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랑 토닉액 2가지구요,
첨엔 피부과 화장품이니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샀는데
꽤 괜찮은것 같아서 이렇게 후기까지 남기게 됐네요.
전 약간 지루성 두피에 두피가 단단하지 않고 무른 편이었어요.
하루 안감으면 냄새나고 큰 비듬이 생기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ㄱ-;;
그런 전형적인 지성 + 두피가 붉은 약간 민감성 + 탈모 두피였어요.
요거 쓰고나서 좀 많이 나아진것 같네요.
일단 두피가 좀 단단해 진것 같구요, 시원한 느낌때문에 냄새도 덜나고,
비듬도 좀 덜해진것 같아요. 민감한 두피도 좀 진정되는듯.
감으면 한뭉치씩 빠지던 머리도 좀 나아졌어요.
탈모때문에 방에 굴러다니는 머리카락들이 너무 지겨워서
머리를 짧게 잘랐을 정도인데 요새는 방에 머리카락이 별로 안굴러 다니네요.
그리고 여자들은 솔직히 머리가 길어서 빡빡한 샴푸 쓰면
머리가 안빗겨져서 머리 빗느라 더 빠지거든요? 머릿결 좋은것도 중요하고요.
근데 다른 탈모샴푸들 보다는 확실히 훨씬 덜 뻑뻑한것 같아요.
토닉액은 시원하고, 뿌리고 흡수되라고 마사지 할때 기분 좋아요.
솔직히 토닉액같은거 안쓰면 자기가 자기 머리 마사지 잘 안하게 되잖아요.
린스처럼 머리 감을때 딱 한번만 쓸수 있는것도 아니고
하루에도 두피 시원하게 마사지 하고 싶을때마다 쓸수 있고..
전 댕기머리 되게 좋아했었는데 이것도 좋네요
꾸준히 다 사용해보고 나중에 후기 한번 더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