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공정제어설계 : Coughanouwr, ' 공정해석 및 제어 '
Stephanopoulos, ' 화학공정제어 '
Seborg, ' 공정동특성 및 제어 '
그리고 1차 시험은 각 과목의 기본서 <Smith, ' 화학공학열역학 '> , <McCabe, ' 단위조작 '> , <Levenspiel, ' 화학반응공학 ' > , <Coughanouwr, ' 공정해석 및 제어 '> 를 보시고
<화공기사문제집>을 한번 풀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시험과목은 ?
* 1차 시험 : 영어·한국사·화공열역학·화학공학개론
* 2차 시험 : 필수(2) - 화공열역학·전달현상
선택(2) - 반응공학·공정제어설계·분리공정·공업화학 중 택 2
* 선택 과목의 경우 분리공정은 택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공업화학의 경우 공업화학과 등에 대한 배려 과목이므로, 실제적으로 반응공학과 공정제어설계를 선택하게 된다.
2. 1 차 과목 공부 방법론
# 1 차 과목
* 영어: 상당한 수준이 요구된다 ( TOEFL형 문제가 출제됨, 어휘 중심으로 공부하기 요망됨 ).
* 한국사 : 상당한 수준이 요구된다 [ 고등학교 수준이 아님, 특히 현대사(조선 후기, 구한말, 일제시대, 해방후, 70년대까지) 부분이 고득점을 좌우 ].
* 화공열역학 : 기사문제집 등으로 대처함 ( 계산문제 유의 공부 ).
* 화학공학개론 : 기사문제집 등으로 대처함 ( 계산문제 유의, 예측 불허 ).
한 문제당 평균 1분이다. 영어·한국사에는 한국사부터 풀고 영어를 푸는 것이 효과적이고, 화공열역학·화학공학개론은 아는 것부터 풀고 계산 문제를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간 여유가 거의 없다. 계산 문제를 풀 여유도 거의 없다. 모르면 빨리 찍는 것이 시간 안배에 효율적이다.
3. 2 차 과목 공부 방법론
# 2 차 과목
* 화공열역학 : 쉬우면서도 어려운 문제가 나온다. 상평형 쪽은 기본적인 문제가 나온다.
* 전달현상 : 각 부분에서 골고루 나온다. 유체·열·물질에서 한 문제씩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 반응공학 : 책의 전 범위에 걸쳐서 나온다. 반응공학2를 반드시 들어야 한다.
* 공정제어설계 : 안정성 해석이 주류를 이루며, 고급제어에 관한 문제도 간단하게 나온다.
# 2 차 과목교재
* 여기에서의 책 소개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다만 참고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서점에서의 신간서적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화공과와 관련이 많은 기계과 책[공업열역학, 유체역학, 전달현상(열전달, 열공학), 자동제어(제어공학)]을 관심을 가지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순위와 무관한 순서임)
* 화공열역학 : Smith, ' 화학공학열역학 '
Sandler, ' 화학 및 공학의 열역학 '
Schaum's Outline Series, ' Thermodynamics by Abbott & Van Ness '
유만형, ' 화공열역학 요론 '
* 전달현상 : Welty, ' 이동현상론 '
McCabe, ' 단위조작 '
Bird, ' Transport Phenomena ',
Bennett, ' Momentum, Heat, and Mass Transfer '
Schaum's Outline Series, ' Heat Transfer by Pitts & Sissom '
de Nevers, ' 화공유체역학 '
이동현상경진대회 문제집
* 확고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준비하라!
∼ 꼭 붙고야 말겠다는 신념이 필요하다.
* 자기 자신을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라!
∼ 사면초가·진퇴양난일 때 합격의 길이 보인다.
* 항상 공부한다(AOS Spirit)!
∼ Always Only Study !
* 스터디그룹(Study Group)을 구성하여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여의치 않을 때에는 혼자 공부하면서 모든 것을 훑겠다는 저인망식 학습법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여 독자적 학습의 심리적 불안을 극복하라. ∼ 사시· 행시· 외시와는 달리 기시의 경우, 나의 생각으로는 스터디그룹 공부는 별로 유익하지 않으며, 시간만 소모하며, 쓸데없는 학습 등으로 과중한 심리적 부담만 떠 안게 된다고 생각한다.
