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등대섬, 거문도와 고흥 섬여행
243회 문화유적답사 / 2013년 3월 19일(화)-21일(목) 2박3일
쪽빛 바다 외로운 등대섬, 봄이면 동백숲 터널에 붉은 꽃 알알이 박히는
거문도를 찾아갑니다. 1905년부터 100년 넘게 불을 밝혀온 거문도등대. 등대로 가는
길의 아름다움을 이생진 시인은 너무 행복해서 죄스럽다고 노래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지 않으시겠어요.
초원의 쓸쓸한 아름다움이 사무치는 녹산등대 트레킹도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녹산등대가는길
아름다운 무인도군 백도 선상유람과 거문도 은갈치조림과 싱싱한 생선회를 맛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거문도 입도 전, 여행 첫날은
고흥반도 최남단 거금도와 소록도를 답사합니다.
↑소록도 모습
2011년 거금대교 완공으로 녹동항, 소록도를 거쳐 버스로 바로 갈수 있는
거금도를 한 바퀴 돌아보고,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서린 아름다운 사슴섬,
소록도에서 고요한 묵상과 산책의 시간을 갖습니다.
↑백도의 모습
나로도항으로 이동해 숙박하고 다음날 일찍 거문도에 들어갑니다.
거문도 여행 후에는 최근 나로호 발사로 한국의 새로운 우주시대를 연
역사적인 현장인 나로우주센터와 아름다운 나로해변을 둘러보고 서울로 향합니다.
이번 여행은 생선구이정식, 고흥한정식, 거문도 갈치조림과 생선회정식,
나로도 생선지리탕 등 바닷가 싱싱한 제철 해산물 밥상들로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추스르는 봄맞이 맛기행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사무치게 아름다운 등대섬, 거문도여행과 거금도·소록도·나로도로 이어지는
고흥의 아름다운 섬여행에 함께하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랍니다.
◆ 출발일시 : 2013년 3월 12일(화) 아침 7시 정각
◆출발장소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11번출구, 성남방향 버스 한 정거장 아래
세븐일레븐 앞(일동제약사거리) / 죽전경유
◆답사지 : 고흥 중식(생선구이정식)→ 거금도, 소록도→ 석식(고흥한정식)→ 나로비치호텔 숙박→
거문도 선박이동(1시간30분)→ 백도선상관광(2시간, 악천후로 취소시 유람선비 환불)→
중식(갈치조림정식)→ 거문도등대 동백숲, 녹산등대→ 석식(생선회정식), 고도민박 숙박→
영국군묘지와 수산물쇼핑→ 나로도 선박이동→ 나로도 중식(생선지리탕)→ 나로도 우주센터
◆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 천하장군
◆ 참가비 : 36만5천원 (회원 36만원) / 버스비, 거문도 도선비, 백도유람선비, 숙박비, 김밥 포함 8식비 포함
◆ 준비물 : 세면도구 등 여행용 개인비품 외에 등대트레킹에 필요한 스틱과 등산화(편한 운동화)
◆ 좌석은 입금순서에 따르고, 취소는 출발 일주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40% 환불(당일취소 환불없음),
여행은 30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 될 수 있음
☎ 문의 및 답사신청 : 손전화는 010-5419-8299(박원순) / 010-4240-4428(정지인),
전자우편은 121refresh@gmail.com,
천하장군 인터넷 까페
http://cafe.daum.net/skyunder9731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천하장군 문화유적 답사회/ 박원순, 정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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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날씨관계로 일주일 순연했습니다.
시간이 가능하신 분들의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