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들 /김소월실버들을 천만사(千萬絲) 늘어놓고도가는 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이 내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돌아서는 님이야 어이 잡으랴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이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가을 바람에 풀벌레 슬피 울때엔외로운 밤에 그대도 잠 못 이루리
첫댓글 실버들 한들 거리는 강풍경도 좋고 실버들도바람에 늙는다.시 감동입니다.
선배님들의 좋은글 읽으며...후배 시인들 모두가 명시를 남기고 가야겠지요
첫댓글
실버들 한들 거리는 강
풍경도 좋고 실버들도
바람에 늙는다.
시 감동입니다.
선배님들의 좋은글 읽으며...
후배 시인들 모두가
명시를 남기고 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