【 27회 】
1. 단열과정의 W, Q, △U, △H, △S 계산 (50)
2. 퓨개시티 & 퓨개시티계수 설명 (30)
3. 열펌프에서 최소 소요일 계산 (20)
【 28회 】
1. xA , yA 데이터가 주어지고 낮은 압력에서 (50)
1) rA , rB
2) △GE/RT
3) △G/RT
2. 단열과정의 Q, W, △U, △H 계산 (25)
3. 요오드에 대해서 (25)
lnPsub = A - B/T
lnPvap = A' - B'/T 일 때
1) 요오드의 삼중점
2) 승화열
3) 기화열
【 29회 】
1. (50)
1) 질소와 산소의 일정량을 혼합할 때 Q, W, △U, △H, △S
2) 혼합한 후 상태를 특정 상태로 변화시킬 때(이상기체로 가정)
Q, W, △U, △H, △S
2. Raoult 법칙을 증명 (30)
3. 구리 덩어리가 Bath에서 일정 높이 위에서 떨어졌을 때 우주의 엔 트로피 변화는? (20)
【 30회 】
1. 임의의 동력 싸이클에서 열효율(η) 계산 (50)
2. 임의의 공정에 있어서 일을 구하고, 변화에 대한 온도 변화 (20)
3. 임의의 반응에 있어서 압력 평형상수 Kp 계산 (30)
【 31회 】
1. van der Waals 식에서 (50)
1) a, b 의 의미를 설명
2) a, b 를 PC , TC 로 표시하고 ZC 의 값을 계산
3) virial 식으로 나타낼 때 B 의 값은?
2. 화학 반응식이 주어지고, 이때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최대 온도는? (30)
3. Clapeyron 식을 유도하고, 적절한 가정을 통해서 Clausius -
Clapeyron 식을 유도 (20)
【 33회 】
1. P1, T1 이 주어지고 등엔트로피 과정에서 (50)
T2 , V2 , △U, △H, W
2. 단열과정에서 온도차 구하기 (20)
3. Raoult 법칙을 써서 (30)
1) 이슬점 P
2) 그때의 조성
【 34회 】
1. 피스톤 장치에서 i)단열과정, ii)등온과정, iii)등압과정에서 U, Q, H, W 구하기
2. Margules식에서 Margules계수와 활동도계수 구하기
3. 기/액평형에 대한 설명
전달현상
【 27회 이전 】
1. 총괄 전열 계수 유도
【 27회 】
【 28회 】
1. Ky 를 무차원으로 나타내고, 열전달과의 유사성 (30)
【 29회 】
1. 무차원수를 쓰고, 물리적 의미를 설명 (20)
Reynolds, Prandtl, Nusselt, Grashof, Euler, Biot, Froude, Sherwood
2. 노즐 끝에서 유속이 20 m/s 일 때 (15)
1) 물줄기의 최대 가능 높이
2) 파이프의 유압
【 30회 】
1. 복사에 대해서 (20)
1) Stefan-Boltzmann 법칙
2) Plank 법칙
3) Wein 변위 법칙
4) Kirchhoff 법칙
2. 실제 공정에서 사용되어지는 유량의 측정 방법 서술 (30)
【 31회 】
1. 운동량, 열, 물질 전달의 유사성 서술 (20)
2. Navier-Stokes 식의 무차원수 유도, 물리적 의미 (20)
3. 열교환기 문제 (20)
4. Fourier 법칙 문제 (20)
【 33회 】
1. Arnold cell 문제 (50)
1) 관계식
2) DAB 구하기
2. 전도, 대류, 복사 약술, 공기의 열전도에 대한 서술 (30)
3. NPSH 설명 (20)
【 34회 】
1. 도관에 유체가 흐를 때 온도 프로필 구하기
2. 기포의 반경이 반으로 줄었을 때 물질전달 계수와 확산속도
구하기
3. 도관 속에 유체가 층류로 흐를 때 Hagen-Poiseuille식을 이용
△P 구하기
4. 유동층과 고정층에서의 물질전달에 관해 논함
반응공학
【 27회 】
1. 이상반응기의 성능식에 대해서 논함 (50)
2. 주어진 데이터를 해석하여 반응 속도식을 결정 (20)
3. RTD를 설명하고, CSTR 과 PFR 에 계단 입력을 가했을 때
응답은? (30)
【 28회 】
1. 이상반응기 (50)
1) 특징 2) 성능식 3) 성능식의 도식적 표현
2. 온도에 따른 Xe 구하고, 제한 요소는? (20)
3. 2 개의 직렬 CSTR에서 각각에서의 전화율은? (15)
4. 촉매 표면 반응에서의 반응기구와 율속단계를 설명 (15)
【 29회 】
【 30회 】
1. 정적회분, 정압회분, PFR, CSTR의 부피계산 (50)
2. CSTR 의 도입 조건 계산 (20)
3. 미분법과 적분법을 비교, 설명 (30)
【 31회 】
1. (40)
1) △G, △H vs K
2) T vs K
3) K vs Xe
2. Thiele 계수, 유효인자 설명 (20)
3. 자동 촉매반응 (20)
1) 발효반응에서 필요한 이유
2) 각종 선도 : XA vs time , CA vs rA
4. 촉매 반응의 7가지 메카니즘 설명 (20)
【 33회 】
1. 전화율이 80% 일 때 1개를 더 단다. 처리속도 증가는? (30)
1) CSTR
2) PFR
2. 자동촉매반응 (30)
1) 속도식 유도
2) 자동촉매반응에 대한 서술
3) 자료 처리 방법은?
