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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 怕甚麽來甚麽 ; 越窮越見鬼,越冷越刮風
가는 날이 장날 : 來得早,不如來得巧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你不說他禿,他不說你眼瞎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 人心換人心,人情換人情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 : 毛毛細雨濕衣裳,小事不防上大當
눈 가리로 아웅 : 掩耳盜鈴 ; 自欺欺人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越篩越細,話越說越粗
가물에 단비 : 久旱逢甘雨
가물에 콩나듯 : 寥寥無幾 ; 寥若辰星
가지 많은 나무가 바람 잘날이 없다 : 多枝的樹上風不止 ; 樹枝多無寧日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 遠親不如近隣
가까운 무당보다 먼데 무당이 낫다 : 遠來的和尙會念經
간에 기별도 안간다 : 有到喉嚨沒到肚 ; 不够塞牙縫
간에 붙고 쓸개에 붙다 : 風大隨風,雨大隨雨 ; 朝秦暮楚
갈피를 못잡다 : 不知所錯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鴉行老闆管蛋閑事 ; 指手畵脚 ; 多管閑事
감옥살이 십년에 바늘로 파옥한다 ;只要工夫深,鐵杵磨成針 ; 水滴石穿
갓 쓰고 양복입는 격 : 不倫不類
강을 다스리는 사람이 천하를 다스린다 : 能治水者治天下
강 건너 불구경 : 隔岸觀火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有紅裝不要素裝 ; 有月亮不摘星星
같이 숨쉬고 같이 생각 : 同心同德
걱정도 팔자 : 庸人自扰 ; 天下本無事,庸人自扰之
건더기 먹은 놈이나 국물 먹은 놈이나 : 半斤八兩 ; 不相上下
검은 머리가 파뿌리되도록 : 白頭偕老
기운이 세다고 소가 왕노릇할까 : 有勇無謀成不了大器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듣지 말라 : 路不像路不要走,話不像
話別去理
길고 짧은 것은 대어보아야 안다 : 馬的好壞騎着看,人的好壞等着瞧
김치국부터 마신다 : 未捉到熊,倒先賣皮
개팔자가 상팔자다 : 狗八字倒是好命運
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 못한다 : 得了金飯碗,忘了叫街時 ; 得魚忘筌
개미구멍이 뚝을 무너뜨린다 : 千里長堤,潰於蟻穴
개천에서 용났다 : 窮山溝里出壯元 ; 茅屋出高賢
개똥밭에도 이슬 내릴 날이 있다 : 窮人也有出頭之日 ; 千年瓦片也有飜
身之日
게도 구럭도 다 놓치다 ; 鷄飛蛋打
게눈 감추듯 : 狼呑虎咽
게모가 전처 자식 생각하듯 : 如後娘疼前妻孩子 ; 走走好看
계집은 남의 것이 곱고 자식은 제 새끼가 곱다 : 老婆是人家的好,孩子是
自己的好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言人人殊; 嘴里兩張皮,咋說咋有理
귀머거리 삼녀 벙어리 삼년 장님 삼년 : 聾三年,啞三年,瞎三年
귀신이 곡할 일 ; 神乎其神 ; 鬼使神差,活見鬼
귀한 자식 매로 키워라 ; 棍頭出孝子,嬌養是逆子 ; 棒頭出孝子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린다 : 不他不成材 ; 不打不罵不成人,打打罵罵
作好人
과부사정은 과부가 안다 : 寡婦的難處,寡婦知道
나는 바담풍해도 너는 바람풍해라 : 雖然我念錯了,你還是要念準 ; 自己
沒敎好,還怨別人沒學好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 自己吃了怕牙痛,送給別人又心痛
나그네가 도리어 주인노릇 한다 : 反客爲主 ; 喧賓奪主
난거지 든부자 : 外窮里富
나라 업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 : 亡國奴不如喪家之犬
나무에 잘 오르는 놈이 떨어지고 헤엄 잘 치는 놈이 빠져죽는다 : 善水
者溺,善騎者墮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잡겠다 한다 : 緣木求魚
나쁜 일은 천리밖에난다 : 惡事傳千里
난봉자식이 마음 잡아야 삼일 ; 浪子收心過不了三天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 叱咤風雲
남의 사돈이야 가거나 말거나 : 不干己事莫張口
남의 장단에 춤추다 : 人云亦云
남의 입에 떡 집어넣기 : 爲人作嫁
낫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目不識丁 ; 不識一丁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沒有不透風的墻 ; 隔墻有耳 ;
墻里說話墻外聽
낯은 알아도 마음은 모른다 : 知人知面不知心
낳은 정보다 기른정 : 生娘沒有養娘親
너죽고 나죽고 해보자 : 你死我活
넘어진김에 쉬여간다 : 因利乘便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재밥에만 맘이 있다 : 念佛不誠意,一心想吃齋
농군은 굶어 죽어도 종자는 베고 죽는다 : 農民餓死,頭枕種子
누구 코에 바르겠는가? : 不够塞牙縫的
누이 좋고 매부좋고 : 兩全其美 ; 皆大歡喜
눈 속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 掌上明珠
누워서 침뱉기 : 躺着吐唾沫,吐自己一臉
누워서 떡먹기 : 易如反掌
늙은 고양이가 아랫목을 찾는다 : 人老貪舒服
늦게 배운 도적이 날새는줄 모른다 : 老了才學吹笛,吹到眼飜白
내 코가 석자 : 泥菩薩過河,自身難保 ; 自顧不暇
다리를 뻗고 자다 : 高枕無憂
다섯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것 없다 : 十指皆連心,口咬哪個一樣痛
단김에 소뿔빼듯 : 趁熱打鐵
단만 쓴맛 다 보았다 : 飽經風霜
단술에 배가 부르랴 : 一口飯吃不飽人 ; 一步邁不到天上
닫는 말에 채찍질 : 快馬加鞭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挑肥揀瘦
계란으로 바위치기 : 以卵擊石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읖는다 : 狗住書房三年,也會吟風弄月
도둑이 제발 저리다 : 作賊心虛
도적에게 열쇠를 주다 : 開門揖盜 ; 引狼入室
도토리 키재기 : 半斤八兩
독안에 든 쥐 : 瓮中之鼈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 有錢能使鬼推磨
돈이 양반이다 : 有錢王八坐上席,落魄鳳凰不如鷄
돌다리도 두드려봐야 한다 : 前脚踏穩,再移後脚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다 : 走上不能返回的道路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神出鬼沒
동네 처녀 믿고 장가 못든다 : 指親親靠隣隣,不如自己學勤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 隨友江南往
두다리를 걸치다 : 脚踏兩只船 ; 騎墻 ; 兩邊倒
둘째며느리 맞아보아야 맏며느리가 무던할 줄 안다 : 不怕不識貨,只怕貨
比貨
든버릇 난버릇 : 癖性難改 ; 習與性成
듣기 좋은 노래도 늘 들으면 싫다 : 好曲不唱三遍 : 好話三遍,連狗也嫌
들으면 병,안들으면 약 : 耳不聞,心不煩
등쳐먹다 : 敲詐勒索
등잔 밑이 어둡다 : 燈下不明 ; 燈臺不自照
딜레마에 빠지다 : 左右爲難
되는 집에는 가시나무에 수박이 열린다 : 時來運來,買個牛帶犢來 ; 運氣
好,絆倒拾元寶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 : 人看細,馬看蹄
뒷간에 갈적 마음 다르고 올적 마음 다르다 : 上茅房,去時是一個心情,回
來時又是一個心情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릴 수 없다 : 不能倒轉歷史車輪
염치와 담 쌓은 놈 : 毫無廉恥的家伙
노처녀더러 시잡가라 한다 : 勸老姑娘出嫁,還用你說!
