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삼상7:1~2)
이스라엘의 법궤가 블레셋지역에 7달을 재앙을 내리다 벧세메스로 돌아왔고 벧세메스에서 사람들이 법궤를 들여다보고 하나님이 진노하셔 많은 사람들이 죽고 법궤는 다시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집니다. 여기에서 아비나답이 법궤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게하였더니 그 법궤가 복을 내리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고 나옵니다.
엘리제사장이 법궤를 섬길때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긔하였다고 나오는데 기럇여아림에서는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내인생을 뒤돌아보면 내가 아둥바둥한 인생이었습니다. 말씀을 잘듣고 말씀을 온전히 지키려고하기보다는 적당히 지키고 나머지는 나의 소견대로 아둥바둥 내가 지휘관이 되어 주변사람들을 지지고볶는. 먼가 되는것 같으나 실은 되지 않고 열매가없는. 이말씀을 읽고 많이 생각하게 되는것은 아비나답이, 엘리아살이 스스로를 구별하여 거룩하게 말씀을 지켰더니 온 이스라엘 족속이 변화되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른사람들을 변화시키려 아둥바둥한것이아니고 스스로가 말씀을 따랐더니 말씀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이 변화된 것입니다.
법궤홀로 블레셋에 재앙을 내리고, 벧세메스 사람들을 심판하고 기럇여아림 사람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지금껏 말씀을 배우며 내가 순종해야 말씀이 주인이되어 일하신다라고 배웠으나 항상 보면 분주한 내마음은 말씀을 간과하고 먼저 지시하고 교만한 말을하고 말씀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정직하게 생각해보면 말씀이 모든것을 완전하게 한다는것을 못믿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껏 내가 아둥바둥한 인생을 돌아보며, 주변사람들, 특히 가족에게 미안하고ㅜㅜ 이제는 다른 누구를 보기전에 내가 하나님앞에서 거룩하게 구별해서 바로서야겠다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내가 하나님앞에서 올바르게 말하고 행동할때 내가 말씀을 먼저 지키려고 할때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생의 일들을 바로잡아갈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는 말씀이 내 인생을 경작하는 일들을 많이보기를.. 말씀을 의지하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구합니다.