3. 정상상태 근사법 (20)
4. van't Hoff 식으로 Arrhenius 식의 타당성을 증명 (20)
【 34회 】
1. Batch 반응기에서의 결과로부터 반응속도식을 구하고
반응기구를 구함
2. CSTR을 직렬로 2개 연결할 때 성능식과 출구농도를 구함
3. CSTR에서 발열반응이 일어날 때 안정성 문제에 대해 논함
공정제어설계
【 27회 】
1. 수은 온도계의 전달함수를 구하고, 입력이 1분에 1℃ 씩 변할 때 3분 후의 응답은? (50)
2. 수은 마노미터의 전달 함수 구하기 (20)
【 28회 】
1. Routh 판별기준에 의한 안정성 판별 문제 (50)
2. 2차계 과소감소계에 대한 응답해석 (25)
3. 직렬혼합액위반응기의 전달함수 구하기 (25)
【 29회 】
1. P제어에서 잔류편차가 0이되는 경우에 대해서 논함 (50)
2. CSTR 전달함수 구하기(1차반응) (20)
3. 공정반응곡선에 대해서 논함 (15)
4. 2차 미방의 전달함수를 구하고, 감쇠인자 구하기 (15)
【 30회 】
1. 계의 안정성 판별법에 대해서 논함 (50)
2. 어떤 계에 PI제어기를 달아 1차계가 나와, 안정한 계가 되기 위 한 적분시상수와 제어기 이득은? (30)
3. Ziegler-Nichols 조정법 설명 (20)
【 31회 】
1. 개루프 전달함수가 주어 졌을 때 (50)
1) 전달 지연이 없을 때 계가 안정하기 위한 Kc 의 범위는?
2) 전달 지연을 근사화하여 안정성을 판별하는 방법을 설명하라
2. 구형 탱크 모델링 (30)
3. Nyquist 안정성 판별법을 이용하여 안정성 해석 (20)
【 33회 】
1. 블럭 전달함수가 주어 졌을 때 (50)
1) 블럭선도 작성
2) Routh 시험법 이용 안정성 판별
3) 근궤적법 이용 안정성 판별
4) Ziegler-Nichols 조정법 이용 판별
2. 감지기의 종류 및 원리 설명 (20)
3. 적응제어의 개념과 실제 공정 예 (15)
4. 충격 응답이 주어 졌을 때, 계단 응답 구하기 (15)
【 34회 】
1. 비간섭형 액위계에서 전달함수와 2번째 탱크의 액위 구하기
2. 역응답을 갖는 계의 예를 들고 제어의 어려움을 설명
3. Reset Windup 의 문제점과 그 해결 방법을 서술하라
<답안 작성요령>
* 목차와 초안을 대충 구상하고 시험지나 초안지에 메모해 본다.
* 약술형은 약술한다.
1) 개요
∼ 대체적 언급 & 배경 기술
2) 관련된 식의 유도와 간단한 설명
∼ 가정을 도입하고, 최종 공식의 □ 처리, 그림, 그래프를 사용한다.
3) 문제 풀이
∼ 문제를 풀기 전에 초안지나 시험지 뒷면에 미리 빨리 풀어 보고 타당성을
확인한 다음에 답안지에 옮겨 적는다.
4) 논의(논평)
∼ 계산 결과를 적어 주고 그 응용 부분이나 의의에 대해서 약술한다.
<답안 작성시 주의 사항>
1) 문제의 유형
* 뻔히 아는 문제가 나온 경우
→ 제일 골치 아픈 형이다.
*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온 경우
→ 당황하지 말고 아는 것만 쓴다고 생각하면 의외로 답안이 잘 써지는 경우도 있다.