용의 꼬리보다 닭의 머리가 낫다 : 龍尾不如鷄頭
냉수도 불어먹는다 : 火燭小心
냉수 먹고 이 쑤시기 : 喝凉水剔牙,裝象
마른 하늘에 날벼락 : 靑天霹靂
마음은 굴뚝 같다 : 心有餘而力不足 ; 力不從心
막술에 목이 멘다 : 功敗垂成 ; 功kui一簣
만리길도 한걸음부터 : 萬里之行始於足下 ; 萬丈高樓平地起
말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 做了宰相望王侯 ; 得一望十,得十望百 ;
人心高過天,做了皇帝想成仙
말이 말을 만든다 : 話傳三人,能變本意
말하면 백량금이요,입을 다물면 천량금이라 : 廢話不如不說
말 한마디에 천냥빛 갚는다 : 一語値千金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을 하고 : 腦袋不靈手脚苦
손발이 부지런하면 입이 호강을 한다 : 手脚勤快嘴吃香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다 : 乳嗅未干
먹을 때는 개도 안때린다 : 擧手不打吃食的狗
모기보고 칼빼기 : 殺鷄用牛刀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 殊途同歸 ; 騎馬也到,騎驢也到
목에 방울을 달지경 : 忙得不可開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 誰渴誰掘井
목구멍이 포도처 ; 不讓喉嚨結蛛網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本末倒置
못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 人要量力而行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 越是不成器的人越愛惹是生非
못살면 조상 탓 : 好往身上攬,壞向門外推
무소식이 희소식 : 無消息卽好消息
무자식이 상팔자 : 無子無憂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한다 : 路遙知馬力,日久見人心
물속에서 사는 고기 물 귀한 줄 모른다 : 身在福中不知福
개천에서 용났다 : 一步登天
민심은 천심 : 民心是天心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狗咬呂洞賓
미운 일곱 살 : 七歲八歲討人嫌
밑빠진 독 : 塡不滿的枯井
밑져야 본전 : 辦不成也賠不了本
밑천도 못찾다 : 偸鷄不成蝕把米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 早挨打,早松心 ; 先過關,先了事
바늘 가는데 실간다 : 針穿鼻子眼穿線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 做賊只爲偸針起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난다 : 三錐子扎不出一滴血來
바늘 방석에 앉은 것 같다 : 如坐針毯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메꾸지 못한다 : 海能塡平,欲壑難塡
바람앞의 등불 : 風前殘燭
바쁘다고 바늘허리에 실매여쓸까? : 再急也不能把針綁在針腰上使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 ; 說話沒脚走千里
발이 넓다 ; 廣交八方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 火燒眉毛
밤새도록 울다가 누가 죽었냐고 : 哭了半天靈,不知誰死了
밤 자고나서 문안하게 : 雨過才送傘
밥은 열곳에 가서 먹어도 잠은 한곳에서 잔다 : 飯吃十方,覺睡一處
번개불에 콩복아 먹듯 : 快如閃電
벌레도 밟으면 꿈틀한다 : 是人都有三分火
벌통을 쑤신 듯 : 捅了馬蜂窩
범도 제 말하면 온다 ; 說起曹操,曹操就到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 : 初生牛犢不怕虎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사람은 이름을 남긴다 : 虎死留皮,人死留名
범을 그리려다 개를 그리다 ; 畵虎不成反類犬
범의 굴에 들어가야 범을 잡는다 ; 不入虎穴,焉得虎子
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不怕被虎呁,只要不慌神
가을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 冬不去春不來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 肉不爵不香,話不說不明 ; 鼓
不打不香,話不說不明
고기도 저놀던 물이 좋다고 한다 : 好家難舍 ; 熟地難離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 龍虎相鬪,魚蝦遭殃 ; 城門失火,殃及池魚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苦盡甘來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란다 : 讓猫看肉
고양이 쥐생각 : 猫兒疼老鼠
고양이와 개 : 勢不兩立 ; 針尖對麥芒
고양이목에 방울걸기 : 猫項懸鈴
고인물이 썩는다 : 積水易腐
곪으면 터지는 법 : 物極必反 ; 否極泰來
곱다고 안아준 간난애가 바지에 똥을 싼다 : 狗咬呂洞賓,不知好歺
공든 탑이 무너지랴 : 皇天不負苦心人
구두 신고 발등 긁기 : 隔靴搔癢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안낀다 : 流水不腐,戶樞不蠹
구렁이 담 넘어가듯 : (大蟒爬墻一樣)含糊其詞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珍珠三斗,成串才爲寶 ; 玉不琢不成器
군불에 밥짓기 : 因利乘便
군자대로 : 君子大路行
굶은 놈이 이밥조밥 가리냐 : 饑不擇食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 袖手傍觀 ; 坐享其成
궁하면 통한다 : 窮則變,變則通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다 : 狗急跳墻
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매여 쓸가 : 欲速則不達
뛰는 놈위에 나는 놈 : 人上有人,天外有天 ; 强中自有强中手,一山自有一
山高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 蹩脚的巫師害死人
섶을 지고 불속에 뛰어들다 : 自尋死路
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 : 賊走了關門
소경 문고리 잡은 듯 : 瞎子摸門環兒,靠運氣
쇠귀에 경읽기 : 對牛彈琴
속 빈 강정 : 華而不實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난다 : 孤掌難鳴
송사리 한 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 : 一顆老鼠屎敗壞一鍋湯
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 胡須五尺長,不吃非君子
술에 술탄 듯 : 桶水兩鹽,淡然無味
숭어가 뛰니까 망둥어도 뛴다 : 一犬呔形,百犬呔聲
벙어리 냉가슴 앓듯 : 啞巴吃黃連,有苦說不出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谷米立越飽滿,谷穗越重頭
병주고 약준다 : 打一把掌揉一揉
병신자식이 효도한다 : 瞎眼兒子行得孝
보리고개 : 靑黃不接
봄에 씨를 뿌려야 가을에 거둔다 : 春天播了種,秋天才能有收穫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는다 : 寧死不屈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 夫妻相罵不過夜
부아김에 서방질한다 : 一氣之下偸漢子
불난집에 부채질한다 : 火上加油 ; 見火扇風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 無風不起浪
빈말이 냉수 한 그릇만 못하다 : 空唱一百年,不値一文錢
빈달구지 소리만 요란하다 : 水深不響,水響不深
빛좋은 개살구 : 華而不實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 百聞不如一見
백지장도 맛들면 낫다 : 人多事早完,水大好撑船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艄工多,撑飜船
사람은 열번 된다 : 人大十變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自己不喝酒,嫉妬人臉紅
산 입에 거미줄 치랴 : 天生一個人,必有一分糧
상다리가 부러지다 : 食前方丈
사후약방문 : 馬後炮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읖는다 : 跟着瓦匠睡三天,不會蓋房也會搬磚
서슬이 푸르다 : 殺氣騰騰
배고픈 사람보고 요기하란다 : 强人所難 ; 勉爲其難
식자우환 : 識字招憂患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다 : 沈迷於遊樂,斧柄爛掉也不曉得
재수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 人要倒霉,喝凉水也塞牙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 : 十年寒窓,付諸東流
십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 好景不長在,好花不長開 ; 人無千年
好,花無十日紅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時過十年,江山也要變 ; 滄海桑田
색시가 고우면 처가집 말뚝보고 절을 한다 : 愛屋及烏
생사람을 잡다 : 誣陷好人 ; 無事生非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三歲養成的習慣到八十歲也難改 ; 三歲到老,
百歲勿改
세월이 유수같다 : 歲月如流水 ; 白駒過隙
센둥이가 검둥이고 검둥이가 센둥이다 : 萬變不離其宗
자는 범 코침주기 : 刺捅睡着的老虎鼻子,自惹禍
자다가 봉창두드린다 : 半夜喊天光(比喩說話或作事牛頭不對馬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소댕보고 놀란다 : 驚弓之鳥 ; 杯弓蛇影 ; 草木皆兵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 : 人看起小,馬看蹄跑
자식 떼고 돌아서는 어미는 발자국마다 피가 고인다 : 離別子女的母親步
步走血淚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 마음 안다 : 養子方知父母恩
자식을 보기에 아비만한 눈이 없고 : 知子莫如父
제자를 보기에 스승만한 눈이 없다 : 知弟莫如師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人不可貌相
장님 코끼리 만지듯 : 盲人摸象
장부일언 중천금 : 大丈夫(君子)一言重千金
장수를 잡으려면 말부터 쏘아야 한다 : 射人先射馬
절에 간 색시 : 進了廟的新娘,隨人轉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 少年吃苦花錢買
