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소개 | 용봉산 근처에 있는 강이 용을 닮아서 용, 산의 모양이 봉황이 솟아오르는 모습과 닮아 용봉산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산 전체를 뒤덮고 있는 기암괴석이 금강산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금강이라고 한다는데, 사실 소금강은 여기 말고 오대산 쪽이 제대로다. 지금의 용봉산은 북산(北山)이라 하고, 조선시대에는 팔봉산(八峰山)이라고 불렀다. 이 산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지형 때문이다. 능선이 용의 몸통처럼 길게 이어지고, 봉우리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고, 이런 독특한 형태 때문에 흔히 ‘충남의 금강산’ 또는 ‘제2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산을 구성하는 바위 경관도 특징적이다. 병풍바위, 장군바위, 용바위 같은 이름 붙은 바위들이 많아서 단순히 걷는 산이 아니라 계속 볼거리가 이어지는 산이다. 이런 바위지형 덕분에 낮은 산인데도 산세가 거칠고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또 하나 특징은 “낮지만 산행 재미가 큰 산”이라는 점이다. 정상까지 시간이 길지 않아 초보자도 오를 수 있지만, 능선 바위와 봉우리 연결 구조 때문에 체감 난이도나 재미는 꽤 높은 편이다. 그래서 가족 산행부터 산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폭넓게 찾는다. 문화 요소도 같이 있는 산이다. 산 중턱에 용봉사 같은 사찰과 마애석불이 있고, 자연 풍경이랑 역사 요소가 같이 이어져 있는 구조라 단순 자연산이라기보다 문화경관 산 느낌도 난다. 암릉미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가성비가 최고인 산이다. 투석봉, 책바위, 노적봉, 최고봉, 솟대바위, 행운바위, 엄지바위, 물개바위, 악귀봉, 삽살개바위, 병풍바위, 용바위 등 기암과 괴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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