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의 첫날 생각나는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목포회전문점 전남
목포여행 목포맛집 가볼만한곳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의 첫날......
화창한
봄날이란 표현으론 부족한 눈부신 봄햇살이 무료한 집안을 뜨겁게 달구어 밖을 내려다보니
벚꽃과
개나리가 지고난 아파트 주변 나무들은 짙푸른 초록의 밑바탕을 깔았고
빨강꽃, 하얀꽃,
분홍꽃으로 화려하게 수를 놓아 한폭의 그림을 담고있는 봄날의 풍경화이다.
나들이를
떠났는지 휑하니 비워진 아파트 단지의 주차장엔
뒤늦게
출발하는 가족들의 행복한 수다가 메아리가 되어 올라온다.
문득
떠오른 목포 여행~~ 나도
떠나고 싶다~~앙~~!!!
곳곳에
숨어있는 맛을 찾아 다니는 여행은 신나고 맛깔나는 여행이다.
목포를
여행하며 볼거리 즐기고 난뒤 찾았던 북항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의 4인 10만원의 상차림은
황금연휴와 행사
많은 5월에 아주 적당한 맛집이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목포에는
4개의 항구가 있는데 신항, 내항, 남항, 북항이다.
그
중 북항은 목포대교 개통이후 목포지역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하였는데
해양수산복합센터는
목포의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시스템으로 이곳 수산복합센터에서도
1층에서
취향에 맞게 회를 구입하여 2층 3층에서 먹을 수 있다.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전남
목포시 북항동
바닷가
근처의 회센터 답게 싱싱 그자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완전
깔끔하면서 윤기 좔좔 흐르는 실내가 일단 회를 먹고 싶게 눈을 자극한다.
오늘은
2층에서 4인 10만원짜리 한상으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곁음식만
30여가지가 넘으니 1개씩만 맛보는데도 결국 맛도 못본 음식이 있다.
달콤함이 느껴지는 해산물들의 싱싱함을 제대로 느끼며 먹을 수
있다.
바다의 향을 듬뿍 담고 있는 돌멍게는 먹고 난뒤 슬이한잔 부으면 멍게술 맛을
볼 수도 있다~~ 캬~~!!
싱싱할수록 잘 씹히지 않는 해삼과 전복의 오돌거리는 맛~
코가 뚫린다는 독한 맛을 내지않아 맛나게 먹었던
홍어~
낙지탕탕이의
고소함을 음미하며~~
목포의
명물 낙지호롱이는 기본으로 나오는 상이다.
싱싱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피조개의 달짝지근한 맛을 한동안 입에 담아
보기도 한다.
얼큰, 시원한 매운탕의 국물로 마무리~~
휴~~ 열씸 먹어도 맛도 못보고 물린 곁음식이
몇가지라니......
푸짐한 인심 그대로 담고 있는 상차림은
가정의 달에 대접하고 대접받기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상기(하기) 포스팅은 호남선KTX개통에 맞추어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목포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첫댓글 다양한 해산물이 좋은곳이였네요
수산물이 좋았습니다^^
신선하고
푸짐해 보이는 한상 차림
바다향기 물씬 풍겨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