* 아는 문제지만 답안 작성이 쉽지 않은 경우
→ 문제를 다시 한번, 두번 읽어 요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 시간이 부족하므로 신속히 답안을 써야한다.
2) 논점 위주의 목차 구성이 필요하다.
∼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주변 사항에 대한 간략한 언급, 핵심 되는 내용 위주의 답안이 되어야한다.
3) 개요 작성에 유의한다.
∼ 무엇을, 왜, 어떻게를 생각한다. 빨리 구체화시킨다.
4) 시간을 배분한다.
∼ 50점 문제는 1시간 안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
5) 답안지 분량을 배분한다.
∼ 더 쓸려고 하지도 말고 10점당 1장을 쓴다.
6) 문제를 2번 이상 꼭 읽는다.
∼ 무엇을 묻는가를 파악한다. 한참을 쓰다가 보면 엉뚱한 내용을 쓰게 되는 경우가 있다.
7) 예상 문제가 나왔을 때 좋아하지 말고, 엉뚱한 문제가 나왔을 때 포기하지 말라.
8) 너무 많은 것을, 아는 것을 다 쓰려고 하지 말라.
∼ 핵심적인 것을 점수 분량만큼만 쓴다.
9) 독창적인 답안을 쓴다. 그러나 ' 너무 ' 독창적이면 고득점이거나 과락인데, 고시의 경우 과락의 가능성이 많다.
∼ 채점 교수는 많은 답안을 채점하며 채점 기준이 있다.
10) 문제를 몰라서, 답안을 전혀 잘못 써서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것이 아니다.
∼ 문제를 깔끔히 체계적으로 쓴다. 그리고 감점 요인을 배제하고 채점 기준을 추정해 본다.
35회 기시 결과를 보니 동차 합격은 전체 합격자 40명 중 9명이었다.
화공직 3명은 3차와 같이 3명을 2차에 뽑았지만, 나머지 5명 정도를 뽑는 직렬은 1명씩 떨어진 것 같다. 문제는 동차합격이 점점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야기.
1차 합격이 예전(31회이전)보다 쉬어졌지만, 아무래도 영어,국사등 1차에 시간을 할애한 경우보다는 2차 4과목을 집중해서 공부한 사람이 붙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짐.
화공직의 경우는 전원 1차 면제자!
화공직은 화공열역학과 화학공학개론이 문제이다 ㅜ ㅜ
이번 기시에서 여성 합격자는 화공직의 류은경씨 혼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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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답안지 작성이라...
#1. 영어를 사용해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채점자는 교수들이고 시험과목도 원래 대부분이 외국에서 발전한 학문이라 영어를 써도 무난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부 영어로 쓰는 것도 아니고, 문어체이므로 가급적 문맥이 맞도록 쓰고, 대표적인 교과서에서 쓰는 번역어로 쓰거나, 글의 흐름상 적당한 단어가 없을 때에는 한글로 쓴 다음 괄호속에 영어를 병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는 가급적 한글로 썼고, 채점교수들을 위해(?) 몇몇 단어는 괄호 속에 영어를 병기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2. 문제는 순서대로 풀어야 합니다. 학교시험처럼 순서에 무관하여 풀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전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1번이 50점짜리라면 5장을 할애하고 풀다가 막히면 2번을 6장째부터 쓰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제경험을 보면 <공정제어설계>에서 50점짜리의 그림등과 앞부분을 너무 여유있게 작성하다가 2,3,4번을 풀고 다시 1번을 마무리할 때 시험지 지면이 모자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번을 4장을 쓰고 1장이 비고 2번을 6장째부터 쓰는 한이 있더라도 순서를 꼭지켜야 채점자도 알기 쉽게 채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냥 내리 쓰면서 1번을 6장, 2,3,4번을 나머지 4장으로 쓰는 경우도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서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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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고시 화공직의 1차 시험이 다른 직렬에 비해서 점수가 적게 나오는 이유 중의 하나가 <(객)화학공학개론>과 <(객)화공열역학> 때문이라는 것은 공지(?)의 사실입니다.
특히 <(객)화학공학개론>은 과목자체의 특성상 화학공학과 학부의 전과목을 포괄하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데, 정말 골치아픕니다.
