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대불보전서 봉행
분당 대광사(주지 월산 스님)는 10월 12일 오전 11시 대불보전에서 종의회의장 도정 스님, 관문사 재무 대명 스님, 대광사 총무 인산 스님, 어린이법회 지도법사 수선 스님, 권무원 참의원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건 7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종의회의장 도정 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법어를 통해 “부처는 인내와 노력, 인연을 통해 이뤄진다”면서 “불자들은 사찰에서 나를 낮추고[下心]하고, 절을 많이 하며, 모든 탐진치(貪瞋癡) 삼독을 삭혀 인내하는 등 마음을 잘 다스리고 헤아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스스로 천태불자란 자부심을 갖고 인내와 노력을 갖고,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미륵보전의 대작불사가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합심해 달라”고 말했다.
주지 월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광사는 미륵보전 상량식을 통해 동양에서는 유례 없는 보물급 법당을 세우는 등 불사를 진행해 왔다”면서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미륵보전 대작불사 등이 원만히 회향하도록 많은 불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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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의회의장 도용 스님이 대광사 창건 7주년 기념법회에서 법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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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대광사 주지 월산 스님이 인사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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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동열 분당 대광사 신도회장이 개회사하고 있다. | 손동열 신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광사는 국보급의 미륵보전을 짓는 불사는 물론 오는 10월 30일 영산대제ㆍ생전예수제ㆍ호국영령위령제 등을 봉행하니 많은 동참바란다”고 말했다.
남효정 청년회 부회장은 발원문 낭독을 통해 7주년 기념법회를 계기로 대광사 가족들의 도약과 발전, 미륵보전의 원만 낙성을 기원했다.
이날 법회는 △육법공양 △삼귀의 △국민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상월원각대조사법어 △국운융창기원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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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대광사 다도회의 육법공양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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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대광사 주지 월산 스님이 제95회 무자년 하안거를 원만히 원만히 성료한 불자 대표들에게 이수증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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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2일 열린 분당 대광사 7주년 창립기념법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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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효정 청년회 부회장이 분당 대광사 창건 7주년 기념법회에서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