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원산(金猿山)에서 =노준원=◈
대추비가 쏟아지는 숲 속을
질풍노도같이 내달리며
포효하는 계곡 물소리가
비에 젖은 귀청을 세차게 때린다.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전력질주하면서
세상에서 찌든 먼지를 씻어내라.
머릿속의 모든 애증을 떠내려 보내라.
가슴속에 모든 슬픔을 모두 지워라.
사자후로 대갈일성 혼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안전을 걱정해주는 우리의 가슴에는
양귀비꽃보다 더 예쁜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향기로 가득했다.
사랑보다 위대한 것은 없음을
배려보다 더 따뜻한 인정이 없음을
서로의 이심전심으로 느끼면서
비에 젖어 촉촉한 모두의 눈빛들은
밝은 행복의 불빛으로 가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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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경음악: 양희은 / 한계령(寒溪嶺)
https://www.youtube.com/embed/1iFqawBXLDQ?si=WDxaOQOg04KfGUAp
오늘 하루 도 찜통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한주 보내 세요
중년신사님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낮에는 찌는 듯한 폭염으로
밤에는 열대야로 견디기 힘들어
사람들이 차츰 지쳐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그늘에서 쉬면서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온열질환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고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되세요
나비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귀한 걸음음 위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다녀 가시면서 남겨 놓은신 귀한 흔적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자주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비록 사이번공간에서의 만남이지만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