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Samaṇabrāhmaṇasuttaṃ
3.수행자와 성직자의 경1SN12:13[2-3]
3.사문∙바라문 경1SN12:13
13. Sāvatthiyaṃ viharati…pe… ‘‘ye hi keci, bhikkhave,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jarāmaraṇaṃ nappajānanti, jarāmaraṇasamudayaṃ nappajānanti, jarāmaraṇanirodhaṃ nappajānanti, jarāmaraṇanirodhagāminiṃ paṭipadaṃ nappajānanti; jātiṃ…pe… bhavaṃ… upādānaṃ… taṇhaṃ… vedanaṃ… phassaṃ… saḷāyatanaṃ… nāmarūpaṃ… viññāṇaṃ… saṅkhāre nappajānanti, saṅkhārasamudayaṃ nappajānanti, saṅkhāranirodhaṃ nappajānanti, saṅkhāranirodhagāminiṃ paṭipadaṃ nappajānanti, na me te, bhikkhave,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samaṇesu vā samaṇasammatā brāhmaṇesu vā brāhmaṇasammatā; na ca pana te āyasmanto sāmaññatthaṃ vā brahmaññatthaṃ [brāhmaññatthaṃ (syā. kaṃ.) moggallānabyākaraṇaṃ oloketabbaṃ] vā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nti.
13. Sāvatthiyaṃ viharati…pe…
1.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
1.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
‘‘ye hi keci, bhikkhave,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jarāmaraṇaṃ nappajānanti,
[세존]“수행승들이여, 어떤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은 1)늙음과 죽음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3.“비구들이여,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늙음∙죽음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jarāmaraṇasamudayaṃ nappajānanti,
늙음과 죽음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늙음∙죽음의 일어남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jarāmaraṇanirodhaṃ nappajānanti,
늙음과 죽음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늙음∙죽음의 소멸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jarāmaraṇanirodhagāminiṃ paṭipadaṃ nappajānanti;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늙음∙죽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지 못하며,
jātiṃ…pe…
2)태어남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生을 ∙∙∙중략∙∙∙
bhavaṃ…
3)존재를 분명히 알지 못하고,
존재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존재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존재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존재有를 ∙∙∙중략∙∙∙
upādānaṃ…
4)집착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집착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집착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집착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취착取을 ∙∙∙중략∙∙∙
taṇhaṃ…
5)갈애를 분명히 알지 못하고,
갈애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갈애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갈애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갈애愛를 ∙∙∙중략∙∙∙
vedanaṃ…
6)느낌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느낌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느낌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느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느낌受을 ∙∙∙중략∙∙∙
phassaṃ…
7)접촉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접촉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접촉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접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감각접촉觸을 ∙∙∙중략∙∙∙
saḷāyatanaṃ…
8)여섯 감역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여섯 감역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여섯 감역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여섯 감역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여섯 감각장소六入를 ∙∙∙중략∙∙∙
nāmarūpaṃ…
9)명색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명색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명색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명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정신∙물질名色을 ∙∙∙중략∙∙∙
viññāṇaṃ…
10)의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식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식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식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알음알이識를 ∙∙∙중략∙∙∙
saṅkhāre nappajānanti,
11)형성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도적 행위들行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saṅkhārasamudayaṃ nappajānanti,
형성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도적 행위들의 일어남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saṅkhāranirodhaṃ nappajānanti,
형성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도적 행위들의 소멸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saṅkhāranirodhagāminiṃ paṭipadaṃ nappajānanti,
형성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도적 행위들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지 못하는 자들은,
na me te, bhikkhave,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samaṇesu vā samaṇasammatā brāhmaṇesu vā brāhmaṇasammatā;
수행승들이여, 그들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은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들이 아니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들이 아니다.
비구들이여, 그 누구든지, 사문들 가운데서는 사문이라 불릴 수 없고 바라문들 가운데서는 바라문이라 불릴 수 없다.
na ca pana te āyasmanto sāmaññatthaṃ vā brahmaññatthaṃ [brāhmaññatthaṃ (syā. kaṃ.) moggallānabyākaraṇaṃ oloketabbaṃ] vā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nti.
또한 그들은 수행자의 목표의미,이익나 성직자의 목표의미,이익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그 존자들은 사문 생활의 결실이나 바라문 생활의 결실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여 드러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