 지역에 적지 않은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프라오 선교센터는
우리가 속한 지역 마을 이장들과 프라오 군이 협력하여 피해가 심각한
“메아이”라는 지역에 구호품을 보냈습니다.
프라오 선교 공동체에서는 픽업 트럭 한대 분량의 생필품을 구입해서
구호에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의 작은 도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고통중에 있는 많은 이들이 잘 이겨낼 수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또한 미얀마 교회(나와, 양신, 남뚜, 꿀라우, 나쓸리,나까이니 교회)와 성도들과
마을 주민들이 큰 피해가 없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프라오에서
은혜로 살아가는
선교사드림
첫댓글 큰 피해가 없어서 감사한 글입니다.
태국 프라오 선교센터에 있는 모든 사역자분들, 학생들, 선교사님 가정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