저는 31회에 1차를 합격했는데 그때에도 정말 골치아팠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적절한 수험서를 찾지 못하고 각과목의 기본서를 보거나 <화공기사>문제집으로 대비하고 있는데, 기본서는 너무 양이 많고 객관식이라는 1차에도 적합하지 않으며, 기사책은 객관식대비용으로는 좋으나 저학년이나 어느 정도 공부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는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잘못된 수식이나 오탈자 그리고 오래된 구식내용 등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2차 과목은 너무 많은 책을 보기보다는 2-3과목 정도를 반복해서 읽은 다음 고급적인 책으로 심화학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화공열역학은 Smith책으로 기본을 잡고 Sandler책으로 살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 전달현상은 Bennett책으로 기본을 잡고 Welty책와 McCabe책으로 살을 붙이고 Bird책으로 완전정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응공학은 Levenspiel책으로 기본을 잡고 Fogler책으로 살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제어설계는 Coughanouwr책으로 기본을 잡고Stephanopoulos책과 Seborg책으로 용어와 수식을 비교하며 정리를 종합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먼저 시내서점(영풍문고,교보문고)에 가서 화공직 시험과목과 관련있는 책을 원서나 번역서 가리지 않고 모두 구입하십시요. 그리고 학교 도서관에서도 자료를 찾아서 복사하시고요. 학교 교수님을 통해서 자료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위와 같이 하면 상당한 자료가 축적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경험을 비추어 보면 자료가 많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본서 2-3권을 반복해서 읽고 포괄적으로 이해한 다음 기출문제나 예상문제의 답안을 몇개 정도 작성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차 시험을 보아서 어느 정도 감을 잡으셨겠지만, 문제는 알기만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계산 문제는 답을 정확히 구하고 약간의 설명을 하면 되구요.
예상문제를 뽑고, 두툼한 서브노트를 긴 시간을 들여서 작성하고 외우는 것도 효과적이겠지만 많은 시간과 스트레스가 쌓이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기본서를 구석구석 완벽히 이해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때 축적된 자료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완벽을 기하려고 하면 그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기 정말 힘듭니다. 외워서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인데 그것을 다 외운다는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작년 커트라인이 85.91이라니 합격자는 한 문제도 놓치지 않고 다 잡은 것 같군요.
왕도는 없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합격한 사람중의 하나는 기본서에만 충실히 하여 붙은 것 같더군요.
공정제어설계
전자공학과 출신들의 이야기인데
<공정제어설계> 에 아주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 참고하시길 ...
반갑습니다. 저는 이번에 기시2차를 보는데 선택과목이 제어라 다년간의 경험에 비추어 한말씀 올리려 합니다. 저도 나이스 책을 보고 있는데 내용이 간결하고 쉽게 설명이 잘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제어이론 자체가 수학적개념과 테크닉을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교재 한권만으론 마스터 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특히 상태공간개념은 더더욱 심오한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물론 학교강의를 충실히 듣고 수학적 개념이 충분히 확립이 되어 있다면....상황은 달라지겠죠. 더군다나 기시나 변시기출문제를 봐도 제어의 기본적 개념을 벗어나는 경우는 보기 드물므로 대개는 제어를 쉽게 공부하려 하는 경향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는 기출문제일뿐...앞으로의 실전문제를 대신하지는 못하죠. 그러니 적어도~~~ 교재는 2권정도는 소화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싶군요. 저자들 역시 제어이론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이해폭을 가지고 제각각 다른 방향에서 접근을 시도하므로 폭넓은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제가 참고하는 책으로는 오가타, 나이스, 프랭클린 책인데 이 세권으로 이론정리 후 쿠오문제집을 푸니 제자신이 제어귀신이 되어 버린듯한 착각에 사로잡히더군요. 되도록 공학서적은 번역판을 보시는 것보단 원서를 독파하는게 실력향상에 더 보탬이 되죠. 쿠오책은 제어이론의 전부분을 커버하므로 모든 유형의 문제에 대비할 수 있고, 오가타책은 디지탈제어부분이 수록 되어 있지않고 또한 상태공간이론에 대한 개념이해에 곤란을 겪을 수도 있으며, 프랭클린책은 초심자가 보기에는 적당한 책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제어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다면 '아하'하는 탄성이 절로 나올 만한 책이죠. 저도 특정한 책을 추천할 수 없는 이유가 상기 저서들의 고유특성들이 있기때문에 자기자신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보는게 가장 최선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보는 책을 보는게 실수를 하지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이만 횡설수설 마칠까요.
기술고시 합격 후의 진로는 여타 대학 졸업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선 과천청사 뒤에 위치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신임관리자> 과정을 이수한 후 각자 부처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게 됩니다.
보통 4월에 교육원에 입교하므로 이듬해 4월에 시보과정을 떼고 정식으로 부처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여타 기업의 신입사원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1년 후부터는 상황이 바뀝니다.
