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기념식 및 어머니 생활체육대회 개최
- 부여군, 1,000여명 참석하여 양성평등 사회 구현 및 지역 여성들의 화합 다져 -
부여군은 지난 29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2015년 양성평등주간기념식 및 제12회 어머니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라는 주제로 여성단체 및 기관단체장, 읍면 여성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고 지역 여성들의 역량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화)와 부여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가정 4가정, 여성발전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체조 경연대회, 명랑달리기 등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행사장 입구 로비에서 참석자들의 염원을 담은 희망메시지를 ‘희망나무’에 붙이는 행사와 여성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상담과 아이돌보미 사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용우 군수는 기념식에서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함께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재국기자 jksm99@ccdn.co.kr 사진있음
▣ 관련 사진 : 2015년 양성평등주간기념식 및 제12회 어머니생활체육대회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