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에 관광지를 방문하면 먹고자는것이 가장 큰 문제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여름휴가와 축제가 겹칠때 숙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울뿐만 아니라 가격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평소와 동일한 가격을 받고 시설까지 쾌적하다면 금상첨화 아니겠는가?
우리가 장흥에서 하룻밤을 묵었던 크라운 모텔이 그랬다.
더구나 가장 곡대기층에 자리잡아 축제장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멋진 야경까지
덤으로 볼수 있었으니....
축제첫날 토요일이라 축제장 한족 무대에서는 흥겨운 밴드와 초청가수의 음악이 들려오고
불빛이 휘황찬란하니 평상시 여행지에서 일단 숙소에 들어가면 밖으로 나가는걸 싫어하는
나도 이날만큼은 분위기에 휩싸여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물축제장 야경
크라운모텔에서 내려다본 축제장
우리가 묵었던 방
컴퓨터도 두대나...
그리고 바깥으로 나가 축제장을 둘러본다.
장흥교 야경
공연장
첫댓글 축제가 멋있어도 숙박시설이 엉망이면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을텐데요,
이곳은 쾌적한 환경이 무척 맘에 들었답니다.
모텔이 상당히 깨끗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