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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야 밝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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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산우회 제651차 목요산우회 산행, 약사암
雅石양수랑 추천 0 조회 54 25.07.24 15:4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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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25 09:02

    첫댓글 산행 후기 쓰느라 수고가 많았어요 춘강의 선물 도사 지팡이 잘 활용하여 건강한 샨행을 계속 이거가기 바람
    오늘도 34도 까지 오르는 찜통더위에 지치지 말고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라며
    요즘 내가 외우고 있는 한하운 시 한 편 소개합니다

    나는 문둥이가 아니올시다.
    아버지가 문둥이올시다. 어머니가 문둥이올시다.
    나는 문둥이 새끼올시다
    그러나 나는 정말로 문둥이가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 사이에 꽃과 나비가 해와 별을 속인 사랑이 목숨이 된 것이올시다,

    세상은 이 목숨을 서러워서 사람인 나를 문둘이라 부릅니다.
    호적도 없이 되씹고 되씹어도 알 수 는 없어 성한 사람이 되려고 애써도 될 수는 없어
    어처구니없는 사람이올시다

    나는 문둘이가 아니올시다.
    나는 정말로 문둘이가 아닌 성한 사람이올시다.

  • 작성자 25.07.25 22:48

    나는 문둥이가 아니 올시다.
    아버지가 문둥이 올시다. 어머니가 문둥이 올시다.
    나는 문둥이 새끼 올시다
    그러나 나는 정말로 문둥이가 아니 올시다.

    하늘과 땅 사이에 꽃과 나비가 해와 별을 속인 사랑이 목숨이 된 것이 올시다,

    세상은 이 목숨을 서러워서 사람인 나를 문둥이라 부릅니다.
    호적도 없이 되씹고 되씹어도 알 수는 없어 성한 사람이 되려고 애써도 될 수는 없어
    어처구니 없는 사람이 올시다.

    나는 문둥이가 아니 올시다.
    나는 정말로 문둥이가 아닌 성한 사람이 올시다.

    피 눈물 나는 한아운 시인의 호소와 절규가 가슴을 저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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