점심밥을 싸가지고 다니며 말린다 : 苦口婆心
젊잖은 개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滿嘴仁義道德,一肚子男盜女娼
정이 있으면 꿈에도 보인다 : 有情夢中有相會
젖먹은 힘까지 쓴다 : 使出吃奶的勁力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 楊樹上開刀,柳樹上生氣
주먹은 가깝고 법은 멀다 : 拳頭近,國法遠
죽도 밥도 아니다 : 非驢非馬 ; 四不象
죽쑤어 개 좋은 일 하다 : 爲人作嫁
죽어도 시집의 귀신 : 生是婆家人,死是婆家鬼 ; 嫁鷄隨鷄,嫁狗隨狗
사후약방문 : 死後送藥房,來不及了
죽은 정승이 산 강아지만 못하다 : 死皇帝不如生叫化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 : 和尙不能剪自己的頭 ; 自己刀削不了自己的把
지랄도 멍석 펴놓으면 안한다 : 常演的拿手好戱,有人叫他演他就不演了
지랄만 빼놓고 세상의 온갖 재간 다 배워두랬다 : 除了發瘋,世上的各種
才能都需要學
짐승도 은혜를 안다 : 烏鴉反哺,尙答親恩
짐승도 제 새끼를 사랑한다 : 畜生也有愛子之心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 나가서도 샌다 : 本性難改
집안이 화목해야 만사가 잘된다 : 家內和睦萬事亨通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호인이 받는다 : 狗熊栽筋斗,胡人得賞錢
제게서 나온 말이 다시 제게 돌아온다 : 話出自家口,回到自家耳
제 논에 물대기 : 肥水不過別人田
제 눈에 안경 : 看中了是愛物
제 도끼에 발등 찍힌다 : 搬起石頭打自己的脚
제 밑 들어 남보이기 : 光着屁股打燈籠,自己現醜
제 버릇 개 못준다 : 蛇入竹桶,曲形猶在
제 풀에 흥이나다 : 自我陶醉
제 꾀에 제가 넘어가다 : 弄巧成拙 ; 聰明反被聰明誤
죄는 지은데로 가고 물은 골로 흐른다 : 惡有惡報,善有善報
쥐도 새도 모르게 : 神不知,鬼不覺
쥐 죽은 듯 : 雅雀無聲
쥐구멍에도 해 뜰 날이 있다 : 瓦片也有飜身日
쥐뿔도 모르다 : 一無所知 ; 一竅不通
차일시피일시 : 此一時彼一時
찬물도 우아래가 있다 : 冷水也有上下之分
참새가 방앗간을 거져 보내랴 : 1.貪心的人看到對自己有利的時機決不能
放過 2.本性難改 ; 狗改不了吃屎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말이 있다 : 姑娘生了孩子,也有的說 ; 無理還要
攪三分
처삼촌 무덤에 벌초하듯 : 敷衍了事
천길 물속은 알아도 계집의 마음속은 모른다:千丈深水易測,女人之心難測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 千里之行,始於足下
첫술에 배부를까 : 胖子不是一口吃的
청사에 길이 빛나리라 : 永垂靑史 ; 永垂不朽 ; 流芳百世 ; 載入史冊
치도곤을 먹이다 : 當頭一棒 ; 當頭棒喝
치마 밑에서 키운 자식 : 嬌養慣養的孩子
친구는 옛 친구가 좋고 옷은 새옷이 좋다 : 衣服是新的好,朋友是舊的好
칠면조같다 : 善變 ; 多變
침 발린 말 : 甛言蜜語 ; 花言巧語
칼로 물베기 : 利刀劈水不斷 ; 夫妻沒有隔夜讐
칼부림을 즐기는자는 칼에 망한다 : 會水水中死,會拳拳下亡
코가 납작해지다 : 威信掃地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 種瓜得瓜,種豆得豆
키는 작아도 담이 크다 : 人小膽大
털도 안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한다 : 未學行,先學跑 ; 未學走路先學跑
토끼도 세 굴을 판다 : 狡免三窟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 兎死狗烹 ; 鳥盡弓藏 ; 過河拆橋
태산처럼 믿다 : 堅信不移 ; 視若靠山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天無絶人之路
판에 밖은 것 같다 : 如出一轍 ; 死板
평시에 먹은 마음 취중에 나온다 : 酒後吐眞言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 老牛不喝水,不能强按頭
피골이 상접하다 : 骨瘦如柴 ; 皮包骨頭
핑계없는 무덤 없다 : 存心要回避,不怕沒借口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 見微知著 ; 一葉知秋 ; 聞一知十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 只知其一,不知其二
하늘과 땅 차이 : 天壤之別
하늘 높은 줄 모른다 : 不知天高地厚
하늘도 무심하지 : 老天爺沒長眼 ; 上天無路,入地無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 : 比天高,比海深
하늘을 찌를 듯 : 高聳入雲 ; 沖天
하늘의 별따기 : 難如上天摘星星
하던 지랄도 멍석 펴놓으면 안한다 : 不舞之鶴
하면 하고 말면 말고 : 干不干都無所謂
하루가 멀다하게 : 一二再,再二三 ; 三天兩頭
하루가 여삼추라 : 一日如三秋
실패는 병가지상사 : 勝敗乃兵家常事
한 번 엎지른 물은 다시 담지 못한다 : 覆水難收 ; 潑水難收 ; 一言旣
出,四馬難追
한 사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열 사람 가는 길로 가라 : 三占從二
한치 앞을 못보다 : 鼠目寸光
한 입 건너 두입 : 一傳十,十傳百
한 솥 밥을 먹다 : 吃一鍋飯
한시가 바쁘다 : 刻不容緩
한시가 새롭다 : 一寸光陰一寸金,寸金難買寸光陰
한추렴을 들다 : 打平秋
한 숨 돌리다 : 松一口氣
헌신짝 버리듯 : 棄之如蔽屣
헛배가 부르다 : 肚子發脹
혀 밑에 죽을 말 있다 : 舌爲利害本,口是禍福門
호랑이 없는 산중에 토끼가 선생 : 山中無老虎,猴子稱大王
호미로 먹을 것을 가래로 먹다 : 殺鷄用牛刀
흔한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比比皆是的狗屎,一旦當藥使就找不見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 是非討散,婚姻過合
까놓고 말하다 : 打開天窓說亮話
까마귀가 백로되기를 바란다 : 癩蛤蟆想吃天鵝肉 ; 吃心妄想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烏飛梨落 ; 偶然的巧合
꺽일지언정 굽히지 않는다 : 寧死不屈,寧折不屈
꼬리가 길면 잡힌다 : 愛走夜路,總要撞鬼 ; 夜長夢多
꽁무니를 빼다 : 拔脚跑掉 ; 溜走 ; 抱頭鼠竄 ; 掉頭就跑
꾸어 온 보리자루 : 黙不作聲的人 ; 窩囊廢 ; 草包
꿈인지 생시인지 : 夢境還是現實
꿈은 아무렇게 꿔도 해몽은 좋아라 : 不怕做惡夢,圓夢要中肯
깨물어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 : 十個指頭個個疼
꿩대신 닭 : 無牛捉了馬耕田
꿩 먹고 알 먹기 : 一箭雙雕 ; 一擧兩得
딸은 출가외인 : 女生外向 ; 女大外向,死了外葬
땅 짚고 헤엄치기 : 十拿九穩 ; 完全有把握
땅이 꺼지도록 : 長歎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 魚未捉到,忙着煎魚 ;
未捉到熊,倒先賣皮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 : 老鴉笑猪黑,自醜不覺得
똥오줌을 가리다 : 不拉褲子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 : 外醜內秀
뚱딴지 같다 : 牛頭不對馬嘴 ; 風馬牛不相及 ; 沒頭沒腦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 婆婆打我雖可恨,勸阻的姑
子更可惡
떼논 당상 : 十分有把握 ; 十拿九穩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强中自有强中手 ; 人上有人,天外有天
빠진 도끼자루 : 陶犬瓦鷄,不中用
빼도 박도 못하다 :拔也不是,釘也不是 ; 進退兩難 ; 進退維谷 ;騎虎難下
쪽바가지 신세가 되다 : 傾家蕩産 ; 變成了乞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 無風不起浪 ; 事必有因
아닌 밤중에 홍두깨 : 半夜喊天光 ; 突如其來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 小事是大事的根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 公說
公有理,婆說婆有理 ; 莫衷一是
아는 것이 힘이다 : 知識就是力量
낙타 바늘 구멍 나가기 : 駱駝過針眼, 不可能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 日新月異 ; 不可同日而語 ; 彼一時此一時
어제일 같다 : 記憶猶新
억지 춘향이 : 勉爲其難 ; 趕着鴉子上架
얼음장 같다 : 冷氷氷 ; 冷若氷霜
얽히고 설키다 : 盤根錯節 ; 縱橫交錯 ; 犬牙交錯
업은 아이 삼년 찾는다 : 騎驪覓驪 ; 騎馬找馬
엎드려 절받기 : 按頭受拜
엎친데 덮치다 : 接二連三 ; 雪上加霜 ; 屋漏趕上連陰雨
엎어지면 코 닿을 데 : 近在咫尺 ; 近在眉睫
여우를 피하니까 이리가 나온다 : 前門拒虎,後文進狼 ; 躱過暴風又遇雨
열 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 人不經百語,柴不經百斧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적을 못막는다 : 十人守,防不過一賊
오금이 저리다 : 心驚肉跳 ; 提心吊膽
오라는데는 없어도 갈데는 많다 : 雖然無人邀請我,要去的地方却多
오리를 보고 십리를 간다 : 爲尋一文錢,照完一支燭
오지랖이 넓다 : 吃着河水管得寬
옥의 티 : 白玉微瑕 ; 美中不足
우물안 개구리 : 井底之蛙 ; 坐井觀天
한 우물을 파다 : 挖井要挖到底 ; 工作要集中力量一件一件地做
우물에 가서 숭늉찾다 : 到井邊要開水,操之過急
우는 아이 떡하나 더준다 : 孩不哭,娘不奶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 伸手不打笑臉人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水頭不淸,水尾混 ; 上梁不正下梁歪
웃음속에 칼이 품다 : 笑裏藏刀
은혜를 원수로 갚다 : 恩將報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 死了張屠夫,不吃混毛猪 ; 死了屠夫,難道吃
帶毛猪
이기면 충신 지면 역적 : 勝者爲王,敗者爲寇
이부자리보고 발을 펴라 : 看事做事 ; 看菜吃飯,量体裁衣
인명은 재천 : 人命在天,人命由天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 말라 : 不勞動者不得食
입에 발린 말 : 言不由衷,家道口擺席
입에 침이 마르도록 : 贊不絶口
양약은 입에 쓰다 : 良藥苦口,忠言逆耳
입방아를 찧다 : 喋喋不休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脣亡齒寒,脣齒相依
입에 침이나 발라라 : 別胡說八道了 ; 別信口開河
옛말 그른데 없다 : 俗話不俗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 : 今朝有酒今朝醉,明日愁來明日憂
