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더 춥다"... 비트코인 8만 5000달러 선까지 ‘후퇴’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비트코인이 미·일 통화정책 변수와
유동성 위축이라는 이중 압박 속에
8만5000달러 선까지 밀려났답니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미국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맞물리며,
연말 반등을 기대했던 시장은
‘산타 랠리’ 대신 변동성 확대 국면에 접어들었답니다.
-미·일 통화정책 경계심 확산… 위험자산 선호 급속 냉각
-저가 매수 vs 고래 매도... 수급 균열에 변동성 확대
비트코인이 연말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심리적 지지선 아래로 밀려났는데요.
16일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 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11분 기준
비트코인은 8만592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답니다.
장중 단기 저점을 재차 확인하며 시장에
공포감이 조성됐답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8만54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하루 낙폭이 5%를 넘기기도 했는데요.
이는 지난 10월 초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000~12만7000달러) 대비
30~40%가량 낮은 수준입니다.
가격 하락은 비트코인에 국한되지 않았답니다.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확인됐는데요.
가상자산 관련 종목 역시 뉴욕 증시에서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답니다.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한
스트래티지 주가는 하루 만에 두 자릿수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고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도 뚜렷한 조정을 피하지 못했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의 배경으로
미·일 통화정책 변수를 가장 먼저 꼽고 있는데요.
일본은행이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글로벌 시장으로 유입됐던
엔화 기반 자금의 움직임에 경계심이
커지고 있답니다.
미국 쪽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선호도가
눈에 띄게 낮아졌답니다.
금리 완화 국면에서 반등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시각 역시
한층 보수적으로 바뀌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더해
수급 구조에서도 불안 요인은 감지됩니다.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와
중형 규모 투자자들은 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받아들이며 포지션을 늘렸지만
대형 보유자들은
오히려 이를 유동성 출구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개인의 저가 매수 물량을 훨씬 웃도는
대규모 매도가 이어지면서,
단기적으로는 매수세가 가격 방어에
실패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답니다.
특히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두드러집니다.
평균 매입가 이하에서
코인을 처분하는 흐름이 이어지며
시장 전반에 투매 심리가 잔존해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표가
곧바로 추세 전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거래량 회복과 수급 균형이 동반돼야
의미 있는 반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답니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시장은 신중한데요.
단기 상승 흐름이 무너진 뒤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가 이어지면서,
추가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8만 달러 초중반 구간이
단기 방어선으로 거론되지만,
매도세가 강화될 경우 분기 저점
재시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갈리는데요.
일부 글로벌 자산운용 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을 본질적 가치가
불분명한 투기 자산으로 규정하며
회의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반면
장기 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을 구조적 붕괴가 아닌
조정 국면으로 해석하며,
중장기 성장성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 유동성이 둔화되는 만큼,
당분간 가상자산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공포 지표가 낮은 수준에 머무는 점 역시
투자심리가 쉽게 회복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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