중앙정부의 5급 사무관(화공사무관)으로서 정책의 입안과 시행에 관여하게 되고, 하는 일도 아주 중요해집니다. 수백억의 예산을 집행하기도 하고, 중요 법령의 개정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12시 이전에 집에 귀가하기 어려운 날도 많아집니다.
화공직이라면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등에서 근무를 하면 위와 같은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사무관 숫자가 적어지 그런지 몰라도 <해외유학(국외장기연수)>의 기회는 많은 편 입니다. 그리고 해외출장도 밥먹듯이 하는 경우도 있구요.
특허청의 경우는 주요 업무가 특허 심사에 관한 업무이어서 기술직 관료의 경우 근무환경이 좋은 편이지만, 사무관 숫자가 많다 보니 유학의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대신 변리사 자격증의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사실을 알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지만 어떤 한가지 직업이나 직종이 항상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공무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무원 1년 정도 해보고 적성과 기대에 맞지 않아 대학원을 진학해서 유학을 준비하는 동기도 있고, 아주 그만 두고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동기도 있습니다.
어떤 직업도 완전한 만족을 얻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합격하셔서, 1-2년 정도 근무해 보시고 장래를 다시 한번 생각하셔도 늦지는 않을 것입니다. 회사도 공직도 경험을 해 보아야 알 수 있거든요.
* 보통 학교에서 Transport Phenomena를 <이동현상(론)>등의 명칭으로 배운는데 <전달현상>과는 단어 해석상의 문제이며, 제 생각에는 운동량전달,열전달, 물질전달 등의 표현에 비추어 볼 때 , <전달현상>이 더 맞는 표현 같습니다. Welty책의 번역하신 분들이 한국식으로 그렇게 배우고 사용했기 때문에 번역서의 제목이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이제야 제대로 과목명이 된 것 같습니다. <공정제어설계>도 그렇구요.
* 또한 <단위조작>과 <전달현상>의 구별을 잘 못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은데 차이를 말하자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 전달현상은 말 그대로 운동량전달,열전달, 물질전달 등의 이론적인 전개와 상호관련성을 이론적으로 배우는 학문이고
- 단위조작(Unit Operatin)은 화학공장의 각 공정에서의 조작기술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화공기사2차 시험에서 필기와 실기(작업형)는 이것을 봅니다(물론 시험 여건상 간단한 실험이지만). 공정에 대부분 원료와 제품으로 유체가 흘러가고 열교환이 필요하며 결국 분리공정(증류, 추출, 흡수 등)으로 분리해서 판매할 것입니다. 최종제품이나 원료는 고체(주로 분체형태)인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한 고찰이 분체공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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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뜻하는 바와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현실은 너무도 다른 게 많습니다. 또 같다는 것도 별로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회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과 기능들이 모여서 하나의 조직을 만들고 역할을 행하는 것인데, 화공을 했다고 해서 여기에 100% 맞는 직장이나 직업을 찾는다거나 가진다는 것은 실제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각설하고요
1. 지금부터 시작하신다면 잘하면 올해나 내년에 1차를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차 합격후 보통 10대1의 경쟁을 통과하여 2차에 합격하는데 동차는 한번에 어렵고 다음해에 합격한다면 2-3년이 최단기 코스같이 보입니다. 물론 9개월만에 1,2차를 모두 합격한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겠지요.
2. 경영학과 나왔다고 전부 인사관리나 생산관리한 것 아니고, 법학과 나왔다고 전부 변호사 하는 것 아니듯이, 화학공학과 나왔다고 전부 자기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장(화공과 교수라면 모를까?)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화공사무관의 경우 산자부, 과기부, 특허청에 포진해 있느데 업부성격은 정책의 수립이나 자원,에너지에 관한 업무 또는 화학에 관한 심사정도인데 화공과를 나왔으면 능히 할 수 있는 업무입니다. 그러나 대학 전공과목과 실제 사회에서의 일은 다릅니다.
솔직히 대학 전공과목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교수나 연구원 정도가 필요하지 사회에서는 그다지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예로 전자공학과 나와도 전자기학이나 회로이론이 무슨 사회생활 실무에 절실히 필요하겠습니까? 게다가 화공사무관 정도의 직급에서.
