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 : 2023.06.17/18.20:59~14:44
도솔지맥(124km)이란
백두대간이 추가령을 지나 금강산 매자봉(1.144 m)에서 산줄기 하나가 서쪽으로 분기하여
이 산줄기는 매봉(1,290 m)과 가칠봉(1,242 m), 대우산(1,179 m)을 지나 휴전선을 넘어와서 돌산령에 이르고,
답사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도솔산(1,147.9 m)과 대암산 용늪을 지나서
봉화산(875 m), 사명산(1,198 m), 죽엽산(859 m), 부용산(882 m), 오봉산(779 m)을 거쳐서 배후령을 지나
764봉에서 작은 산줄기를 하나 떨어뜨려 용화산을 거쳐 가일리에서 북한강에 잦아들고,
본줄기는 수리봉(656 m)을 지나 새밀고개 전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산줄기를 떨어뜨려
우두산(133 m)에 이르러 소양강으로 사라지는 총길이 124 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분단된 우리의 현실로 최북단 돌산령에서 우두산까지 약 88 km만이 답사가 가능하고,
춘천의 대표적인 물줄기인 소양강과 북한강의 분수계로 양구읍, 인제읍, 화천읍, 춘천시 등 4개의 시군(市郡)을 통과한다.
도솔지맥(兜率枝脈)의 명칭은 도솔산(1147.8 m)에서 따온 듯 싶은데 높이로 따져서
도솔산보다 높은 대암산(1304 m, 1.3 km나 떨어져있다), 가칠봉(1242.2 m), 사명산(1198.6 m) 등이 있으며,
최초 분기점도 아니지만, 아마 일반인이 갈 수 있는 실질적인 시작점인 산이라 도솔(兜率)이라는 명칭을 붙였는 듯 싶다.
2.산행코스 :
돌산령~도솔산~대암산~광치령~838봉~;두무동고개~양구터널~봉화산~공리고개~684.8봉~;공리고개~월북현~사명산~문바위봉~운수현
3.산행참석 : 산개미님 미유님 손건님 포근한빛님
푸른바다님 청명총무님 대대로 이상 7명
도솔령 출발한 지맥팀 용늪에서 관련직원과의 실랑이로 산행시간이 지연 되었다고 함
개인사정상 광치령부터 함께 진행합니다
부대휀스 좌측길 급경사에 이중삼중 철조망에 강우시 넘어간 부분으로 인해 진행시 어려움이 있슴
봉화산에서 뒤돌아본 일출은 보기 좋았고
무더운 날씨에 오르내림이 심한구간을 진행하다보니 평소보다 지연되고 땀을 많이 흘린 지맥길 이었습니다
도솔산지구 전사자 추모비 좌측길 진행
해병대 도솔산 지구 전적비
도솔산 지구 전투의 승전과 호국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당시 승전지인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 도솔산 정상에 세운 전적비이다. 도솔산 지구 전투는 1951년 6·25전쟁 당시 한국해병대 제1연대가 북한 공산군 제5군단 예하의 제12사단 및 제32사단이 점령 중이었던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칠정리의 도솔산(1,148m)을 혈전 끝에 탈환한 전투이며, 전투기간은 1951년 6월 4일부터 19일까지이다. 한편 이 전투는 현재 해병대의 5대 작전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의 대암산에 있는 습지. 4000여년 전에 형성된 고층습원으로 순수습원식물 등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1997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제습지조약(람사조약)의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되었다.
숲속길 진행
도솔지맥 902.4m
902.4m 삼각점
도솔지맥 829.8m
도솔지맥 909m
909m 삼각점
두무동고개
두무동고개에서 잠시 행동식으로 요기합니다
도솔지맥 565m
정중앙봉 정상 지맥길 처음 출전한 손건님
정중앙봉 산개미대장님
도솔지맥 716.6m
봉화산 정상에서의 일출
봉화산 정상에서의 일출 푸른바다님
봉화대 일출
청명총무님 봉화대 에서의 일출
지맥길 처음 출전한 봉화대에서 손건님
비박꾼 텐트가 있는 봉에서 뒤돌아본
봉화산에 가린 일출
양구읍 공리와 석현리 경계지점의 실학고개 정상에 있는 항일의병 전적비는 팔도창의대장 유인석(1842~1905)을 비롯하여 이강년(1858~1908), 최도환(1851~1911) 의병장들이 이곳 군민과 더불어 침략군을 무찌른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강원도에서 1978년 11월에 건립한 것이다.
도솔지맥 591.4m
591.4m 삼각점
도솔지맥 635m
도솔지맥 686.8m
높이는 1,198m이다. 전형적인 육산(肉山)으로, 파로호와 소양호 사이에 있다. 정상에서 양구군, 화천군, 춘천시 일대와 소양호, 파로호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사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웅진계곡은 봄의 진달래와 철쭉, 가을의 단풍이 뛰어난 경치를 이룬다. 정상에는 커다란 돌 2개가 서 있는 문바위가 있고, 그 위로 여러 개의 바위가 겹쳐 있는 첩바위가 있다. 《동국여지승람》 증보판(1530년)에는 가뭄이 들면 첩바위에 올라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나온다.
사명상 정상에서 손건님
사명산 정상에 바라본 파라호 전경
도솔지맥 약수봉 696.1m
운수현에서 산행 마무리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