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방필때 만난 애인데요. 병원에 갔다왔다고 병원비영수증같은걸 보냈는데... 가격이 12500페소네요. 필리핀 병원비가 원래 이렇게 비싸가요? 금액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원래는 제가 한국올때 팁도 못 주고와서 어느정도는 보내도 되지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커서 뫊이 혼란스럽네요. 정말 필리핀 병원이 저렇게 비싼가요. 그리고 병원에 간 이유는 비를 맞아서 컨디션이 안 좋다고...아마 제 생각에는 몸살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병원비가 비싸고 적고를 떠나서 이번에 보내주시면 담에 또, 또, 또 계속적으로 요구합니다. 애가 착하고 못되고를 떠나서도 ㅂㅂㅇ뿐 아니라 필리피노 대부분 asking을 해댑니다. 그리고 거절해도 그런가부다 하는 성격들이니 그냥 적당히 거절하시면~추후 이런거 요구해서 미안하단 문자올거에요~ 보내는 순간 내상의 시작인거 아시죠? ㅎㅅ
@산만함부정적 댓글쓰신분들 다 한번씩 당해보신 분들일꺼에요.. 절대 한번은 아니죠.. 점점 범위가 늘어날껄요.. 직계가족부터해서 사촌에 팔촌까지...개미 지옥임다. 그리고 필에도 우리나라의 보건소개념의 무료진료소가 있어요. 사람이 많겠죠..거기가도 충분하게 치료받을수 있고 아니면 약먹고 푹 쉬면 엔간한건 다 낮드라구여... 평생을 그리 살아왔으니... 무튼 병원가서 저 정도의 진료비가 나온걸 보내준것 자체가 님이 여지를 준듯합니다.. 호의를 호의로만 받아들이면 되는데 권리인줄 알드라구여..
첫댓글 12500이면 달러로 245정돈데..
여기서 가끔 사방에서 다쳐서 혹은 아파서 병원갔다는 말에도 저런 금액은 못 봤습니다..많이 나와야..3천에서 5천사이..
쫌..그러네요..ㅋ
저도 너무 이상해서 고수님들께 여쭤보는 겁니다.
저 사진은 산만한님외에 수십명에게도 날아갔을겁니다.
1명만 걸리면 일반인 한달 월급입니다
처음 사방가서 만난 아이라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는데 많이 혼란스럽네요.
@산만함 많은 고참 바바애들이 코치를 그렇게 합니다.
정많은 한국사람을 이용하는거라....
마음이 불편하시면 담에 가서 바파인 또 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초보때 생각이 나네요
@갈대바람 예. 갈대바람님 말씀에 생각이 정리가 되네요. 한 3개월 후쯤에 다시 방필하면 제 얼굴을 기억할까요?
님에게만 보낸게 아니라는게
더 떨떠름한 문제이겠지요 ㅎ
필리핀에서 의로비가 물가지수에 비해
높은건 분명 맞지만 감기 몸살 정도로
저 정도 진료비가 나왔다는건 글쎄요~
암튼간에 제 결론은
시작부터 낚이면 끝은 뻔하다는거~
머리가 복잡하네요.
@산만함
복잡하게 생각하실거 없이
그냥 패스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ㅎ
@케논데일 참 괜찮은 아이라 생각했는데...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산만함 갸들이 그걸 알기에
그렇게 한놈만 걸려다오
하는겁니다 ㅎ
측은지심은 사방의 고양이나
던져줘버리시길~ ^^
@케논데일 휴~~알겠습니다. 아쉬운 마음은 꾹 누르고 다음 방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근데 마음이 아프네요.)
@산만함 몇번 더 다녀보시면
생각이 분명히 바뀌어 있을겁니다 ㅎㅎ
@케논데일 ㅋㅋ감사합니다.
필리핀 병원비 비싸요 여기사시는 강사님 와이프 응급실 갔다가 링겔 하나맞고 퇴원 했는데 만오천페소 나왔다고 하던데요
엄청 비싸네요. 링겔하나에 300불이라니...머리가 더 복잡해지네요.
병원비가 비싸고 적고를 떠나서 이번에 보내주시면 담에 또, 또, 또 계속적으로 요구합니다. 애가 착하고 못되고를 떠나서도 ㅂㅂㅇ뿐 아니라 필리피노 대부분 asking을 해댑니다. 그리고 거절해도 그런가부다 하는 성격들이니 그냥 적당히 거절하시면~추후 이런거 요구해서 미안하단 문자올거에요~ 보내는 순간 내상의 시작인거 아시죠? ㅎㅅ
제가 제일 걱정했던게 이번 한번으로 끝날까 였습니다.