의기소침하다 : 意氣消沈 ; 心灰意懶 ; 灰心喪氣
의기양양하다 : 意氣風發 ; 意氣昻然 ; 精神抖擻
의복이 날개 : 人仗衣裳,馬靠鞍
왕후장상이 씨가 없다 : 王侯將相本無種,事在人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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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속담
가곡난염 항청사염(歌曲難厭 恒聽斯厭):/좋은 노래도 늘 들으면 싫어진
다→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항상 가지게 되면 싫어진다는 말
가금용도 진금불도(假金用鍍 眞金不鍍):/가짜 금에는 도금을 하지만 진
짜 금에는 도금을 하지 못한다→실력이 높은 사람은 실력이 낮은 사람을
가르칠 수 있으나 실력이 낮은 사람은 실력이 높은 사람을 가르칠 수 없
다는 말
가사야불가망야(可斯也不可罔也):/사리에 맞는 말로는 속일 수 있어도
사리에 맞지 않는 말로는 속일 수 없다→거짓말도 사리에 맞는 말로는
속일 수 있어도 사리에 맞지 않는 말로는 못 속인다는 뜻
가노이불노간신내작(可怒而不怒姦臣乃作):/노여워 할 때 노여워하지 않으면 간신이 일어나게 된다→응당 노여워할 데는 노여워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업신여겨서 간사한 짓을 하는 사람이 생기게 된다는 말
가련승경당궁한(可憐勝境當窮寒):/불쌍할 지경으로 가난하다→보기가 불쌍할 정도로 몹시 가난하다는 뜻
가목수이번음(佳木秀而繁陰):/아름다운 나무는 그늘도 짙다→외모가 얌전한 사람은 행동도 얌전하다는 뜻
가부득 감부득(加不得 減不得):/더도 덜도 할 수 없다→이 이상 더할 수도 없고 덜할 수도 없는 처지에 있다는 뜻
가부이유검(家富而愈儉):/부자이면서도 더욱 검약하다→부자로써 검소한 생활을 한다는 뜻
가분즉사기심지선(加粉則思其心之鮮):/분을 바르는 것은 얼굴만 예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청신하게 하는 것이다→외모를 깨끗이 하면 마음도 청신해진다는 뜻
가빈즉사양처(家貧則思良妻):/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생각하게 된다→곤궁한 생활을 할 때 특히 아내의 훌륭함을 깨닫게 된다는 뜻
가빈즉형제이(家貧則兄弟離):/가난하면 형제간에도 만나지 못한다→가난한 형제가 멀리 떨어져 살면 만나고 싶어도 만나기 어렵다는 것
가빈친노 불택녹이임(家貧親老 不擇祿而任):/가난하고 늙은 부모가 계시면 하찮은 직업이라도 가져야 한다→가난하고 부모가 계시면 하찮은 직업이라도 가져야 부모를 봉양할 수 있다는 말
가빈현효자(家貧顯孝子):/가난한 집에서 효자난다→가난한 집에서 효자는 더 많이 난다는 뜻
가살이불가욕야(可殺而不可辱也):/죽을 망정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죽는 일이 있더라도 부끄러운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뜻
가살이불살 대부내발(可殺而不殺 大賦乃發):/죽일 놈을 죽이지 않으면 큰 도적이 생긴다→큰 죄를 범한 사람을 극형에 처하지 않으면 더 큰 범죄자가 생기게 된다는 뜻
가약부 불가시부이태학(家若富 不可恃富而怠學):/집이 만약 부유하더라도 부유함을 믿고서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집이 부유할지라도 그 재산만 믿고 해야 할 공부까지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뜻
가약빈 불가인빈이폐학(家若貧 不可因貧而廢學):/집이 만약 가난하더라도 가난으로 인하여 공부를 그만두어서는 안된다→아무리 구차하더라도 구차한 것을 구실로 공부를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는 뜻
가어노 시어색(家於怒 市於色):/집에서 화난 것을 장에 가서 화풀이 한다→분풀이를 할 사람에게 못 하고 만만한 사람에게 한다는 뜻
가여언이불언 위지은(可與言而不言 謂之隱):/말할 사람과 말하지 않으면 새침하다고 한다→말해야 할 사람과는 말을 해야지 만일 않게 되면 새침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는 뜻
가유명사 삼년부지(家有名士 三年不知):/한집에서 삼년 살고도 성도 모른다→가까운 사람을 등한히 하고 있다는 뜻
가유상업 수기불아(家有常業 雖飢不餓):/집안에 항상 일만 있으면 굶어죽지는 않는다→집안에 일정한 가업만 있으면 비록 구차할지라도 굶어죽지는 않는다는 뜻
가유현처 장부불조횡사(家有賢妻 丈夫不遭橫事):/집안에 어진 아내가 있으면 남편은 곤란한 일을 만나지 않는다→집에 현명한 아내가 있으면 남편의 곤란한 일도 아내의 내조로 피할 수 있게 된다는 뜻
가이동 가이서(可以東 可以西):/동쪽도 좋고 서쪽도 좋다→무엇이든 다 좋다는 뜻 , 아무데나 다 좋다는 뜻
가이인이부지조호(可以人而不知鳥乎):/사람이 새만 못하면 부끄러운 일이다→까마귀도 어미에게 효도를 하는데 하물며 사람이 까마귀만 못하다면 사람으로서 큰 수치라는 뜻
가인위순부숙처(嫁人爲順婦淑妻):/남에게 시집을 가면 온순한 부인이 되고 정숙한 아내가 되어야 한다→여자는 시집을 가면 온순한 부인이라는 말을 들어야 하고 가정적으로는 정숙한 아내라는 말을 듣도록 돼야 한다는 말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가혹한 정치는 범보다는 사납다→국민들은 가혹한 정치를 가장 무서워한다는 뜻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집안이 화목하면 온갖 일이 잘 이루어진다→집안이 화목해야 집안 일이 모두 잘 이루어지게 된다는 뜻
가화빈야호(家和貧也好):/집안이 가난할지라도 화목한 것이 좋다→집안이 비록 가난할지라도 화목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는 뜻
각곡불성상류아(刻鵠不成尙類 ):/고니를 조각하다가 안되면 그와 비슷한 따오기라도 된다→성인의 도를 배우면 비록 성인은 못 돼도 착한 사람은 된다는 뜻
각금시작비(覺今是昨非):/이제서야 어제의 잘못을 깨닫게 된다→잘못은 지나간 뒤에야 깨닫게 된다는 말
각박성가 리무구향(刻薄成家 理無久享):/남에게 각박하게 하여 모은 살림은 인간의 도리로서 오래 지닐 수 없다→남의 인심을 잃어 가면서 모은 재물은 오래 지니지 못하고 망하게 된다는 말
각이후생풍(覺耳後生風):/귀가 깨달은 뒤에야 바람이 인다→좋은 말을 듣고 깨닫게 되면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된다는 뜻
각인자소문전설(各人自掃門前雪):/사람들은 자기 문 앞의 눈은 자기가 쓸게 된다→자기가 할 일은 자기가 하고 남의 일에는 관계하지 말라는 뜻
각자이위대장(各者以爲大將):/사람은 저마다 잘난 체한다→사람은 누구나 저 잘난 멋에 산다는 뜻
각정불파화왜(脚正不 靴歪):/발이 바르면 신이 비틀어지지 않는다→본바탕이 바르면 행동도 그릇되는 일이 없다는 뜻
간간사상직(看看似相識):/보고 있는 동안에 서로아는 사이 같이 된다→늘 보는 사이는 가까워 질 수 있다는 뜻
간계지견 도앙옥은( ?之犬 徒仰屋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한참 동안 애를 쓰다가 실패를 하고 나서 남보기가 민망하다는 뜻
간두과삼년(竿頭過三年):/장대끝에서 삼년 난다→몹시 어려운 환경에서 오랫동안 고생을 했다는 뜻
간신월 좌자석(看晨月 坐自夕):/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무슨 일을 너무 일찍부터 서두른다는 뜻
갈불음자천수(渴不飮恣泉水):/목이 말라도 도천 물은 먹지 않는다→아무리 곤란해도 불명예스러운 짓은 않는다는 뜻
갈시일적여감로(渴時一滴如甘露):/목이 마를 때는 한 방울의 물이 감로수와 같다→간고할 때에 받는 도움은 비록 작은 것이라도 대단히 고맙다는 뜻
갈자반동호냉풍( 者反冬乎冷風):/더위 먹은 사람은 겨울에도 찬 바람을 쐬인다→한번 놀란 일이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항상 경각성을 가지게 된다는 말
갈지담혜 필유한혜(葛之覃兮 必有限兮):/뻗어가는 칡도 한이 있다→칡이 한창 자랄 때는 무한히 자랄 것같지만 자라는 한도가 있듯이 사람의 번영도 한도가 있다는 뜻
감명자 진구불리(鑑明者 塵垢弗理):/맑은 거울은 먼지와 때를 감추지 못한다→사람의 마음이 맑으면 조그마한 잘못도 하지 않는다는 말
감무견자지고(鑑無見疵之辜):/거울은 사람 얼굴의 흠을 비춰 주어도 사람은 이를 벌 주지 않는다→남이 충고하여 주는 말에 감정을 내서는 안된다는 말
감언지가 고미불가(甘言之家 鼓味不嘉):/말 단 집의 장맛은 쓰다→말로만 좋다는 것은 실속이 나쁘다는 뜻, 말이 많은 집은 일이 잘 안된다는 뜻
갑자년생 기소(甲子年生 豈小):/갑자생이 무엇이 적은가→노성하였다고 말하나 오히려 우매한 것을 핀잔 주는 말
강량자 부득기사(彊梁者 不得其死):강폭한 사람은 온당한 죽음을 못 한다→포악한 사람은 군중의 미움을 받기 때문에 제 명대로 죽지 못한다는 말
강류석불전(江流石不轉):/강물이 돌을 굴리지 못한다→강물 힘이 아무리 세더라도 바닥에 박힌 돌은 굴리지 못하듯이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그를 움직이게 하기는 힘든다는 뜻
강본이절용즉천불능빈(彊本而節用則天不能貧):/농사를 부지런히 하고 살림을 알뜰히 하면 하늘도 가난하게 할 수 없다→농사를 부지런히 하고 집안 살림을 잘하게 되면 누구라도 가난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말, 농사를 게을리하고 생활을 사치하면 하늘도 부자로 되게 할 수 없다
강의용감 불이상인(剛毅勇敢 不以傷人):/굳세고 용감해도 남을 해쳐서는 안된다→굳세고 용감할지라도 정의를 벗어나 군중을 해치는 것은 사나운 짓이기 때문에 이런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는 뜻
강자인지소정(强者人之所政):/강한 사람은 남의 공격을 받게된다→강한 사람은 싸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적이 많다는 것
강자해약이탈지(强者害弱而奪之):/강한 자는 약한 자를 해치고 뺏는다→강자는 언제나 약자의 것을 강탈한다는 뜻
강적이자규( 積而恣窺):/돈이 많으면 도둑이 엿보게 된다→ 돈이 많으면 도둑이 노리게 되므로 간직을 잘해야 한다
강철거처 수추여춘(强鐵去處 雖秋如春):/강철이 간 데는 가을도 봄이다→운이 나쁘면 잘되던 일도 뜻밖에 방해자가 나타나서 실패하게 된다는 뜻
\강행자유지(强行者有志):/굳세게 행동하는 사람은 뜻이 있는 사람이다→굳세게 행동하는 사람은 목적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
개과모회석(改過母悔惜):/잘못을 고치거든 이를 뉘우치거나 아까와 말라→잘못을 한번 고친 뒤에는 이에 대한 미련을 두지 말고 기뻐하라는 뜻
