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크리스마스 이브가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들 쳐다만 봐도 행복한 벗님들과 아름다운 추억 아로새길 준비 미리미리 잘하셨겠죠? 아쉽게도 월동준비에 실패하신분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더 노력해보자구요^^(ㅠㅠ). 오늘은 세계 3대 디바에 대해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선정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제 취향을 반영한 결과이므로 반대의견도 100% 존중합니다. 한가지 공통점이라면 오 거룩한밤 가사(Oh holy night)와 너무나도 잘어울린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3명 모두 다 보컬톤의 개성이 아주 아주 분명합니다. 3대 디바를 소개하기전에 먼저 오거룩한 밤(Oh holy night)라는 노래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곡은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작곡자 아돌프 샤를 아당이 1847년 작곡 한곡입니다. 아돌프 샤당은 발레곡 지젤(Geselle)로 유명한 프랑스의 작곡가 입니다. 이곡은 어느 아마추어 시인의 가사에 노래를 입혀 오페라곡으로 사용되었구요. 지금은 매년 이맘때쯤 전세계에서 크리스마스 캐롤 최고의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죠.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무수하게 불려지고 있고, 또 편곡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돌프 샤를 아당은 저작권료를 한푼도 받지못하고 세상을 떠났죠.
프랑스의 작은 마을 로끄모르 오 거룩한 밤(O hily night) 가사의 탄생지이죠
<O Holy Night 가사>의 탄생에는 특이한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 아비뇽 근처에 로끄모르(Roquemaure)라는 조그만 마을이 하나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손이 하나밖에 없는 플라시드 개포라는 포도주 상인이 살았어요. 그는 또한 아마추어 시인이기도 했는데 사실 종교에는 별로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이지역에 이지역 천주교 교구의 신부가 찾아와 성당 오르간이 고장이 나서 공장에 수리를 맞기는 바람에 크리스마스 시로 대행하고자 하여 적합한 시를 한편 써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어쩔수 없이 플라시드 개포는 <Cantique de Noel>이라는 크리스마스의 노래라는 제목의 시를 써서 신부에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이시는 다시 친구였던 샤당에게 다시 전달되어 작곡이 들어가게 됩니다. 1847년 로끄모르 마을, 크리스마스날 미사에서 오페라 가수가 초청되어 이곡이 초연됩니다. 초기 성직자들 사이에어 이노래는 그리스도의 성스러움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였다고 하여 종교의식에 사용되는 것을 배척하고 유행이나 따르는 음악으로 치부하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오늘날 이노래는 오페라 곡으로도 쓰이지만 팝음악 최고의 디바들이 편곡하여 그들의 가창력을 극상으로 끌올리는 난이도의 곡으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2소절 후렴부터 나오는 Divine~이부분 부터는 초고음 영역대가 들어가는 부분으로 웬만큼 가창력이 있는 가수들도 나가 떨어질수밖에 없는 어려운 곡입니다.그럼 제가 생각하는 팝의 세계 3대 디바들이 이노래를 어떻게 불렀을까요? 지금부터 그들의 특색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어떤 스킬과 창법으로 고난이도 부분을 처리하는지도 유심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는 셀렌디온(Celine Dion)입니다. 청명한 미성의 소유자이면서 이 곡이 가지고 있는 정통적(orthodox)느낌을 가장 잘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성스러운 이미지와 어울리는 보이스이죠.
