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을 즐기련다
이젠 허전하고 쓸쓸함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즐거움의 날개다.
중년엔 날개를 달아서
이 한 세상을
내 꿈안에 다 안아 보련다.
삶에 허덕이기보다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으로
어쩔 수 없었던 흐름이었기 보다
내가 책임질 수 있는 내 삶으로
지나간 과거의 흔적을 더듬어
아파하기 보다
지나간 일들이 내개 준 교훈삼아서
이젠 하나 하나 잘 다듬어
더 잘 해 나가리라.
삶은 때로
적절하게 늦추기도 하고
더 한 템포 빠르게 나가기도 하면서
내 스스로 맞추어 나가는
내 삶 내가 주인이기를
이젠 그리움으로 한 세상 살기보다
이젠 표현하고 즐기면서
가꾸어 가는 삶의 연출이기를
중년은 그렇게 아름다움도
만들어 가는
한단계 더 높은 고품위다.
중년은 그렇게 아름다움도
더 세련되게
디자인해서 만들어 가는 리모델링이다.
by 동 화 빈
첫댓글
그렇지요.
중년이라고 해서 멈춘다는 것은
자신을 낭비하는 것이지요
비록 무대가 작아도
배우가 열정을 쏫는 다면
명 연기가 나오 듯이
자신의 역활에 충실하다 보면
세대에 관계없이
결과는 아름다워 지겠죠
수고하신 동화빈님께
커피 드립니다.
감사해요
점심먹구 커피마시구 이제는 산책 나갈 시간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