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든든히 먹고 트램(230엔)을 타고 종점인 도고온천역에서 하차했다.
벌써 사람들이 많았다 그 유명한 스타벅스와 봇짱 열차를 구경하고 카리쿠리시계를 감상하였다.
도고온천 상가를 천천히 걸으며 귤쥬스파는 곳 경단 파는 곳 기념품 파는 곳을 구경하였다.
좌측으로 가니 도고온천 별관이 있었고 우측으로 가니 유서깊은 본관이 나았다.
도고온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 본관을 가장 잘 볼수 있는 족욕장을 찾아 족욕을 잠시 즐겼다.
엔만지사원 호곤지사원 그리고 이사니와신사를 차례로 들리며 관광을 했다.
이사니와신사의 결혼식이 자못 이채로왔다.
20분을 외곽으로 걸어가서 이시테지사원을 방문하여 시코쿠 오헨로 순례길...순례자의 순례사찰을 보았다.
유서깊은 큰 절이었고 오래된 전각과 특히 100여M 동굴이 인상적이었다.
도고온천만 볼게 아니라 꼭 이 곳을 들릴 필요가 있다.
동굴입구의 거대한 수석이 참 경이로왔다.
다시 20분을 걸어 도고온천 별관 근처의 식당에서 냉모밀 오뎅 튀김을 시켜 점심 식사를 했다.
양이 다소 작아 실망이었다....
(역시 인기 많은 식당은 음식도 맛이 좋지만 흡족할만큼 양이 많았다.)
인근 도고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활짝핀 벚꽃을 감상하였다. 인파가 엄청 났다....
도고온천 별관 아스카노유를 찾아 한국인 무료 티켓을 내고 무료로 온천욕을 했다.
온천수가 대단히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감귤쥬스를 사마시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이 두 곳은 손님이 엄청 나서 정말 큰 돈을 벌듯 싶었다.
트램을 타고 오카이도에 내려서 간스이를 찾아 갔다.아직 시작을 안해 대기가 없어 다행이었다.
와우지마도미요리와 도미덥밥을 시켜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맛도 좋고 엄청 친절하여 참 추천하고픈 식당이었다.
천천히 걸어서 호텔로 돌아왔다 오늘도 20000보.....매일 강행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