개인지총 비용야(介人之寵 非勇也):/남의 총애를 믿고 뽐내는 것은 용감한 것이 아니다→남의 세력을 이용하여 뽐내는 것은 용감한 짓이 아니라는 말
개지부자절지인 불가이위부야(皆知夫恣 之人 不可以爲富也):/남의 물건을 훔쳐서 부자가 못된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남의 물건을 훔쳐서는 부자가 못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훔쳐서 부자가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말
개천룡출호(開川龍出乎):/개천에서 용 난다→변변하지도 못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는 말
객좌이곤주인야(客坐而困主人也):/나그네가 와서 주인을 곤욕질한다→일이 거꾸로 되었다는 뜻, 자기의 권리를 남에게 빼앗겼다는 뜻
경견내수원객(更見乃水原客):/다시 보니 수원 손님이다→가까이 가서 다시 보니 과연 그 사람이라는 뜻
갱지발불 망지궐미(羹之方沸 罔知厥味):/끓는 국에 맛 모른다→급한 일을 당하게 되면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렵다는 말, 아무 영문도 모르고 함부로 행동한다는 말
거가필정정(居家必靜定):/거처는 반드시 조용해야 한다→거처하는 집은 편히 쉬고 사색할 수 있는 곳이라야 하기 때문에 조용해야 한다는 말
격대사필진기종시(擊大事必愼其終始):/큰 일을 할 때는 반드시 끝과 시작을 한결같이 신중히 해야 한다→큰 일을 하려면 처음에서 끝까지 전심 전력을 다하여 신중하게 하라는 뜻
거랑이목양(去狼以牧羊):/이리를 내쫓고 양을 기른다→악한 사람은 제거하고 선한 사람은 도와 준다는 뜻
거언미 래언미(去言美 來言美):/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내가 남에게 먼저 고운 말을 해야 남도 나에게 고운 말을 하게 된다는 말
거유실처지락(居有室妻之樂):/살림살이하면 부부의 낙이 있게 마련이다→신혼 생활을 하게 되면 서로 정답게 살게 된다는 뜻
거일분사치 변소일분죄과(去一分奢侈 便少一分罪過):/사치스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버리면 그 만큼 죄가 감해진다→사치심을 버리면 버린 것만큼 죄가 가벼워진다는 뜻
거정곽이진언(據鼎 而盡言):/가마솥에 삶겨 죽더라도 할 말은 다 한다→죽을 때 죽더라도 할 말은 해야 한다는 뜻
거치이불망란(居治而不忘亂):/현재 안정하다고 장차 혼란될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현재 치안이 잘 되었다고 해거 장차 혼란이 올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
거불위이획어상 민불가득이치(居下位而不獲於上 民不可得而治):/아랫 자리에 있으면서 웃사람의 신임을 얻지 못하면 백성을 다스릴 수 없다→관리들이 자기 상부로부터 신임을 못 받게 되면 국민들을 다스릴 자격이 없다는 뜻
거호구 귀자모(去虎口 歸慈母):/범의 아가리를 벗어나 어머니의 품안으로 돌아온다→위험한 처지를 벗어나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뜻
건작조이행인지(乾鵲塞而行人至):/까치가 요란하게 지저귀면 귀한 손님이 온다→까치는 상서로운 새이기 때문에 까치가 요란하게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전해지고 있는 말
걸인린도승지(乞人憐都承旨):/거지가 도승지를 불쌍하다고 한다→불쌍한 사람이 도이려 돈 있고 권력 있는 사람을 불쌍하다고 동정한다는 말
검덕지공야(儉德之恭也):/ 검약한 공경하는 덕이다→검소한 행동은 공경을 받을 수 있는 덕이라는 말
검미덕야 과즉위(儉美德也 過則爲):/검약한 미덕이지만 지나치면 인색하게 된다→검약을 알맞게 하면 미덕이지만 지나치게 하면 인색하게 되므로 항상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말
검위만복지원(儉爲萬福之源):/아끼는 것이 온갖 행복의 근원이다→물자를 아껴 쓰는 것은 부유하게 살 수 있는 근본이라는 말
검입사이 사입검난(儉入奢易 奢入儉難):/검약하다가 사치하기는 쉬워도 사치하다가 검약하기는 어렵다→검소한 생활을 하다가 사치하기는 쉬워도 사치하다가는 검소한 생활을 못하게 되므로 검소한 생활을 하라는 말
검즉존 사즉망(儉則存 奢則亡):/아끼면 있고 사치하면 없어진다→적은 것도 아껴 쓰면 넉넉하여 남게 되고 많은 것도 사치하면 모자라게 된다는 뜻
겁유자달생위명(怯懦者達生委命):/겁이 많은 사람은 생사를 운명에 맡겨야 한다→죽을까봐 겁을 내는 사람은 생사를 운명에 맡기면 마음이 안정될 수 있다는 뜻
게간누 취관독수예부 기어득대어난의(揭竿累 趣灌 守 其於得大魚難矣):/낚시질을 작은 개울에서 하면 큰 고기는 잡기 어렵다→일을 시작할 때 계획을 작게 세워서는 큰 성과를 얻기 어렵다는 말
견객용이표궤 견주용이수끽반(見客容以瓢饋 見主容以手喫飯):/손님 봐서 바가지로 대접하고 주인 봐서 손으로 먹는다→사람 접대는 상대방의 정도에 알맞게 해야 한다는 뜻
견기가욕야 즉불려기가오야자(見其可欲也 則不慮其可惡也者):/좋아하는 것을 보면 나쁜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욕심나는 것을 보면 좋아서 그에 대한 나쁜 점을 찾아 보려고도 않는다는 뜻
견미진 물경언(見未眞 勿輕言):/진실하지 못한 점을 보더라도 가벼이 말하지 말라→진실하지 못하다고 해서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
견병수동 지천하지한(見甁水 知天下之寒):/병 속에 담긴 물이 어는 것을 보면 겨울이 온 것을 알 수 있다→사소한 일을 보고서도 큰일을 추리해서 알 수 있다는 뜻
견분장 방획토(見奔獐 放獲兎):/달아나는 노루 보다가 잡았던 토끼 놓친다→먼데 있는 것을 욕심 내다가 도리어 손 안에 있던 것까지 잃었다는 말
견불의지재물취(見不義之財勿取):/의롭지 않은 재물은 보더라도 가지려고 하지 말라→부정한 재물이 있더라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뜻
견불이선폐위양(犬不以善吠爲良):/개는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다→말만 잘한다고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라는 말
견사수 지장단(見蛇首 知長短):/뱀은 대가리만 봐도 그 길이를 알 수 있다→한 부분만 봐도 전체를 알 수 있다는 뜻
견상지아이여기대어우(見象之牙而如其大於牛):/코끼리는 이만 봐도 소보다 크다는 것을 안다→일부분만 봐도 그 전체를 짐작할 수 있다는 말
견소리즉 대사불성(見小利則 大事不成):/작은 이익을 보려다가 큰 일을 이루지 못한다→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우면 큰 일을 못하게 된다는 뜻
견승즉기 불승즉지(見勝則起 不勝則止):/승산이 보이면 싸우고 승산이 없으면 기다려야 한다→싸움은 승산이 있으면 하고 승산이 없으면 힘을 양성한 다음에 싸워야 한다는 뜻
견우백활 유수존찰(犬牛白活 有誰存察):/개 소의 발광 누가 안다더냐→두서없이 지껄이는 말은 아무도 알아 듣지 못한다는 뜻
견불위 무용기(見義不爲 無勇氣):/옳은 줄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옳은 일은 용감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뜻
견의불위무용야(見義不爲無勇也):/접시 밥도 담을 탓이요 말도 할 탓이다→무슨 일이나 일은 하기 나름에 따라서 잘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는 뜻
견이불식 화중지병(見而不食 畵中之餠):/보고도 못 먹는 것은 그림에 떡이다→뻔히 보는 것이지만 자기 소유물로 안 된다는 뜻
견인지선 이심기지선(見人之善 而尋己之善)남의 착한 점을 보거든 자신의 착한 점도 찾아 보라→남의 착한 점을 발견하거든 자신에게도 그와 같은 착한 점이 없는가 반성하여 보라는 뜻
견주용이수끽반(見主容以手喫飯):/나그네 모양 보아 바가지에 밥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무슨 일이나 실정에 알맞도록 일을 해야 성과가 크다는 뜻
견지불약지지(見之不若知之):/보는 것이 아는 것만 못하다→보는 것 중에는 모르는 것도 있기 때문에 보는 것이 아는 것만 못하다는 말
견지이불지 수식필망(見之而不知 雖識必妄):/보기만 하고 알지 못하면 아무리 많이 보아도 반드시 그릇된 것이 있다→보아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아무리 보아도 오판하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뜻
견타인유여의사 즉기투지(見他人有如意事 則忌妬之):/남의 일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질투한다→남이 잘 되는 일을 보고 질투한다는 뜻
견탄이구효자(見彈而求 炙):/화살만 봐도 새적을 찾는다→몹시 성급하게 서두른다는 뜻
견허즉진 견실즉퇴(見虛則進 見實則退):/적이 허하면 진격해야 하고 적이 실하면 후퇴해야 한다→적에게 헛점이 있을 때는 공격해야 하고 적의 실력이 충실할 때는 후퇴해야 한다는 뜻
견호지미이지기대어리(見虎之尾而知其大於 ):/범은 꼬리만 봐도 삵괭이보다 큰 것을 안다→일부분만 봐도 전체를 짐작할 수 있다는 뜻
결결자 복무소우(潔潔者 福無所寓):/지나치게 청렴한 사람에게는 목이 붙을 곳이 없다→너무 청렴한 사람은 재물과는 인연이 멀다는 뜻
결원어인 위지종화(結怨於人 謂之種禍):/남에게 원한을 맺어 놓는 것은 곧 재앙의 씨로 된다→남에게 원한을 받게 되면 이것이 곧 재앙으로 싹트게 된다는 뜻
결위류췌 함위옹달 爲瘤贅 陷爲癰疸):/혹을 붙이고 등창을 마련한다→일을 잘한다는 것이 점점 못 되게만 만든다는 뜻
경귀신이원지(敬鬼神而遠之):/귀신도 공경하면 멀리 간다→공경하면 안 되는 일이 없을 정도로 귀중하다는 뜻
경낙자 필과신(輕諾者 必寡信):/쉽게 승낙하는 사람은 반드시 믿음성이 적다→승낙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실행성이 없다는 말
경
단불가급심( 短不可汲深):/두레막 줄이 짧으면 깊은 우물물은 뜨지 못한다→작업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말
경부문노 직당단비(耕當問奴 織當問婢):/농사 일은 머슴에게 물어 하고 길쌈질은 계집 종에게 줄어서 하라→무슨 일이든지 시작하려면 그 일이 능한 사람과 상의를 해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말
경문열석 명성파옹(驚紋裂石 鳴聲破瓮):/틈 난 돌이 갈라지고 소리 난 독이 깨진다→어떤 정조가 있게 되면 반드시 그대로 되고 만다는 뜻
경상불참즉병약(慶賞不漸則兵弱)잘한 일에 상을 주지 않으면 군대는 약해진다→잘한 일이 있을 때 반드시 상을 주는 제도가 없으면 군인의 사기가 약해진다는 뜻
