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3 /22) 경기도장애인 직업재활시설협회( 경직협)로 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 협회는 내가 초대 및 제2대 , 그리고 제3대 중반까지 회장으로 재임했던 경기도 장애인 들에게
직업적 재활 자립을 돕는 시설들의 협회이다.
벌써, 십수년 이 지난 시간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는게 어찌 뜬금없기도 하고 쑥흐럽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같이 삭막한 시대에 선배를 챙기고 역사를 공유하겠다는 후배들의 마음에 고마움으로
참 오랜만에 행사에. 참여했다.
내가 퇴임 하던 시절, 경기도 회원 시설이 50 여개 였었는데 지금은 170개가 넘는다하니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직업적 재활자립의 발전의 정도를 보는것 같아
이 일에 40여년간 종사해 왔던 입장에서 흐믓함과 후배들의 노력이 대견함도 함께 가져본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이럴땐 술한잔 사는게
우리나라 전통인데
축하해요~๑◕‿◕๑
와 대단하네
멋진 친구여 굿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