거절을 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잘 했다고 소문낼수있을까요?
@산만함 많습니다. 난 돈보내는 법 모르니 담에가면 팁 좀 줄게~ 요즘 경기가 나빠 나도 어려워서 좀 힘들다. 힘들겠지만 잘해결해라 등등~ 정중히 사양하시면 될듯요. 너 나한테 돈맡겨뒀냐, 너 거짓말이지? 등등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만 아니면 100에 99는 부담줘서 미안하다는 소리할겁니다
@푸우우 예. 잘 얘기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만함 문화 자체가 다른거니 애스킹이 못된것도 아니고 거절이 께림직한것도 아닙니다. 화이팅하세요 ^^~
@푸우우 예. 감사합니다.
몇달전 일행이 급체가 와서 의사불렀어요 호텔로...
산소호흡기 꽂아주고 주사 놔주고 약주고 4천 조그무암되게 뎔제한걸로 기억됨
저의 걱정은 금액이 정확한가와 한번으로 끝날까입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으로 어느정도 생각의 정리가 되네요.
@산만함 부정적 댓글쓰신분들 다 한번씩 당해보신 분들일꺼에요..
절대 한번은 아니죠..
점점 범위가 늘어날껄요..
직계가족부터해서 사촌에 팔촌까지...개미 지옥임다.
그리고 필에도 우리나라의 보건소개념의 무료진료소가 있어요.
사람이 많겠죠..거기가도 충분하게 치료받을수 있고 아니면 약먹고 푹 쉬면 엔간한건 다 낮드라구여... 평생을 그리 살아왔으니...
무튼 병원가서 저 정도의 진료비가 나온걸 보내준것 자체가 님이 여지를 준듯합니다..
호의를 호의로만 받아들이면 되는데 권리인줄 알드라구여..
@뽀기나만 뽀 예.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잘 해결해 보겠습니다.ㅋ
영수증 전체 사진 보내달라고 하세요. 이름이랑 날짜를 확인하시구요. 그리고 병원비 많이 나옵니다.
영수증 전체사진을 보내 달라고하면 너무 없어보이지 않을까요?
얘가 지금 나를 의심하나?생각할거 같아서요.
@산만함 확인은 필수 입니다. 그래야 호락호락하게 생각안 합니다.
처음 치고는 금액이 쎄네요 저도 겪어봐서 알지만 절대 한번으로 안끝납니다. 그냥 나도 요즘 힘들어 못도와줘서 미안하다 하고 문자나 함 보내세요^^
위의 여러 고수님들의 말씀이 진리 입니다. ^^
예. 감사합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말씀처럼 잘 얘기해 보겠습니다.
우찌 저 레퍼토리는 10년이 지나도 안변하는지...
곧있으면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메세지가 올겁니다.
ㅋㅋㅋ지금 돈이 없어 못 보낸다고 카톡 보내 났습니다. 아직 답장이 없네요.
@산만함 생일이라그 돈달라길래 이럴거면 연락하지말라했더니 깨갱하드라고요
@샤르가스 이야~상남자시군요. sorry but 하면서 보냈습니다.
@샤르가스 크리스마스 때도 선물 사야된다고 그러기도 하구요^^
또 뭐 여러가지 이유가많죠 스폰 해줄수있냐는 얘기도 들었구요 ^^
보내는 순간 후회하십니다 (나 호구짖 많이함) 절때 보내지마세요 ^^
ㅋㅋㅋ조언 감사합니다. 쿨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도움을 쉽게 요청하지만 반대로 도움이 안된다고 마음에 담고 그런거 없습니다.
미안해 하는 순간 관계는 부담으로 이어지고
얼마안가 끝납니다. 부담없이 도움주고 싶으면 주고 안되면 안되는 걸로 해도 유지되는 편한 관계가 되시길...
돈 없어서 못 보낸다고 하니 it's ok.라고 답장이 오내요. 너무 쿨해서
약간 당황했네요.ㅋ
저처럼 돈없어보이면
돈달란소리는 커녕 밥을 오히려 사줍니다 ㅋㅋ
ㅋㅋㅋ다음에 도전해보겠습니다.ㅎㅎ
애덜은 다~~똑같아요...누구나 한번은 격는것인데~선배님덜말씀은~~다~격은 경험담입니당~~~~~^^ 기냥 잊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