경식부족이자급(耕植不足以自給):/농사를 지어도 양식이 모자란다→농사를 지어도 식량이 모자라는 빈농이라는 뜻
경야무원 력일무은(經夜無怨 曆日無恩):/밤 간 원수 없고 날샌 은혜 없다→원수나 은혜는 세월이 가면 다 잊어 버리게 된다는 뜻
경인불능언( 咽不能言):/목 메어 울면서 말을 못한다→너무 서글퍼서 목이 메어 말도 못한다는 뜻
경존장 봉유덕(敬尊長 奉有德):/어른을 공경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을 받들라→나이 많은 어른은 공경할 줄 알아야 하고 덕망이 높은 사람은 받을 줄 알아야 한다는 뜻
경즉인애지(敬則人愛之):/공경하면 남들이 사랑하게 된다→남을 공경하게 되면 그 대가로 남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는 말
경친자 불감회어인(敬親者 不敢慢於人):/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에게 거만하지 않는다→부모를 욕되게 하는 것은 자식의 도리가 아니라는 뜻
규가식 고벌지( 可食 故伐之):/계수나무는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베이게 된다→적에게 유리한 것이 있으면 적은 이것을 노리게 된다
계구막담타단(戒口莫談他短):/입을 경계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남의 잘못을 말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뜻
계명신세복 견폐구년재(鷄鳴愼歲福 犬吠舊年災):/닭이 우니 새해의 복이 오고 개가 짖으니 지난 해의 재앙이 사라진다→구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해의 불행은 다 사라지고 새해에는 행복만 가득하라는 뜻
계유봉황식(鷄有鳳凰食):/봉황이 닭장에서 산다→봉황이 닭장에서 살 듯이 훌륭한 사람이 낮은 지위에서 복무한다는 뜻
계신막수오반(戒身莫隨惡伴):/몸가짐을 경계하고 나쁜 벗을 따르지 말라→항상 몸가짐을 조심하면서 나쁜 친구와는 사귀지를 말라는 뜻
계이해지 목후불절( 而舍之 木朽不折):/자르다가 버리면 썩은 나무도 못 자르게 된다→무슨 일을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은 쉬운 일도 끝을 못 낸다는 말
계학이만 인심난만(谿壑易滿 人心難滿):/골짜기는 채우기 쉬워도 사람 마음은 채우기 어렵다→사람의 욕망을 만족시키기는 무엇보다도 어렵다는 말
고고자 물문야(告 者 勿問也):/막된 대답에는 묻지도 말라→무책임한 대답을 하는 사람에게는 아예 묻지도 말라는 뜻
고기식외조모태죽활호(古豈食外祖母太粥活乎):/언제는 외할머니 콩죽 먹고 살았나→지금까지 남의 덕으로 살아오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남의 덕을 바랄 리가 있느냐는 뜻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고려 때 공사는 삼일마다 바뀐다→정치와 법령이 사흘도 못 가서 자주 바뀐다는 말
고보자질전(高步者疾顚):/높이 뛰어가는 사람은 넘어진다→높이 뛰어가는 넘어지기 쉽듯이 자기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게 되면 실패하게 된다는 말
고비불고 위고즉노( 非不 謂 則怒):/눈 먼 소경더러 눈 멀었다면 성낸다→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결점을 남이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말
고비지조 사어미식(高飛之鳥 死於美食):/높이 나는 새도 먹이 때문에 죽게 된다→탐욕이 많은 사람은 재물 때문에 죽게 된다는 뜻
고상존상 불이교인(高上尊貴 不以驕人):/존귀한 높은 지위에 있어도 남에게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더라도 아랫 사람들에게 교만해서는 안 된다는 뜻
고소리즉대리지잔야(顧小利則大利之殘也):/작은 이익을 돌보다가 큰 이익을 해친다→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워 큰 이익을 못 보고 해친다는 뜻
고심이무공(苦心而無功):/애는 썼으나 공은 없다→애는 많이 썼으나 아무런 공로도 세우지 못하였다는 뜻
고언약 감언질(苦言藥 甘言疾):/듣기 싫은 말은 약이고 듣기 좋은 말은 병이다→남의 말은 듣기 싫은 것이 이로운 말이고 듣기 좋은 말이 불리하다는 뜻
고자기니 자양궐계( 者嗜 自攘厥鷄):/봉사 제 닭 잡아먹는 격이다→어리석은 사람이 이득을 보았다고 좋아했으나 알고 보니 자신이 손해를 보았다는 뜻
고자무이여호문장지관( 者無以與乎文章之觀):/소경은 아름다운 무니를 보지 못한다→무식한 사람은 아름다운 것을 잘 분별하지 못한다는 뜻
고자무지여호대장지관 농자무이여호종고지성( 者無之與乎文章之觀 聾者無以與乎鍾鼓之聲):/봉사는 색깔을 볼 수 없고 귀머거리는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소경과 같이 보지도 못하고 귀머거리와 같이 듣지도 못한다는 뜻
고전명호 부귀지지 비상조이덕(固顚冥乎 富貴之地 非相助以德):/부귀에 눈이 멀게 되면 서로 덕으로 도우지 않게 된다→돈과 명예에 눈이 멀게 되면 도덕과 의리도 모르게 된다는 말
고제왕이지래자(告諸往而知來者):/지난 일을 들려 주면 다가오는 일도 알게 된다→지나간 일을 잘 분석하여 보면 앞일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는 뜻
고조진 양궁장(高鳥盡 良弓藏):/새를 다 잡고 나면 활도 간직해 둔다→긴요하게 썼던 물건도 쓰고 난 다음에는 소용이 없게 된다는 뜻
고지언행 무하우(考之言行 無瑕尤):/생각한 언행에는 탓이 없다→깊이 생각하고 하는 말과 행동에는 잘못이 없다는 뜻
고혜두국화구(藁鞋頭菊花毬):/짚신에 국화 무늬 치장하기다→도무지 격에 맞지 않는 짓을 한다는 뜻
곡무호선생토(谷無虎先生兎):/범 없는 골에서는 토끼가 선생 노릇을 한다→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못난 사람이 잘난 사람의 구실을 하게 된다는 뜻
곡연지루 기유점목(哭娟之淚 豈有霑目):/시앗 죽은 눈물이 눈 가쟁이 젖히랴→시앗 죽은 데 눈물이 나도 얼마 나지 않듯이 매우 적은 양이라는 뜻
곡인부족어주(穀人不足於晝):/농민들에게는 낮이 부족하다→농사철에는 낮이 부족하여 새벽에서 어두워질 때까지 바쁘게 일한다는 뜻
곡자인지가명(穀者人之可命):/곡식은 사람의 목숨을 맡고 있다→사람은 먹어야 살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곡식에 대한 고마움과 이것을 농사진 농민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뜻
곡실사자 비정명(梏桎死者 非正命):/감옥에서 죽은 것은 제 명에 죽는 것이 아니다→감옥에서 옥사하는 것은 타고 난 제 명대로 다 살고 죽는 것이 아니라는 뜻
곤충상유굴혈(昆筮尙有窟穴):/곤충도 사는 굴이 있다→비록 곤충도 사는 집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집이 없어서야 되겠느냐는 뜻
공경이무실(恭敬而無實):/공경하면서도 진실성이 없다→남을 공경하기는 하지만 진실성이 없기 때문에 남들이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뜻
공교룡득운우 종비지중물(恐蛟龍得雲雨 終非池中物):/교룡이 비 구름을 얻을까봐 두려워하지만 언제까지나 못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비 구름을 못 얻어 하늘에 오르지 못하는 교룡이 언젠가는 비 구름을 얻을 날이 있듯이 때를 못 만난 영웅은 비록 고생은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기회를 만날 때가 있다는 뜻
공근어원치욕(恭近於遠恥辱):/공손히 예의를 지키면 남들에게 치욕을 받지 않는다→예의를 잘 지키는 사람은 남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지만 치욕을 당하는 일이 없다는 뜻
공기악 무공인지악(攻其惡 無攻人之惡):/자신의 나쁜 것은 공격해도 남의 나쁜 것은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자신의 잘못은 책망을 해도 남의 잘못은 책망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
공다유후상(功多有厚賞):/공이 많은 사람은 후한 상을 주어야 한다→공로가 많은 사람에게 주는 상은 후하게 주지 않으면 효과가 적다는 말
공명부귀축세전이(空名富貴逐世轉移):/공명과 부귀는 세상을 따라 바뀐다→공명과 부귀는 그 사회 구조에 따라서 변화된다는 말
공명불병립(功名不竝立):/공을 세운 이름은 나란히 세울 수 없다→공을 세운 업적은 크고 작은 것을 정확히 구별함으로써 두 사람 이상이 동일하게 평가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말
공부도 체한통(工夫到 滯寒通):/공부를 잘 하면 막힌 것도 통해진다→배우게 되면 모르는 것이 없이 잘 알게 된다는 뜻
공사불사의(公事不私議):/공사에는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않는다→공사를 집행하는 과정에는 개별적인 일에 대한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
공성불명유(功成不名有):/공을 세우고도 이름은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다→겸손한 사람은 자기가 공을 세우고도 자기의 이름을 노출시키려고 하지 않는다는 뜻
공어논인자 제기상소(工於論人者 察己常疎):/남의 비평을 잘 하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은 항상 소홀하게 살핀다→남의 비평을 잘 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잘못은 살피지 않는 경향이 많다는 말
공욕선기사 필선리기기(工欲善其事 必先利其器):/공장이 일을 잘하려면 먼저 그 연장이 좋아야 한다→노동하는 사람은 그 도구가 좋아야 일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잘할 수 있다는 말
공이관륜 뢰용태구(貢以串輪 賂用 驅):/진상은 꼬챙이에 꿰고 뇌물은 바리에 싣는다→공사는 함부로 하고 자기와 이해가 있는 일에만 신경을 쓴다는 말
공인수변업 실기공(工人數變業 失其功):/공장이 직업을 자주 바꾸면 성공하지 못한다→기술자가 기술을 자주 바꾸면 남보다 뛰어난 기술자로 될 수 없다는 뜻
공작애우 호표애고(孔雀愛羽 虎豹愛瓜):/공작은 깃윽ㄹ 아끼고 범은 발톱을 아낀다→짐승들도 저에게 소중한 것은 아끼듯이 인간은 명예를 아껴야 한다는 뜻
공평정론 불가범호(公平正論 不可犯手):/공평하고 올바른 이론에는 반대하지 못한다→공평하고 정당한 이론을 반대한다는 것은 불공평하고 부당한 이론으로 되기 때문에 반대해서는 안 된다는 말
