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Coast(골드 코스트)

[시너먼]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州)에 있는 도시.

북쪽의 사우스포트에서 시작하여,

서퍼스파라다이스·벌리헤즈·쿨랑가타 등 4개 시로 이루어진 연합도시(聯合都市)이다.

즉 퀸즐랜드주 남동해안 쪽으로 30km에 걸쳐 있고,

주도(州都) 브리즈번의  남쪽 교외에 위치하는 해변 관광휴양도시이다.

앞쪽으로 널리 전개되는 모래사장은

초대형의 해수욕장을 이루어

파도타기 장소로도 유명하다.

배후의 국도 1호선 일대에는

숙박·휴양·관광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많은 관광객(觀光客)이 모여든다.

브리즈번은

모턴만(灣)으로 흘러드는 브리즈번강(江)의 하구로부터 22km 상류에 위치한다.

기후는 다소 아열대적이며,

연평균기온 20.6℃, 연평균강수량 1,052mm이다.

시가지는 강으로 양분되나,

스토리교(橋)를 비롯한 4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모턴만 연안은 1824년 오스트레일리아의 탈옥수를 수용하는 정벌식민지로 지정되었으며,

브리즈번은 그 중심지로서 건설되었다.

도시 이름은 당시의 총독 T.브리즈번 경의 이름을 딴 것이며,

1834년 명명되었다.

1859년 새로이 설립된 퀸즐랜드주의 주도로 정해진 후부터 차츰 발전하였으며,

1902년 캐나다 밴쿠버와의 사이에 태평양 횡단 해저전선이 부설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제3의 도시이며

주변의 사탕수수 ·밀 ·낙농품의 집산 중심지인 동시에

양모 ·쇠고기 ·설탕 ·버터 등 농축산물의 선적항(船積港)으로서 유명하다.

강가에는 부두와 창고가 늘어서 있으며,

외양선이 이곳까지 거슬러 올라올 수 있다.

주의회 의사당(1869) ·

시청사(1929) ·

퀸즐랜드대학(1911) ·

국립미술관(1895)과 영국국교회 대성당,

로마가톨릭 대성당 등이 있으며,

전통적인 요트레이스로 유명하다.

워너브러더스 무비월드[Warner Bros. Movie World]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州) 골드코스트에 있는 테마파크.

1991년 6월 3일 개장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일하게 영화를 주제로 한 공원으로, 

할리우드 영화 속 세계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배트맨》《폴리스 아카데미》《리셀 웨폰》의 세트장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으며,

배트맨 어드벤처를 포함하여 여러 놀이기구들이 있다.

빌리지 로드쇼(Village Roadshow)사(社)가

타임워너(Time Warner)에서 매입해 운영한다.

커럼빈 야생조류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州) 골드코스트에 있는 야생조류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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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즈코스트

서퍼스파라다이스 남쪽으로 18km 정도 떨어진 지역에 있다.

아침과 오후에 새들에게 모이를 주는 시간에는 

수천 마리의 아름다운 새들이 모여들어 사람들의 어깨, 머리 등에 내려앉는다.

야생조류뿐만 아니라

코알라·캥거루·펭귄·크로커다일 등도 살고 있다.

무료로 운행되는 꼬마기차를 타면 공원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본드대학교[Bond University]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시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1987년 영국 태생 오스트레일리아 실업가 앨런 본드(Alan Bond:1938∼)가 세운

오스트레일리아 최초의 사립대학이다.

이듬해인 1988년 퀸즈랜드주의회가 제정한 '본드대학법'에 따라 종합대학교가 되었다.

규모는 작지만 수준높은 개별교수법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독특한 3학기 제도를 채택하여 매년 1월, 5월, 9월에 새 학기가 시작되며

이에 따라 단수전공의 경우 6학기(2년)만에 학사과정을 마칠 수 있다.

국제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한국·프랑스·독일·미국 등 많은 외국 대학들과 학술 및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드림월드[Dreamworld]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州) 골드코스트에 있는 유원지.

브리즈번과 서퍼스파라다이스의 중간 지점인 쿠메라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유원지이다.

면적 100ha의 넓은 부지 중 3분의 2는 자연공원이고

나머지 3분의 1은 오스트레일리아 각주에 따른 테마별로 꾸며놓았다. 

꼬마 증기기관차와 스카이 링크 체어리프트를 이용해 공원 안을 돌아볼 수 있으며, 

코알라를 안고 기념촬영을 하거나 

캥거루·윔바트 같은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인공 산과 호수, 골드러시 시대의 골드타운 등이 재현되어 있다.

서퍼스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州) 골드코스트의 중심지

골드코스트의 중심지로 5km에 이르는 길고 넓은 해안을 따라

고층 호텔과 레스토랑,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그중 차가 다니지 않는 카빌 거리(Cavill Ave.)가 중심을 이룬다.

지명에서처럼 해변에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