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모처럼 비온후 쾌청한 가을 날씨고 기온도 27도 미만이라 집사람 설득하여 영종도로 달렸다
물때와 도착시간 고려 점심은 아들과 같이 갔던 즉석에서 소고기를 구워서 만드는 그릴드버거에 미리 전화해 간단히
해결하고 바로 옆집이 미국식 스테이크 48000원씩 하는 식당도
알아놓고 을왕리 한번도 안가봤다는
집사람과 갔는데 토요일 1시경이라
완전 남대문 시장 같고 주차장은 맞은편 음식점에서 바가지 식사를
해야 주차 가능하고 해서 하나개해수욕장 으로 갔다
조금 분비는 주차장 이지만 주차후
바다로 맨발걷기 시작 했는데 갈매기가 전부 바다물로 가서 한참 걸으니 갈매기와 까치 종류가 많다
집에서 잔뜩 가저온 갈매밥 주면서
즐기다 보니 직업적인 어부 같이 보이는 사람이 걸어온다 많이 잡은것 같아 한식구 먹을량 보다
많은것 같아 수고료 드릴께 나눠 먹자고 했드니 제법 큰 소라를 만원에 20마리 주면서 덤으로 5마리 더 주고 쭈꾸미도 2마리 그냥준다. 그래서 2만원에 소라50마리 쭈꾸미 만원에 도합 8마리 살아있는 싱싱한 것 사서 무거워 바퀴가 달린 그분 카트에 실고 주차장으로 걸어 오면서 대화중 그분은 일산에서 카페와 고가 목재 도마 제조 판매하고 취미로 잡는데 어디에서 소라와 쭈꾸미가 잡히는 줄 잘 안다고 한다
이사람 큰 소라를 약200마리 쭈꾸미 약20마리 잡은것 같고 나머지는 집에 식구들과 먹겠다고
한다 이 사람 하나개 오는 날 맞추면 싱싱한 한국산 해산물 믿고, 가성비 있게 사서 먹을수 있다 . ㅎㅎㅎ
이 사장님 토요일 잡은것 다 팔아서 집에 먹을것 없어 오늘 일요일 또 간다고 하네 잡는것 보는 재미 있을 것 같은데
전부 교회 성당 가고 같이 갈사람 없어 ~~~ 못가요
어제는 소라 90마리 쭈꾸미 5마리 잡았는데 방송에서 물 들어 온다고
해서 그냥 끝냈다고 하고, 취미로
하는것이 재미있어 동해안, 남해안 가면 문어와 전복을 많이 잡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