공피천하 수지이양(功被天下 守之以讓):/공이 세상을 덮더라도 몸가짐은 겸양해야 한다→아무리 국가에 공을 세워 높은 지위에 있어도 행동은 겸양해야 한다는 뜻
과거사여명경 미래사음사칠(過去事如明鏡 未來事暗似漆):/지나간 일은 밝기가 거울과 같고 앞일은 어둡기가 새까만 옻칠과 같다→지나간 일은 환하게 다 알 수 있지만 다가오는 앞일은 조금도 알 수가 없다는 뜻
과망사탁 심저망각(瓜芒思擢 心 罔覺):/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쓰는 줄은 모른다→눈에 보이는 작은 일은 알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큰 손해는 모르고 있다는 뜻
과부족 개불중(過不足 皆不中):/지나친 것이나 모자라는 것이나 다 나쁘다→너무 많은 것이나 모자라는 것이나 다 정확한 것이 못된다는 뜻
과부택 매은식(寡婦宅 賣銀食):/과 부 은 팔아먹듯 한다→과부가 모아 둔 은을 팔아 쓰듯이 돈을 벌지는 못하고 전에 벌어 둔 것으로만 가지고 쓴다는 말
과생어경만(過生於輕慢):/잘못은 경솔하고 오만한 데서 생긴다→잘못은 경솔한 짓을 하거나 거만한 짓을 하는 데서 생긴다는 뜻
과실가미변(過失可微辯):/잘못이 있으면 간단히 잘 타일러야 한다→잘못이 있을 때는 가볍게 타일러서 잘 납득시켜야 한다는 뜻
과언가이무회(寡言可以無悔):/말이 적으면 뉘우치는 일이 없게 된다→말이 적으면 실언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뉘우치는 일이 없게 된다는 뜻
과이능개 기과사과(過而能改 其過斯寡):/잘못하고서도 잘 고치면 그 허물은 적어진다→잘못한 것을 바로 고치게 되면 그 허물은 많이 감소된다는 말
과이불전 망지본야(過而不悛 亡之本也):/잘못하고도 고치려고 하지 않는 버릇은 망할 장본이다→잘못을 고치지 않고 두면 점점 쌓여서 나중에는 망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는 뜻
과이불지회 불등인야(過而不知悔 下等人也):/잘못을 뉘우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람 구실을 못하는 사람이다→자기 잘못에 대하여 뉘우칠 줄을 모르는 사람은 파렴치 한 사람이라는 뜻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잘못한 것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 것을 잘못이라고 한다→잘못한 것보다도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이 더 큰 잘못이라는 뜻
과전불납리 이하불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正冠):/외밭 가에서 신을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바로 쓰지 마라→남에게 의심받을 짓은 아예 하지 말라는 뜻
과화지염 아식가임(過火之 我食可 ):/군불에 밥짓기다→남의 일을 해주는 김에 자기 일도 한다, 밑천도 들이지 않고 쉽게 한다는 뜻
관과 사지인의(觀過 斯知仁矣):/남의 잘못을 보면 그의 착한 것을 알 수 있다→남이 잘못하는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착한 사람인가 알게 된다는 말
관대유험 수대초풍(官大有險 樹大招風):/관리는 높아질수록 무서워지고 나무는 커질수록 바람과 잘 지낸다→관리는 높아질수록 무서워져서 국민들과 멀어지는데 나무는 클수록 바람과 잘 지내게 되므로 사람도 나무에게 배우라는 뜻
관두지류 하수족저(灌頭之流 下水足底):/꼭 뒤에 부은 물은 발꿈치로 흐른다→웃사람의 잘못은 아랫 사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말, 선조들이 남긴 풍습은 후손까지 물려받게 된다는 뜻
관리인지 진기위(官吏忍之 進其位):/관리가 참으면 그 지위가 높아진다→관리는 이내성 있게 일을 하면 그 지위는 저절로 승진하게 된다는 뜻
관미지병 담지역미(觀美之餠 之亦美):/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외면이 좋은 것은 내용도 좋다는 뜻
관수폐필가어수(冠雖弊必加於首):/갓은 해져도 발에 신지 않고 반드시 머리에 쓰게 된다→물건은 반드시 용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무데나 함부로 쓸 수 없다는 말
관어탁수 미어청연(觀於濁水 迷於淸淵):/흐린 물을 보느라고 맑은 못을 잊는다→악한 일에 골몰하게 되면 착한 것을 잊게 된다
관언불청 간내불생( 言不聽 姦乃不生):/헛된 말은 듣지 말고 간악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쓸 데 없는 말은 아예 듣지를 말아야 하고 간악한 짓은 절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
관정지수 필류우지(灌頂之水 必流于趾):/정수리에 부은 물은 발뒤꿈치까지 흐른다→웃사람이 한 일은 그대로 아랫 사람들이 따라하게 된다는 말
관태어환성(官怠於宦成):/관리는 승급될수록 태만해지고 잘못만 저지르게 된다→관리 생활을 오래하여 능숙하게 되면 태만해지고 잘못도 저지르게 된다는 뜻
관항지수 필류하지(灌項之水 必流下趾):/이마에 분 물은 발뒤꿈치에 흐른다→웃사람이 하는 일은 아랫 사람이 그대로 본뜬다는 뜻
관호어함 초발불경(觀虎於檻 髮不驚):/우리에 갇힌 범은 어린아이도 놀라지 않는다→권력을 못 쓰게 되면 아무도 그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뜻
괄불본마택출(刮佛本麻澤出):/부처 밑을 들추면 삼거웃이 드러난다→점잖은 사람도 그 이면을 들추어 보면 지저분한 일이 있다는 뜻
광동지광야차(狂童之狂也且):/미친 놈이 미친 짓 한다→미친놈이 더 미친 짓을 하듯이 미운 놈이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광음사서수(光陰似逝水):/세월은 흐르는 물 같다→세월이 몹시 빠르다는 말, 세월은 한번 가면 다시 못 돌아온다는 말
광협이부 부고이실 이백성빈( 已富 富庫已實 而百姓貧):/위정자의 상자와 창고가 가득하면 백성들은 가난하게 된다는 뜻→위정자가 이권을 독점하게 되면 국민들은 굶주리게 된다는 뜻
괘어환이욕근 즉무익의( 於患而欲謹 則無益矣):/재앙이 온 뒤에는 조심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재앙은 미리 막아야지 한번 온 뒤에는 조심해도 이미 늦어서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교속이적이승(敎續而敵而勝):/잘 훈련시킨 군대라야 적과 싸워 승리한다→평소에 훈련을 많이 한 군대가 실전에서 승리하게 된다는 말
교룡득운우 종비지중물(蛟龍得雲雨 終非池中物):/교룡이 비 구름을 얻으면 못 속에서 떠난다→때를 못 만나 고생하고 있던 사람도 때를 만나면 출세를 하게 된다는 뜻
교막귀호상지(交莫貴乎相知):/벗을 사귀는 데는 서로 마음을 알아 주는 것보다 더 고귀한 것은 없다→친구간에는 서로 그 마음을 잘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
교부재인상박명(巧婦才人常薄命):/솜씨 좋은 여자와 재주 있는 사람은 박명하다→솜씨가 좋은 여자와 천재의 남자는 대개 오래 살지 못한다는 말
교붕우 귀호 신야(交朋友 貴乎 信也):/벗을 사귀는 데는 신의를 귀히 하라→벗과 가까이하는 데는 신의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
교사부여졸성(巧詐不如拙誠):/교묘한 사기가 졸렬한 성의만 못하다→사기 잘하는 똑똑한 사람보다는 못났어도 성실한 사람이 낫다는 뜻
교시인 부여우산옹(交市人 不如友山翁):/장삿군을 사귀는 것은 촌 늙은이를 사귀는 것만 못하다→믿음성이 없는 사람을 사귀지 말고 믿음성이 있는 사람을 사귀라는 뜻
교위불여졸성(巧僞不如拙誠):/잘하는 거짓말이 못하는 진실만 못하다→거짓말은 아무리 잘해도 이로울 것이 없다는 말
교이불망자 미지유야(驕而不亡者 未之有也):/교만하고서 망하지 않은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교만한 사람은 군중들로부터 버림을 받게 되므로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망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말
교자생임란(驕者生任亂):/교만한 사람은 음란라게 된다→교만한 사람은 음란하게 되기 쉽다는 말
교자언 졸자묵(巧者言 拙者默):/꾀 있는 사람은 말이 많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이 적다→꾀가 많은 사람은 그 꾀를 써 먹기 위하여 말은 많이 하게 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할 말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말이 적다는 뜻
교자유여 졸자부족(巧者有餘 拙者不足):/솜씨가 좋은 사람은 넉넉하고 솜씨가 서투른 사람은 부족하다→기술이 좋은 사람은 만드는 것도 많고 생활도 넉넉하지만 기술이 서투른 사람은 만드는 것도 적고 생활도 넉넉하지 못하다는 뜻
교자적 졸자덕(巧者賊 拙者德):/꾀 있는 사람은 남을 해치고 어리석은 사람은 덕을 베푼다→꾀가 많은 사람은 그 꾀를 악용하여 남을 해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남을 이롭게 한다는 뜻
교자졸지노(巧者拙之奴):/교묘한 재주를 가진 사람은 서투른 사람의 종이다→교묘한 재주가 있는 사람은 서투른 사람을 위하여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종이라는 말
교처상반졸부안(巧妻常伴拙夫眼):/어진 아내는 어리석은 남편을 만나기 쉽다→어진 아내는 흔히 어리석은 남편을 만나지만 내조를 잘한다는 뜻
교토사 양구팽(교토사 良狗烹):/날랜 토끼를 잡고 나면 그 사냥개도 잡아 먹는다→사람을 쓰는데 이용가치가 있을 때는 쓰고 이용 가치가 없을 때는 쓰지 않는다는 말
구경이인기족야(救經而引其足也):/목 매단 사람을 구한다면서 그 발을 잡아 당긴다→남을 도와 준다는 것이 도리어 해를 끼쳤다는 뜻
구군양 공맹호(驅群羊 攻猛虎):/뭇양을 몰아서 사나운 범을 친다→약한 자가 강한 자를 공격하면 희생만 많이 생긴다는 뜻
구급심지문(口及心之門):/입은 마음의 문이다→입은 마음 속에 있는 말이 나오는 문의 구실을 한다는 뜻
구년경필유삼년지식지(九年耕必有三年之食之):/구년 농사에 삼년 먹을 것은 남아야 한다→농사는 삼년에 한 번 흉년 들 것을 예견해서 삼 년 농사에 일 년 양식이 나아 돌아가도록 되어야 한다는 말
