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4>
춘천역 모임이 있는날...
7시 43분 새마을호로 평택까지 가기로 한다.또,용산급행을 질르기 위해.-,-
대전역에서 3분연착한다.구미올때만 해도 2분연착이었는데 어느새 1분추가...
평택에 도착하여 청량리행 2번 보내고 급행을 탔다.
이미 자리는 만석이라 입석으로 갈 방법밖엔;;
10시쯤 용산에 도착.
같이 만나기로 한 KINTEX님과 합류하여 청량리로 갔다.
시간이 되어 12시 30분 차에 탑승.MT시즌도 시즌이지만 로또대박이 부럽지 않다.
좌석은 매진이고 입석은 이미 청량리부터 만원이어서 발 딛고 움직일틈이 없다.
대성리,가평,강촌 이 마의 3역에서 모두 내린다.
강촌지나니 의자돌리고 발뻗을 여유도 생겼다.
허나 연착으로 12분늦게 춘천역에 도착했다.
3시 24분에 도착한다는 분들도 무사히 오셨다.16분 연착이었다.쩝
여객전무님의 도움으로 광장에서 단체로 사진도 찍었다.
닭갈비를 뜯으러 이동하던 도중 비가 내린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더니 다 먹고 나와서 남춘천역을 향해 걸어가던 도중 거의 다 온
상태에서 갑작스레 비가 왕창 쏟아진다.
옷이고 뭐고 완전히 걸레가 된 상황이다.불행중 다행이게도 차안에서 다 말랐다.-,-
완행열차 치고 연착을 할줄 알았으나 되려 정시착했다.
남춘천에서 춘천행 보내주는 바람에 6분늦게 떴다.
청량리에 도착하여 인천행 열차를 타고 용산에서 주안급행을 탔다.
<09.25>
새벽에 전철타보기는 처음인듯 하였다.
간석오거리역에서 박촌행을 타고 부평에 오니 6시 10분쯤 됐다.
의정부북부행을 타고 용산까지 갔다.지상청량리행을 타러...
6시 58분에 뜬다고 한다.정시대로 가고 20분 걸렸다.
제천으로 해서 오려고 표를 끊었다.
8시 강릉행 3호차... Logis확인덕택에 리미트다.
일요일치고는 승객이 별로 많지 않았다.양평,용문,원주 정차...
원주에서 거의 다 내리고 제천오니 정말 썰렁하다.-,-
정선행 관광열차가 있었다.
아침에 표 검색하던 도중 4207이란 열차번호를 가진게 있었는데 관광열차였다.
그것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걸로.;;;
11시 20분 대전행 무궁화를 탔다.영주에서 오는 주말임시열차이다..
내 옆자리는 다행이도 대전역까지 아무도 앉지를 않았다.
충주지나서 잠이 들고 증평지나서 깼다.
첫댓글 약간 돌아서 가셨네요 ^^;;;; 그때 인천 가실때 늦은 시간인데도 일찟 일어나시고 ^^; .....
돌아가는게 재미있죠..ㅎ 저도 가끔씩 전의-조치원-제천-청량리로 한번정도는 질러줍니다^^.(5시간의 압박;;)
그건 미친짓이라고 하는것이오-0-;;
옷은말랐는데 상당히 춥게느껴졌죠 ㅋ
혹시 안경쓰신분인가요..? 충청도 사투리 쓰구요 ㅎ
방학이나 공휴일엔 11시 20분차가 머릿수가 많아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