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15(금)
5. 왜 예수님은 사두개파 바리새파보다 세리와 창기를 친구로 여기셨는가? p.3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태복음 23:13
바리세파에 속한 사람들을 바리새인이라 부르고 사두개파에 속한 사람들을 사두개인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보내겠다고 말씀하신 바로 그 선지자 엘리야였던 세례 요한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 대해 심하다 할 정도로 드러내놓고 모욕적인 언사를 쏟아내셨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말기에는 심지어 그들에게 대놓고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말 4장5절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마 11장11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마 11장14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마 3장7-10절
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마 23장13,15,23,25,29절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3: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23: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는 왜 그렇게까지 심한 말씀을 거침없이 하셨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외식하는 자들이었고 역겨운 위선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해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읽어서 알면서도 그 말씀을 가지고 위선을 떨며 엉뚱한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오히려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지 못하게 방해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오히려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했고 어떻게든 예수님을 곤경에 빠드리기 위해 그들이 가진 온갖 힘을 다 동원햇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가 고파 밀 이삭을 먹은 일을 가지고 트집을 잡았고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는 일을 가지고도 율법 운운하며 예수님을 공격했습니다
또한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고도 했고 세금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걸고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도 예수를 믿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에 대해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고 말씀하시며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께 질타를 받은 것이고 예수님의 친구가 되지 못했습니다
마 17장5절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그렇다면 세리와 창기는 어떻게 예수님의 친구가 되었을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세리와 창기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과 사도개인들은 로마 제국의 식민지 백성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사회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세리와 창기는 유대 사회에서 사람 취급조차 받지 못하는 가장 낮은 게급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세리는 유대인들에게 로마 제국의 개와 같은 취급을 받는 사람들이었고 창기는 당시 사회에서 가장 천시 받는 직업에 종사하는 여자들로 보통 사람들은 그녀들과 상종조차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를 만나시고 마태의 집에 가셔서 함께 음식을 드셨습니다 그러자 많은 세리들이 용기를 내서 에수님 곁으로 왔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과 달리 오히려 세리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 했으며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싶어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를 찾아가신 것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하지 않지만 병든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리 마태가 예수님의 친구가 된 것은 그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으며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 9장9-13절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9: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9: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9: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눅 19장5-7절
19: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19: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19: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그러자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삭개오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가 비록 세리라 할지라도 예수님의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창기들과도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세리들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에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한 여인은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그 여인이 어떤 여인인지 충분히 미루어 집작이 가는 여인입니다 그 여인은 향유를 담은 옥함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에수님의 발을 닦고 예수님의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은 여인입니다
그러자 이 여인의 일로 잠시 논쟁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나라고 말씀하시며 사죄의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라고까지 말씀해주셨습니다
눅 7장37-38절
7: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7: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눅 7장48-50절
7: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7: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7: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기독교는 윤리적 종교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막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에수님은 죄지은 사람들을 질타하고 처벌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고 죄지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지은 여인은 자기 잘못을 이미 잘 알고 있었고 그 죄를 뉘우치며 향유를 들고 예수님 앞에 나아가 용서를 빈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 용서를 빌면 사랑의 주님은 죄를 용서해주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정말 잘못하느 것은 죄를 짓고도 용서를 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 에수님 앞에 끌려온 여인에게도 돌을 던지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을 용서하시며 그 여인에게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8장10-11절
8: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8: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또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그 부활이 아침에 부활의 주님을 만난 여인들 가운데 한 여인도 전에 창기였던 여인이었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다는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새벽에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주께서 묻혀 계신 그 무덤가로 찾아갔던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가 예수님의 친구입니다
마 17장22-23절
17: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17: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마 28장1절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보다 세리와 창기를 친구로 여기신 것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으나 세리와 창기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 아들을 믿는 것입니다 세리와 창기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예수님의 친구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길은 예수님으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마 21장31-32절
21:31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21: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