화공사무관은 공대에서 전공한 다양한 전공지식과 경험과 실력으로 정책을 개발하거나 고도의 심사를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대학에서 전공한 것이 별 것 같이 보이지 않아도 타전공자는 화학공학의 화자도 모르고 있고, 또한 고시공부로 공부하지 않으면 학부과정에서 공부한 수많은 과목들은 단편적인 지식의 편린들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도전하고 싶다면 과감히 도전하십시요. 자신감이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똑같습니다. 이게 무슨 한약사 고시도 아니고 누가 100%합격을 장담하겠습니까? 하지만 자신감과 신념을 갖고 공부한 사람만이 합격의 길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저는 공부하면서 나는 꼭 붙는다, 2차 시험은 합격을 위한 요식행위일 뿐이다라는 생각으로 술도 가끔하고, 애인하고 데이트도 즐기고, 등산도 다니고, 만화가게도 가고 하면서 할때는 정말 밤을 새워가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박카스 1박스를 2일 동안 먹으면서...
늦지 않았다고 생각되실때 바로 시작하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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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고시는 1차를 치루어 보았으니 1차는 대강 경향을 파악하셨을 테고, 2차의 경우 기출문제는 경향과 이런 문제가 나오는구나 하고 아는 정도로 만족하심이 어떨가요. 저도 공부하면서 정확한 기출문제를 알려고 했으나, 문제풀이는 정확히 풀면 되는 것이고, 설명문제는 그간 경향을 보니 중복문제는 거의 없더군요. 구석구석 기본서를 살펴보심이 어떠할까 합니다. 기출문제 확보는 심리적인 안정(안심)의 효과 아닐까요. 가지고 있는 사람도 심리적인 안정(안심) 효과 이외에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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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ennett 책 번역판은 없습니다. 체제는 Welty나 Bird 책과 비슷하지만 내용이 쉬워 이해하기 편한 것 같습니다.
2. 책의 기본적인 수식 전개와 예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수많은 예제 정도 수준의 문제에서 2차 시험문제가 나오더라도 외워서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심화 학습을 위해 연습문제를 한번 취사선택해서 풀어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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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공기사>시험과 <가스기사>,<열관리기사>시험등을 쳐 보았는데 하나의 공통점이 보이더군요. 즉 문제은행식 출제라는 것입니다. 시험종목은 다른데 비슷한 문제가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옛날 대학원에 잠깐 다닐 때의 경험은 --- 행정자치부에서 5급 사무관 승진(물론 화공직)시험 문제를 내달라고 위촉을 하였는바 ---- 교수님은 무척이나 바쁘신 분이었기에 대학원생 하나 시켜서 도서관에서 화공과에서 보는 공무원이나 자격증 시험 책을 가져와라 해서 ----- 그걸 참고로 문제를 만들어서 행정자치부에서 보내온 공문서에 기입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5지선다형의 문제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5급 고시의 1차는 모두 문제은행식 출제고요!
정확히 40문제를 적중시킨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기사문제 정도의 문제로 공부한다면 1차 합격에 아무런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사 문제의 주관식 정도를 모두 깔끔하게 푼다면 2차의 계산문제는 거의 만점을 맞을 것 입니다.
또한 반응공학의 전화율이나 공정제어의 전달함수 기타 문제에서의 온도나 압력, 효율 등은 물리적이 현상에 비추어 볼 때 타당성을 가져야 하므로 문제를 풀지 않고도 답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같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대학 3학년 이상은 되어야 하겠고 전공지식의 어느정도의 이해와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고시 공부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고시 2차 경험자와 합격자라면 화공과 과목을 포괄적으로 보는 안목이 있습니다. 주위에 2차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보시는 것이 제일 확실한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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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김인섭씨가 부탁한것 봤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저도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나서 간단하게만 알려드리겠습니다.
- 화공열역학
용액화학 부분 : 헨리상수(?), 활동도계수(?) 구하기
상태방정식을 이용하여 일, 엔트로피(?) 구하기
평형상수와 관련된 문제
- 단위조작
열전도식에 관련된 문제
기계적 에너지 수지식을 이용한 문제
질량수지식을 이용한 문제
- 반응공학
반응기 해석 (혼합흐름)
속도식에서 반응차수 속도상수 구하기
자세히 기억이 안나서 지금 생각나는 것만 적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업화학 선택이라 공정제어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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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5급 공무원의 초봉은 얼마 안됩니다.
한 예로 얼마전 한국은행 총재를 했던 한 행시출신 공무원의 경우 사무관 시절 하도 형편이 어려워 부인이 봉투에 풀울 붙이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과거 행적이 청렴성으로 감안되어 대통령의 낙점으로 이루어졌다는군요. (김영삼 대통령 시절)
제가 5급4호봉인데 작년에 받은 봉급 명세서(연말정산표)를 보니 실급여(각종 뗄것 뗀것)가 대략 월 130정도 되더군요. 연봉으로는 2000정도입니다.
