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傳 香 懺 悔 第 五
(5. 분향례와 참회를 말함)
이 품에서는 5분 향례와 3귀의 4홍서원과
참회의 참다운 실상을 설하셨다>
時에 大師께서 見廣韶二郡과 四方士庶이 騈集山中하여
聽法함에 於是에 升座告衆曰하시되 來하라 善知識이여
此事는 須從自性中起이니 於一切時에 念念自淨其心하여
自修自行하면 見自己法身하며 見自心佛하여 自度自戒하여
始得不假到此하리라 旣從遠來하여 一會于此는 皆共有緣이니
今可各各胡 하라 先爲傳-自性五分法身香하고
次授無相懺悔하리라.
때에 대사께서
광주와 소주 두 곳의 郡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학자와 많은 서민들이
산중에 줄을 이어서 법을 들으려 함에
이에 자리에 오르시어 대중에게 이르시기를
"오라! 선지식이여!
이 일은 모름지기 자성 가운데로부터 일어난 것이니,
어느 때나 생각 생각 그 마음을 스스로 깨끗이 하여
스스로 닦고 스스로 행하면 자기의 법신을 볼 것이며
자기 마음인 부처를 보아서 스스로 경계하고
스스로 제도하여,
비로소 이곳에 오지 않게 됨을 증득하게 되리라.
이미 먼 곳으로부터 와서
이곳에 이르러 함께 모인 것은
다 함께 인연이 있음이니
지금 각각 꿇어 앉으라,
먼저 자성의 5分 법신향을 전하고
다음에 모습 없는 참회(무상참회)를 주리라"
강설:
이 일
(일대사: 생사를 뛰어 넘는 깨달음)은
자성 가운데로 부터 일어 났음이니
자성은 본래 맑아 깨끗하여 참으로 비어
공한 그대로 인데
이 빈 진공의 묘유(반야)함이 없이 있어
작용할 줄 알아 일체를 나투고
맑게도 어지럽게도 선하게도 악하게도 하는 것이요,
이 깨끗함으로 환원본제하는 것도 이 작용인 것이다.
이 작용인
생각 생각을 고요히 하여 즉 여여부동한
그 마음을 어지럽혀 장애하는
번뇌, 망상을 제거하여
본래대로 맑아 고요하게 함을 스스로
(대신 해줄 수 없는)하여 행하면,
스스로 자성인 법신을 깨달아 보게 되며
그것이 자기 마음인 부처를 봄(견성)이니,
스스로 경계(다시 장애하지 않게 조심)하고
스스로 제도하는 것이 된 것 이므로
더이상 이곳(六조대사)에
(선지식을 찾아)올 필요가 없다 하셨으니
깨달으면 곧 부처님의 경계라
불이 불을 찾아 다닐 이치가 없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스로라는 말을 하는 뜻을 따라서 알 것이다.
멀리서 이 법회에 모인 것은
그만한 인연이 있으니
"자성 오분 법신향과 無相의 참회계를 주시겠다"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