출처 : Celine Dion - O Holy Night (Official Audio)
여성스럽과 아름다운 천사의 목소리라는 찬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셀레느 디온입니다. 중간부분 최고 옥타브 부분을 비음과 미성을 적절히 섞어서 부드러움과 성스러움을 전달하게 하죠. 아마 크리스마스 캐롤로 사용하라고 한다면 셀렌디옹이 가장 잘어울릴 것 같습니다. 고음으로 갈수록 셀렌디온의 강점이 더욱 도드라 지는것 같네요. 부드러운 미성을 시작으로 마지막 부분 한톤으로 연결되는 폭발하는 두성은 역시 현존하는 3대디바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셀렌디온은 국내에서 1998년영화 <타이타닉> OST로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죠. 이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노쇠한 사진들과 공연취소 소식들로 조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아직도 타이타닉의 감동이 생생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번째 세계 3대 디바는 바로 누구나 예측가능한 머라이어 캐리가 되겠습니다. 머리아이캐리는 유독 크리스마스와 인연이 깊은데요. 머라이어 캐리는 흑인(엄밀히말하면 흑인은아니지만)특유의 파워풀한 성량을 바탕으로 소울과 샤우팅 그리고 비음을 군데군데 넣어서 곡에 강력한 에너지를 불어 넣습니다. 특히 소울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라는 곡을 개성있게 편곡한 이곡은 노래자체를 재탄생 시켰다고 볼수가 있을정도로 곡으로 표현한 연출이 대단합니다.
전주에 나오는 잔잔한 리듬의 파이프 오르간과 호소력있는 머라이어 캐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자욱하게 깔리는 시작부분부터 2소절 후반부 초고음역대로 한방에 진입해버리는 소울과 샤우팅의 믹스가 이곡을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게 만듭니다. 급가속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넣었다 풀었다하는 초고난이도 스킬이 구사하는 그녀의 창법이 대단 합니다. 머라이어캐리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위하는 소름끼치는 이노래는은 제가 평소에도 팝송듣듯이 자주 듣는 곡입니다. 말그대로 '머라이어 캐리의 오 거룩한 밤' 이라는 새로운 곡의 탄생이라고 봐야 할정도로 노래속에서 개성있는 연출력도 뛰어납니다.
지구인으로 사는 이상, 크리스마스에 머라이어캐리의 음성을 듣지 않는일은 영원히 불가능할것!
머라이어캐리는 크리스마스에 가장 잘어울리는 가수이면서,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않는 호소력짙은 보이스가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노래를 듣기만해도 새로운 어떤 희망같은것들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거든요.
출처 : MBC kpop
마지막으로 제가 꼽은 세계 3대 디바급의 가수는 바로 대한민국의 '소향'입니다. 국보급 목소리와 가창력을 지녔다고 감히 말씀드릴수가 있는데요. 독신한. 크리스찬이기도 하고 가스펠 전문 가수라는 직함도 크리스마스시즌에 어울리는 가수로써 조금 고려하였습니다. 한국인으로써 미국의 NBA 농구 그리고 메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에 미국 국가를 불러 주기도 했었죠. 소향의 보이스는 굳이 나누자면 머라이어 캐리보다는 셀렌 디온에 가깝습니다. 태어날때 부터 압도적인 성량을 가진 머라이어 캐리보다는 셀렌디온의 부드러운 미성과 고음이 부드럽게 세공하여 연결한는 스타일이라고 할수가 있겠네요. 하지만 그녀는 머라이어캐리처럼 곡의 연출력도 뛰어납니다. 지금 인터넷 동영상을 찾으시면 소향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라는 곡을 쉽게 들으실수가 있을겁니다.이곡에서 그녀는 잔잔한 포크송을 초고음의 소울과 테크닉을 구사하면 완벽하게 자신의 곡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꼭 찾아서 한번 들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솔직히 카나리아 같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꼽으라면 No.1입니다. 강력함보다는 섬세함으로 한국특유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보이스가 후반부의 폭발적인 샤우팅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부디 오래 노래하실수있도록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선정한 3대 디바의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를 들어 보셨습니다. 여러분은 3개의 버전 중 어떤 곡이 가장 와닿나요?
<O Holy Night 가사>
O holy night the stars are brightly shining
It is the night of our dear Savior's birth
Long lay the world in sin and error pining
Til He appeared and the soul felt its worth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es
For yonder breaks a new glorious morn
Fall on your Knees
O hear the angels's voices
O night divine
O night divine, O night
O night divine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d rejoices
For yoner breaks a new glorious Morn
Fall on your Knees
O hear the angels' voinces
O night divine
O night when christ was born
O night divine, O night
O night divine
출처: 오 거룩한 밤 가사(O Holy Night)가 가장 어울리는 현존하는 세계 3대 디바는 누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