행정고시 출신은 특별한 기관이 아니면 기시출신 보다 봉급이 더 적습니다. 그런데 왜? 수많은 젊은이들이 고시에 매달릴까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직장에 어느 정도는 만족스럽고, 생활도 정신적-육제적으로 편합니다. 이게 제가 말해 드릴 수 있는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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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열심히만 하면 붙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2차는 보통 10 : 1 정도 이어서 4과목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므로 2차 경험이 없는 분이라면 올해1차, 내년2차를 목표로 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저는 혼자 공부했지만, 아무래도 친구나 선배와 같이 공부하면 정보의 공유나 서로 힘이 되어 학습 효과가 높아지리라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학원에 다니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문제는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설이 지난 후 제가 쓴 <(객)화학공학개론>이 아이피넷에서 출판된다고 하니 한번 보시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화공기사 개론 문제집>이라는 책은 금시초문입니다. 아마 학문당이나 학연사의 <화공기사>문제집을 말하는 것 같은데, 물론 이것만 완벽히 이해해도 1차는 틀림없이 합격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들은 <화공양론> 정도만 빼고는 내용정리나 문제가 영 잘못되어 있고 오탈자가 부지기수고, <반응공학>이나 <공정제어>는 학연사에서는 발행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벽한 이해가 상당한 수준(2차 시험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 전에는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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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화공과의 특징은
<물질(분자,유체)> 과 <공정>을 다루는 학과이기 때문에 <화공열역학> , <전달현상(단위조작)> 등이 중요하게 되고, <반응공학> 이나 <공정제어> 는 화공과의 기초과목의 이수여부와 관계없이 공부하여도 크게 지장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화학공학은 <화학>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학과라는 것입니다. 2차 선택과목으로 유기공업화학이나 무기공업화학이 있으나 화공과 출신으로 이것을 선택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아마 화학과, 공업화학과, 고분자공학과, 또는 섬유공학과 등을 고려한 선택과목 같습니다. 이들 학과도 2차 필수과목 정도는 다 배우고 있으니까요. 화공과를 졸업하고 일반화학(?) 정도의 수준(?)만 갖추어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물론 진출 분야에 따라서 화학적인 지식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화공직의 2차 필수과목이 <화공열역학>과 <전달현상> 입니다.
어느 학교에 다니는가 모르겠지만 화공과(또는 학부)에 개설되어 있는 <반응공학1 또는 2> , <공정제어1, 또는 2> 등을 수강신청하여 들으면 화공과 학생들과 크게 다름없이 공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화공과 학생들과 별로 아는 사람이 없거나 혼자 공부해야할 때에는 성적(학점)이 잘 안나오겠지요.
그리고 <화공열역학>은 기계공학과의 <열역학(공업열역학)>, <공정제어> 는 기계공학과의 <자동제어> 또는 전자공학과의 <제어공학> 등을 들으셔도 도움이 많이 되리라고 봅니다.
참고적으로 <전달현상>은 <유체역학> , <열전달> , <분리공정(물질전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이동현상론(전달현상)>이라는 과목 외에 위에 열거한 과목들도 수강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__) 별로 돈에는 욕심이 없지만.... 약간은 자유로운 시간이 많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는데.. 글을 읽어보니.. 12시까지 야근도 많고.. 수 많은 해외출장에.. 그다지.. 자유로워 보이지가 않군요..ㅎㅎ;; 뭐 그래도 일반 대기업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지만..ㅋ 그래도 직업에 후회가 없다고 하시는거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__) 별로 돈에는 욕심이 없지만.... 약간은 자유로운 시간이 많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는데.. 글을 읽어보니.. 12시까지 야근도 많고.. 수 많은 해외출장에.. 그다지.. 자유로워 보이지가 않군요..ㅎㅎ;; 뭐 그래도 일반 대기업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지만..ㅋ 그래도 직업에 후회가 없다고 하시는거
보면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국가의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매력과 상대적으로 여가시간이 많다는 점 등 많은 책임이 따르는 직업이지만 그 만큼 보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구요..ㅎㅎ 더욱 열심히 해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에 써있는 월급은 쓰실때의 시대반영을 생각하시고 읽으십시요.. 지금은 저기 써있는 것보담 많이 받습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지금 5급 3호봉 기본급이 153만원입니다. 참고하십시요.
아우, 정말 좋은 글입니다.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팍팍 드네요! 몇 년 뒤 합격해서 이정희 사무관님 꼭 한 번 찾아가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