구리지위견 약자필해(苟利之爲見 若者必害):/이익만을 보려는 사람은 반드시 해를 보게 된다→이익만 보려고 욕심을 내는 사람은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구막대어욕득(咎莫大於欲得):/남의 것을 얻으려고 하는 것보다 더 큰 허물은 없다→남의 재물을 약탈하면서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뻔뻔하다는 뜻
구맹즉주산불수(狗猛則酒酸不 ):/술집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도록 팔지리 않는다→간신이 많으면 어진 사람들이 국사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나라가 쇠퇴하게 된다는 말
구목필장대괄증 교연후직(枸木必將待 烝 矯然後直):/굽은 나무는 반드시 불에 쬐어서 바로 잡아야 곧아진다→굽은 나무는 불에 쬐어서 마로 잡듯이 나쁜 짓을 한 사람은 반드시 뉘우치도록 만들어서 고쳐야 한다는 뜻
구미삼기 불성표피(狗尾三朞 不成豹皮):/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되지 않는다→본시 바탕이 나쁜 것은 아무리 오래 두어도 좋아지지 않는다는 뜻
구법조조락(懼法朝朝樂):/법을 두려워하면 날마다 줄거워진다→준법 정신을 가지고 일을 하면 바른 일만 하게 되기 때문에 즐겁다는 뜻
구병무효자(久病無孝子):/장병에 효자 없다→오랫동안 앓게 되면 병 간호에 등한하게 된다는 말
구불도비례지언(口不道非禮之言):/입으로 예의가 아닌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실례가 되는 말은 남에게 해서는 안된다는 뜻
구불이선폐위양(狗不以善吠爲良):/개는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다→말만 잘한다고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라는 말
구비덕의 즉필유화(苟非德義 則必有禍):/진실로 덕의가 없으면 반드시 화를 당하게 된다→인덕과 의리가 없으면 화를 면할 도리가 없다는 뜻
구생일년 비불유령(鳩生一年 飛不踰嶺):/햇비둘기 재를 못 넘는다→나이 어린 사람은 큰 일을 하지 못한다는 뜻
구생지조 대전(久生之鳥 帶箭):/오래 앉아 있는 새가 살을 맞는다→좋은 자리라고 오래 버티고 있다가는 화를 당하게 된다는 뜻
구설자 화환지문(口舌者 禍患之門):/입과 혀는 재앙과 근심이 들어오는 문이다→말 조심을 하지 않으면 재앙과 근심을 면치 못한다는 뜻
구수사취나당직(口雖斜吹 當直):/입은 비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어라→어떤 일이 있어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는 뜻
구수괘창직취나(口雖 唱直吹螺):/입은 비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어라→어떤 일이 있어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는 뜻
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말을 잘못하면 화를 당하게 되므로 말을 삼가라는 뜻
구신불계 맹불익야(苟信不繼 盟不益也):/진실로 믿음이 계속되지 않는다면 맹세를 해도 이로울 것이 없다→오래 두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맹세해도 이로울 것이 못 된다는 뜻
구요불망 평생지언(久要不忘 平生之言):/오래 된 약속이라도 그 말은 평생 두고 잊지 말아야 한다→한번 약속한 것은 죽을 때 까지 잊지 말고 집행해야 한다는 뜻
구괘주나직취(口 珠 直吹):/입은 비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어라→어떤 일이 있어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는 뜻
구월단풍 승어목단(九月丹楓 勝於牧丹):/구월 단풍이 모란꽃보다 낫다→모란꽃은 비록 고와도 뜰을 치장할 뿐이지만 단풍은 온 산을 전체 아름답게 치장하기 때문에 낫다는 뜻
구유과 인필지지(苟有過 人必知之):/잘못이 있으면 남들이 반드시 알아차리게 된다→잘못한 일은 남들이 먼저 알게된다는 뜻
구유밀 복유검(口有蜜 腹有劍):/입에는 꿀이 있고 뱃속에는 칼이 있다→말로는 친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야심을 가지고 대한다
구자 언어지문(口者 言語之門):/입은 말하는 문이다→말은 입을 통하여 나간다는 뜻
구자 화복지문(口者 禍福之門):/입은 실언하면 화룰 받고, 말을 잘하면 복을 받게 된다는 뜻
구재아고 구여하노(咎在我 溝汝何怒):/소경이 개천을 나무란다→자기 잘못은 생각지 않고 남을 원망한다는 뜻
구저불식기여(狗猪不食其餘):/더러운 송장은 개되지도 뜯어먹지 않는다→옳지 못하고 더러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
구전불동이(口傳不同耳):/말로 전하는 것은 듣는 사람들이 똑같이 듣지 않는다→말은 듣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
구좌작대족(久坐雀帶鏃):/오래 앉아 있는 새는 살을 맞는다→좋은 자리라고 오래 버티고 있다가는 화를 당하게 된다는 뜻
구주령인천(久住令人賤):/남의 집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남이 천하게 여긴다→남의 집에 오래 묵어 있으면 대접을 받을 수 없다는 말
구즉득지 사즉실지(求則得之 舍則失之):/구하면 얻게 되고 버리면 잃게 된다→노력을 하면 없는 것도 얻게 되고 노력하지 않으면 있던 것도 잃게 된다는 뜻
구지계 무불서야(狗之 無不三也):/개가 미치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문다→개가 미치면 아무나 함부로 물 듯이 사람도 함부로 덤비는 것은 미친 사람과 같다는 뜻
구지방렵좌우난점(驅之方 左右難點):/생마 갈기가 외로 질지 바로 질지는 봐야 안다→어린말 갈기가 어느 쪽으로 넘어갈지 모르듯이 어린 아이가 자라서 어떻게 될 것인지는 모른다는 뜻
구지즉득 불구즉실(求之則得 不求則失):/구하면 얻고 구하지 않으면 잃는다→애써 구하면 얻을 수 있지만 버려두면 잃게 된다는 말
구축계옥지리(狗逐?屋只籬):/닭 쫒던 개 울 쳐다보기다→애를 써서 한참 일을 하다가 헛일을 하고 나서 남 보기가 민망하다는 뜻
구충신 필어효자지문(求忠臣 必於孝子之門):/충신을 구하려면 반드시 효자 문중에서 골라야 한다→부모에게 효성스러운 사람은 국가에도 충성을 다하기 때문에 충신을 구하려면 효자 집안에서 구해야 한다는 뜻
구태수투유지위안약자필위(苟怠隋偸儒之爲安若者必危):/게으르고 편안하려고만 하면 반드시 위험하게 된다→생산은 하지 않고 소비만 하려는 생활은 반드시 패망하게 된다는 말
구한봉감우(久旱逢甘雨):/오랜 가뭄 끝에 단비 온다→오랜 가뭄 끝에 비가 와서 농민들이 매우 좋아한다는 뜻, 오래 기다렸던 일이 성사되어 기쁘다는 뜻
구혜이실불지 원치급기신(口惠而實不至 怨 及其身):/입이 어질어도 진실하지 못하면 사람들에게 원망을 받게 된다→말을 아무리 잘해도 진실한 말을 하지 않으면 남에게 원망을 받게 된다는 뜻
구흘불능극담(口吃不能劇談):/말을 빨리 못 하고 어물거리기만 한다→말을 제대로 못 하고 주러주러한기만 한다는 뜻
구흘불능도설(口吃不能道說):/말을 못 하고 어름어름하기만 한다→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물어물하기만 한다는 뜻
국가난유충신(國家亂 有忠臣):/국가가 어지러우면 충신도 있게 마련이다→국가가 어지럽게 되면 반드시 애국자가 출현된다눈 말
국무소불가역야(國無小不可易也):/나라가 조그맣다고 얕봐서는 안 된다→국력은 국토의 크기에서 반드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단결력도 작용되기 때문에 작은 나라라고 경멸해서는 안 된다는 뜻
국수대호전필망(國雖大好戰必亡):/나라가 비록 강대해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멸망하게 된다→아무리 강국이라도 전쟁을 좋아하면 국제적으로 미움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는 뜻
국요즉민교일(國饒則民驕佚):/나라가 풍요해지면 국민들은 교만하고 사치하게 된다→나라가 부강하게 되었을 때 국민들을 잘 교양시키지 않으면 그들은 교만하고 사치하게 되어 나라가 쇠망하게 될 수 있다는 뜻
국위즉무락군 국안즉무우민(國危則無樂君 國安則無憂民):/나라가 위태해서 즐거운 임금 없고 나라가 편안해서 근심하는 국민 없다→나라가 위태롭게 되면 위정자가 가장 걱정하게 되며 살기 좋은 나라가 되면 국민들이 모두 즐거워한다는 말
국인망군 여망자부모언(國人望君 如望慈父母焉):/온 국민들이 집권자 바라보기를 사랑하는 부모 바라보듯 한다→전 국민들이 집권자를 부모처럼 여기고 그 주위에 철석같이 뭉쳤다는 뜻
국자 거용지즉 대소용지즉소(國者 巨用之則 大小用之則小):/국가란 큰 정치를 하게 되면 커지고 작은 정치를 하게 되면 작아진다→정치적 활동 무대가 크면 국가의 발전도 크며 활동 무대가 작으면 국가의 봘전도 작게 된다는 말
국장망 본선전 이후지종지(國將亡 本先顚 而後枝從之):/나라가 장차 망하려면 근본이 먼저 쓰러진 뒤에 지엽이 떨어지게 된다→국가가 망하려면 중앙 정권이 쓰러진 뒤에 지방 기관이 붕괴된다는 뜻
국장망 필다제(國將亡 必多制):/나라가 장차 망하려면 근본이 먼저 쓰러진 뒤에 지엽이 떨어지게 된다→나라가 망하려면 혼란하게 되므로 이 혼잘을 수습하기 위하여 법률만 많아지게 된다는 뜻
국조자 가망야(國躁者 可亡也):/나라가 시끄러우면 망한다→나라가 안정되지 못하고 어지럽게 되면 망하게 된다
국허즉구실의(國虛則寇實矣):/나라가 약해지면 도적 떼가 많아진다→나라가 치안력이 약하게 되면 문란한 틈을 타서 집단적인 약탈 행위가 많게 된다는 말
군계불여일학(群鷄不如一鶴):/여러 마리 닭이 한 마리의 학만 못하다→어리석은 여러 사람이 잘난 사람 하나만 못하다는 뜻
군국지요 찰중심시백무(軍國之要 察衆心施百務):/나라를 다스리는 요령은 민중의 마음을 살펴서 모든 일을 시행해야 한다→정치를 잘하는 요령은 민심을 잘 파악하여 이를 해결해 주는 데 있다는 말
군유대과즉간(君有大過則諫):/집권자의 큰 잘못이 있으면 충고해야 한다→집권자가 큰 잘못이 있을 때는 그 영향이 전 국민에게까지 미치게 되므로 반드시 충고해야 한다는 뜻
군의막불의(君義莫不義):/위정자가 의로우면 의롭지 않은 사람이 없다→집권자가 의로운 정치를 하게 되면 국민들도 따라서 의로운 일을 하게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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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속담에서도 ‘언중유골 (言中有骨)’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으로,
예사로운 말 속에 단단한 속뜻이 들어 있음을 이르는 말로서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