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밭의 길가 밭(막4:1~4,15) 2026.10.11(주일설교)
Ⅰ. 들어가는 말
식 후 1~20분의 가벼운 운도은 오장유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도운다고 합니다. 좋은 습관이 행복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가복음 4장에서는 예수님이 바닷가에 앉으셔서 천국에 대한 여러 가지 비유를 가르치시는 중, 씨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리는데 네 종류의 밭에 같은 종류의 씨를 뿌렸는데 그 결과는 각각 다른 결과를 내 놓습니다. 네 종류의 ‘밭(아그로스)’을 비유로 들어 ‘밭(plac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전파 된 천국 복음의 메시지는 동일하지만 이 메시지를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결과에 있어 현격한 차이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강조된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여기 등장하는 네 종류의 ‘밭’ 중 세 가지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나쁜 밭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좋은 밭을 제외한 세 가지 밭의 문제점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마음이란? [사람의 사고와 인격과 영혼을 담은 그릇이다] 고 정의 합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산상수훈에서 복 있는 사람을 말씀할 때 “심령이 가난한자” “마음이 청결한자” 주님께서는 자신을 소개하실 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마11:28)하셨습니다. 씨 뿌리는 비유에서 씨는 복음, 하나님의 말씀이요, 밭은 인간의 마음입니다. 인간의 가진 마음이 각기 다른데 성경에서는 네 가지의 마음의 상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길가 밭, 돌 밭, 가시덤불 밭, 옥토 밭, 물론 사람들은 이러한 네 가지 밭이 혼재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열매 맺을 수 있는 밭은 네 번째인 좋은 밭입니다.
Ⅱ. 내 용
1. 네 가지 밭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1) 첫째는 네 가지 밭의 길가 밭입니다.
1-1) 씨 뿌리는 자는 누구를 가리킵니까?
(1)막4:2~3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들으라(아쿠에테) 씨(스페르마)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❶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천국 복음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이해를 돕기 위해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❷예수님은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헬라어로 ‘파라볼레’로 ‘곁에’라는 뜻의 ‘파라’와 ‘던지다’라는 뜻의 ‘발로’의 합성어입니다.
❸영어의‘parable'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즉, ‘옆에 던지다’는 뜻으로 어떤 사물을 곁에 두고 대조 혹은 비교함으로써 그 사물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하는 진리의 교육방법입니다.
❹씨 뿌리는 자는 문자적으로는 ‘농부’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❺씨 뿌리는 자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제자들,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시126:5,고전9:11).
2) 길가 밭이란 무엇인가?
(1) 막4: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페테이나)이 와서 먹어 버렸고.”
❶농촌에 밭들이 있으면 밭과 밭 사이에 둑이 있습니다. 그런데 넓은 둑 위로 사람들이 다닙니다. 사람들이 밟고 다니고, 소와 같은 짐승들도 밟고 다닙니다. 경운기도 트럭도 밟고 다닙니다.
❷자주 밟고 다니니까 어떻게 되겠습니까? 학교 운동장처럼 딱딱해 집니다. 그런데 농부가 밭에 씨앗을 뿌리는데 일부 씨앗들이 길로 떨어졌습니다.
❸밭에 떨어진 씨앗은 농부가 호미나 괭이로 밭에 뿌려진 씨앗을 흙으로 덮어 줍니다. 그래서 새들의 눈을 피할 수가 있습니다.
❹그러나 길가에 뿌려진 씨앗은 배고픈 새들의 눈에 쉽게 발견 되어 새들이 먹어버리게 됩니다.
❺길가 밭(Roadside field)도 밭은 밭인데 사람들이 하도 지나다녀서 아주 딱딱하게 굳은 길처럼 굳어 버렸다는 뜻입니다.
❻굳은 땅은, 완고한 마음을 뜻합니다. 헬라어로 ‘파퀴스’입니다. 뜻은 ‘두껍다, 살쪘다, 비대하다’ 이는 의와 사랑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고 자신의 아집과 독선으로 꽉차있는 굳은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❼예수님 믿는 우리들도 세속의 발자국이 자주 밟고 지나가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길바닥 같이 굳어져 강퍅하게 되어 복음이 떨어지면 사탄이 가로채 버려 믿음이 자라지 않게 됩니다.
(2) 굳은 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2-1) 막4: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2-2) 고후10:4~5 “우리의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❶씨가 굳은 길바닥에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왜 길이 굳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세상 사람들의 이론과 갖가지 자기 신념과 사상으로 굳어졌기 때문입니다.
❷이처럼 그 마음에 온갖 세상의 이론과 자기주장과 고집과 교만으로 다져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❸자기 생각이 더 현명한데 어찌 말씀이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은 자신이 왕이 된 사람입니다.
❹하나님의 말씀도 잘 듣지 않습니다. 들어도 듣고 싶은 말만 듣습니다. 이런 길가 밭 마음으로는 10년 혹은 30년을 교회 다녀도 ‘새 사람(안드로포스 카이난)’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❺특히 ‘견고한 이념’ 상상을 초월합니다.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부모 자녀지간에도 원수 대하듯 할 정도입니다. 쉽게 생각하다가는 사고 터집니다.
❻이런 심령은 고난을 통해 인간의 한계상황을 인식하게 하십니다. 교만한 길가 같은 굳은 마음을 부수는 작업입니다. 교만한 마음이 낮아지고, 굳은 마음이 부서지면, 대게는 하나님을 진실하게 찾습니다.
❼이때가 바로, 세상적이고 마귀적인 ‘굳은 길가 밭’ 즉 ‘견고한 진’ 을 부서뜨리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뒤나타 토 데오)’입니다. 은혜 받은 ‘하나님의 말씀’, ‘영과 생명의 말씀’, ‘의(디카오쉬네)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3) 그럼 어떻게 하면 길가 밭 같은 마음을 새롭게 할 수가 있을까요?
(1)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1-1) 롬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1-2) 겔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1-3) 렘4:4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1-4) 렘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2) 오직 하나님을 기뻐해야 합니다.
❶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라”(시37:6)
❷길가 밭은 세상으로 가득 찬 신자의 마음입니다. 교만과 자신의 고집으로 가득찬 마음입니다. 마치 애굽과 같은 마음입니다.
❸하나님은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을 크신 손을 펴서 세상 임금인 바로에게서 구원하여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너 광야로 이끄셨습니다. 목적은 그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❹그들의 마음에서 세상을 빼내기 위해서입니다.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은 바닷물로 가득 찬 갯벌과 같습니다. 애굽, 즉 세상이라는 바닷물을 빼낸 것입니다. 아직 짠맛이 남아 있습니다.
❺그런 땅에서는 씨앗이 자랄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담수를 받아서 짠물을 씻어 내야 합니다. 담수는 성령의 생수요 진리의 말씀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❶성령 세례를 통해 세상에 대하여 죽고, 성령의 기름부음을 통해 자아, 쓴 뿌리(피크리아)를 제거하고, 새 부대가 되어야 합니다(마9:17, 롬2:29, 엡4:24, 빌2:5, 골3:5...)
❷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늘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그 날에 주인공이 되기를 소원을 두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❸날마다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이 영이 되고 생명이 되어야 새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Ⅲ. 적 용
1. 견고한 진과 같은 길가밭을 기경하여 부드러운 새 마음을 만들 수 있을까요?
1) 말씀묵상으로 의의 말씀으로 새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1) 시1:3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묵상’, 히브리어 ‘하가’입니다.
2) 사람의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성령의 나타남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야 합니다.
(1) 고전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뒤나민)으로 하여”
Ⅳ. 결 론
막4: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 복음송 두 손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